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완소 브런치 더플라잉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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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도 사람도 많고, 여전히 활기를 띠는 곳

신사동 나들이 오랜만이네요.^^

한 골목만 넘어가도 이렇게 한산한데요.

강남에 있는 더플라잉팬은 가봤는데..

신사동에 있는 더플라잉팬 화이트는처음입니다.

이름처럼 환한 화이트에

입구엔 상호처럼 날개를 달은 후라이팬이 걸려있네요. ㅎ

사람 많은 거 별로 않좋아해서

느즈막히 여유를 가지고 찾은 더플라잉팬

한팀 정도의 손님만 있어서 조용합니다.^^

 

입구엔 4인 이상의 손님들이 앉기 좋은 공간도 있는데..

사람이 많다면 더 좋을 큰 자리들도 있는데..

천장 가까이가 아닌,

테이블에 가깝게 걸려있는 샹들리에가 특이합니다.

뉴스페이퍼 같은 메뉴판에 하나가득 채우고 있는 메뉴들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볼까요?

프렌치 토스트류도 있는데..

바나나 베리가 들어간 토스트는 식사로도 디저트로도 좋을 것 같아요.^^

샌드위치도 있고 샐러드도 있는데..

샌드위치에 스프를 더하면 3000원이면 먹을 수 있네요.^^

이거야 말로 팬케이크라 하니, 왠지 푸짐한 디저트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음료들도 커피는 기본이지만,

시원한 여름 음료들에 티와 홍차들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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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다 맛날 것 같은 5시 이후의 브런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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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잉팬은 브런치집이지만,

저녁엔 점심과 다르게 또 다른 브런치를 선보이고 있어요.^^

디저트 메뉴들도 있는데,

쇼케이스 보니까 오가닉 당근케이크에 진한 초콜렛 케이크 넘 궁금해지더라구요.^^

 

더 플라잉팬의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들에

참 많은 정성을 쏟고 있는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이나 좋은 음식의 기본은 역시 재료인데,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은 역시 다르다는 거죠.^^

신사동 브런치 맛집의 메뉴들이 만들어 지는 주방 전경인데..

제일 관심가는 쇼케이스 안에는 샌드위치와 빵에

티라미슈와 케이크 등의 디저트가 절 유혹하네요. ㅎ

티라미슈도 좋지만, 유기농 당근케이크 넘 맛나보입니다.^^

주문한 브런치와 음료까지 다 나왔는데..

잠시 먹는 건 잊어두고 사진부터^^

 

시원한 스무디 두 종류 색감도 참 조화로운데,

용기도 참 특이하죠?

맛도 하나는 상큼하고 하나는 부드럽고 묵직한 단맛 참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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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샌드위치에 스무디가 어울릴 것 같아서 주무했는데,

커피도 세계 3개의 스페셜 커피를 쓴다고 해요.​

플라잉팬 썸머 샐러드 16.0

무엇보다 더 좋은 건,

샐러드 하면 아삭한 양상추 말고도 치커리에 다양한 야채들로

야채들이라도 건강에도 좋을 것 같고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거기에 소복한 리코타 치즈도 있지만,

얇게 슬라이스 한 브리치즈도 들어가 있는 것도 색다른데요.

청포도와 빨간 파프리카에 호두와 건 크랜베리

들어간 재료들이 다양해서 넘 좋아요.^^

같이 올려져 나온 빵에 야채와 리코타치즈 올려 먹으면,

샐러드 하나만으로도 아주 넉넉하고 배부르게 한끼의 식사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믹스드 베리 스무디 8.0

아주 진한 느낌의 믹스드 베리 스무디

시원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허니 아보카도 스무디 8.0

평소 아보카도 넘 좋아하는데,

아보카도에 꿀이 들어가면 어떤 맛일까 넘 궁금하더라구요.^^

되직한 느낌의 연두빛 갈은 바나나 스무디를 먹는 듯..

맛은 바나나랑 정말 비슷하더라구요

아보카도에서도 이런 맛이 날수 있는 건지..다음에 집에서도 해보고 싶더라구요.ㅎ

아보카도 치킨 15.0

샌드위치만 시켜도 미니 샐러드가 나와서

정말 양으로는 어느 메뉴든 정말 푸짐합니다.

다른 건 안들어가도 기본 야채 샐러드는 동일한 느낌이네요.^^

발사믹 소스에 아주 맛납니다. ㅎ

 

그릴 무늬가 들어가서 더 맛있어 보이는 치킨 아보카도

빵은 생각보다 눌러서 그런지 얇은데,

도톰한 치킨살과 아보카도가 들어가 촉촉하니 정말 맛있어서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샌드위치였네요.^^

샌드위치와 함께 하는 스무디

정말 먹고 나서도 건강해질 것 같은 식재료에 스무디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완소 브런치 더플라잉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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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샐러드도 테이크아웃도 가능한데, 단체배달은 하프사이즈도 가능하다고 하니..

인근 계신 분들은 배달 시켜봐도 신선한 샐러드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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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다른 메뉴들도 맛보러 가야할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