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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골
초복과 중복도 못챙겨 먹어서 요새 기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하면서 체력이 정점으로 떨어졌습니다.
원기를 보충하기 위해 다녀온 곳은 '청량리'에 위치한 송림골이였습니다.
다양한 보양식을 판매하고 있는 이곳에서 바다와 육지의 만남을 직접 경험하고 왔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청량리 맛집 송림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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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2번출구로 나와 앞에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습니다.
그리고 도보로 10분정도 큰 길을 따라 걸으면 반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송림골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 47
매장번호 : 02-967-1118
영업시간 :10:30~22:30
깔끔한 실내의 모습
좌식도 있고, 신발을 벗지 않고 먹을 수도 있어요.
좌석이 꽤나 넓습니다.
다양한 보양식을 다루고 있는 송림골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이것이 아니라....
바로 해물 오리백숙을 먹으러 왔습니다.
해물과 오리와의 만남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해물오리백숙(한마리)를 주문했습니다.
큰 그릇에 푸짐하게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묵을 좋아하는데, 도토리 묵이 참 좋았어요.
해물오리백숙 (55.000원)
정말 푸짐하게 나왔네요.
얼핏 보기에도 전복, 낙지, 새우, 버섯, 부추, 조개 등등이 보입니다.
오리백숙은 아래에 숨어 있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게도 숨어있었네요.
정말 해산물이 풍족하게 들어가있네요.
보기만 해도 맛있는 메뉴입니다.
국물도 심심하니 술안주 하기 딱 좋은 맛이더라구요. (비록 술은 먹지 않았지만..)
비주얼도 좋고 좋은 해산물들을 먹어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몸을 생각하며 좋아하진 않지만 전복을 하나 먹었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송림골이였습니다.
올해는 정말 더운 날이 더 많이 지속되는 것 같아요.
이럴 때 일수록 몸보신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죠.
송림골의 경우 가성비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 세명이서 먹다가 남길 정도의 풍성한 양이 특히 매력적이였구요.
55.000원에 4인이서 먹으면 조금 모자랄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하나 Tip을 드리면 네이버 쿠폰을 가져가시면 10% 할인까지 되니 훨씬 이득이죠!!
이제 곧 말복인데, 다들 보양식 잘 드시고 힘차게 이겨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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