강남역 점심 맛집 캐주얼 레스토랑 민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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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뒷골목까지 음식들이 많은데..

 새로 생긴 브랜드도 보이고, 무언가 이전골목과는 달라보이는 길

역주변이 가깝긴 하지마 뒤로 갈수록 보다 여유로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건 더 좋은 것 같아요.^^

CGV골목 안으로 제일 안쪽에 위치한 민벅~

주 메뉴가 함박스테이크라는데, 햄버그스테이크의 준말일까요? ㅎ

강남역 점심 맛집인 민벅은 식신로드의 준아의 단골맛집 습격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하니까 더욱 한번 들어가보고 싶더군요.^^

내부는 빈티지한 느낌에 캐주얼 레스토랑 분위기로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점심이 지난 시간에도 오는 손님들을 보니 강남역 점심 맛집이 맞긴 맞나봅니다.

제일 안쪽엔 한적해보이는 공간~

바깥에도 약간의 테라스식의 공간이 있는데,

햇빛과 함께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원한 레몬물에 정돈된 테이블엔

집기류도 심플한 스테인레스통에 깔끔하게 담겨 세팅되어 있습니다.

인명수대로의 세트메뉴도 있는데,

강남치곤 가격대도 착한 편이에요.^^

합박스테이크도 4종류에 필라프도 2가지 정도 되는데..

견과류가 올라가 있는 넛츠함박이 궁금해지더라구요.^^

피자가 가지수는 제일 많은 것 같아요.^^

에이드와 탄산음료들, 오늘은 탄산으로 주문하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화덕 앞에선 제 피자가 만들어 지고 있네요.^^

함박스테이크 집이라 큰 기대는 않했지만,

화덕이 있으니까 피자 맛은 보장될 것 같아요. ㅋ

음료는 탄산이 땡겨서 닥터페퍼로~

넛츠 함박 10.9

불판위에 뜨겁게 나오는데, 나무판 위에 같이 나오니까

데일 염려도 없고 무겁긴 해도 서빙하기에도 편하겠는데요.^^

 

계란은 반숙과 완숙 선택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더니,

반숙으로 나오는 계란이 반갑네요.^^

옆에는 정말 해바라기씨에 아몬드 등의 견과류에

함박스테이크 위에 올려져 나와서 스테이크가 안보일 정도네요.

보기만해도 정말 고소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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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소스에 넛츠들을 함께 먹으니까..

소스의 강한 맛이 튀는 것도 방지해주는 것 같고 괜찮네요.^^

같이 나오는 숙주 역시 식감과 함께

동양의 식재료라 생각되지만 일식적인 느낌의 요리에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데 함박스테이크에도 참 잘 어울립니다.

베이컨포테이토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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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과 포테이토의 조합은 언제먹어도 맛있는데..

옥수수와 함께 고구마무스까지 들어가서

더욱 풍부한 느낌을 주는데요.^^

비주얼은 꾸밈 없이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비주의 담백한 도우로

토핑과 함께 겉은 도우 밖과 끝은 바삭하면서도

안은 아주 쫄~깃합니다.^^

피자와 파스타의 조합도 좋지만,

햄버그스테이크 먹고 싶은 날에 생각날 것 같은 강남역 점심 맛집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친구들과 커플데이트로, 아이들과도 함께 찾기도 좋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