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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회식장소 용두동 쭈꾸미
용두동 쭈꾸미가 용두동에만 있는건 아니다.
매콤한 것 좋아하는 것을 아는 언니가 여의도에 용두동 쭈꾸미가 있다고 해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여의도에 회사와 기관이 많아서 점심시간이 가장 바빠고
저녁에는 여의도 회식장소로 바쁘다고 한다.
용두동 쭈꾸미
일자로 쭉 뻗어 있는 좌석 배치가 시원시원하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어 회식이 있으면 자리를 붙여 앉을수 있다.
메뉴판
기본찬
쭈꾸미 철판 볶음
매콤한 냄새와 함께 익어가는 쭈꾸미
매콤하니께 깻잎에 싸서 한입
김에 싸서 한입
매콤한 쭈꾸미로
화끈화끈한 입을 달래 줄 오이냉국이 준비되어 있다.
매콤하지만 입은 화끈하지만
젓가락을 놓을 수 없게 매력적인 맛이다.
이 맛을 쭈꾸미를 먹는구나
매콤한 맛을 중화해줄 콩나물
요건 무한리필
콩나물을 넣어서 먹으니 조금 덜 매운듯
콩나물을 여러번 리필하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매운 맛이다.
무쌈과 콩나물에 싸서 한입 먹고
삶은 달걀도 먹고
삶은 달걀 역시 무한리필이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삶은 달걀 11개까지 먹고 간 사람도 있다고 한다.
쭈꾸미 철판 볶음을 먹었으니
아주 당연하게 볶음밥은 먹어줘야지
볶음밥은 그냥 먹어도 맛나고
깻잎에 싸서 먹으면 더 맛나고
김에 싸서 먹으면 더더 맛나다.
저녁을 먹고 공연을 보러 나가려는데
퇴근 후 저녁 먹으러 오는 직장인과 회식을 하려는 직장인이 하나둘 들어오더니 자리가 금새 다 찼다.
맛있는데는 소문이 금새 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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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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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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