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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뷔페 / 풍동 애니골 맛집 돼지저금통 풍동 와규하우스 자리에 새롭게 오픈한 고기부페 지금껏 가 봤던 곳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느낌을 받은 이 곳 
오리고기로도 유명한 마님괴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벤하임이 있는 곳에 함께 하고 있는 돼지저금통
주차공간은 워낙에 넓고 좋다 게다가 인테리어도 여느 캠핑장 못지 않은 이 곳
식사 후의 차 한잔도 유쾌하게 만드는 이 곳의 인테리어
입구에서는 웨이팅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과 더불어 좋은 식재료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입장하자마자 느껴지는 쾌적함 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라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음 연기와 고기냄새 제로
바깥 창으로는 푸른 풀까지 보여서 정말 외곽에 나온 것 마냥 식사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음
그렇다면 고기는 어디있다는거냐! 이렇게 전문 쉐프님이 직접 구워서 그 때 그때 조리해주심! 미리 조리해놓지 않아서 식거나 그럴 염려 없고
즉석돼지요리부페 쉐프가 굽는 쉐프가 만드는 
자 그럼 게임을 시작해볼까
 즉석에서 조리되어 있는 이 많은 돼지고기 구이들 이게 전부 다 국내산 돼지라는게 믿겨지는가
특히 이렇게 살코기와 비계의 적정비율을 가진 고추장삼겹살은 눈으로 먼저 먹어버림
순대와
그의 부속친구들도 있고
즉석에서 썰어주신 수육과
아빠들 술안주 머릿고기
그리고 쉐프님이 짱이라고 하시던 돼지갈비찜, 족발, 안심스테이크까지
더 놀라운건 뼈해장국도 있음 세상에 저 시래기와 감자고기들을 봐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함께 먹을 다양한 쌈과 샐러드
그리고 빙수와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수까지!!!!!!! 모두 다 제공
평일 저녁 1인 (19,500원) 위대한 상차림을 보여주는 우리들의 씩씩한 한 상
 싱싱한 쌈채소들을 대기시켜놓고
즉석우동으로 살짝쿵 위를 달랜 뒤에
뷔페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품질의 뼈해장국 흡입 이건 7-8천원짜리보다 더 맛있음
그리고 갈비 좀 애정하는 갈비맘들 심장 싸대기때리는 돼지갈비찜 등장 어찌나 야들야들한지
그 외에도 종류별로 가져온 풍성한 접시
고추장삼겹살은 양념이 정말 신의한수 원체 맛있는 돼지고기를 더 업그레이드
목살구이도 한번 씹어주고
돈 주고 사먹는 것보다 훨씬 더 기름지고 부드러운 머릿고기
그리고 살코기가 아주 큼직해서 단백질 보충에 최고인 수육까지
이건 뭐고 하니 쉐프님께서 가끔 여유가 생기실 때 특별히 조리해주신다는 그 때 그 때 다른 음식! 이건 돼지목젖볶음인데 세상 처음 먹어보는 꼬들함이었다
 이쯤 되면 이제 슬슬 술 생각나실텐데 주류는 주문하셔야 합니다 음식 남기시면 벌금 만원도 있으니 처음부터 욕심부리지 말기
순대도 시판 순대보다는 퀄리티가 좋았고
이게 어디 고기뷔페 족발이냐 싶을 정도의 부드러움 지금까지의 뷔페에서는 편육을 족발이라고 내놓았는데 여긴 그런 사기가 없어
칠리소스로 양념된 맛있는 안심스테이크~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듯
이번엔 튀김류 접시
돈까스 튀김옷도 깨끗할 뿐더러 고기의 질도 좋음
탕수육은 고기가 조금 얇아서 아쉬웠지만 소오스가 난리나
한참 조용조용 먹다보니 어느새 디저트 고기다 보니까 포만감이 상당하다
후식 과일들이 모두 다 내가 좋아하는 종류
빙수는 특이하게 토핑 중에 고구마가 있었다 고구마덕후인 난 안 올릴 수가 없지
고구마+팥+떡 빙수 이색조합이지만 맛은 나름 괜춘
한참을 다 먹어가는데 쉐프님의 2번째 특별요리! 푸딩인데 그냥 푸딩이 아니라 순하리로 만든 푸딩 어쩐지 먹는 내내 은은한 알콜향이 ㅋㅋㅋㅋㅋ
아따 배부르다 하면서 바깥으로 나왔는데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다 예전 와규하우스 때는 결혼식 장소로도 쓰였다는데 밤엔 더 예쁠것 같은 이 곳
요즘 메르스 여파에다 가뭄까지 겹쳐서 우리 물가가 또 슬슬 요동치려고 하는데 이렇게 좋은 품질의 돼지고기를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니 정말 행운이다 주변에 고기 좋아하는 사람 벌써 몇 떠오르는데ㅋㅋㅋㅋㅋㅋ 소환시키고 싶은 깔끔한 이 곳! 소개팅도 가능할 것 같은 이 곳 짱짱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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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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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매순간이첫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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