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마치고, 홍대 여기저기

구경중에 날도 아직 춥고해서

따뜻한 차 한잔에 달콤한 케이크가

무진장 먹고싶길래 지난번 봐둔

예쁜 카페로 찾아갔다.

-예쁜 케이크가 가득한 카페-

" 허밍벨라 "

'KT&G 상상마당'과 멀지않은 곳에

있는데, 이 곳도 길 못찾는 사람에겐

영판 모르겠을수도 있다.ㅋㅋ

일명 캐슬프라하 골목이라고도 불리우는

골목 초입에 위치해 있는데,

요즘에 뜨는 맛집과 예쁜 소품가게들이

가득해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허밍벨라"는 '캐슬프라하'바로 옆쪽에

있는 곳이다. 무진장 찾기 쉬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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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캐슬프라가 왼편에

밝고 예쁜 분위기로 꾸며진

"허밍벨라"!!!

1층엔 제일 왼편에

'허밍벨라 케이크 테이크 아웃전문점'을

빼곤 다른 가게이고, 2층과 3층 전체가

바로 내가 가게될 "허.밍.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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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KE GIFT SHOP"이라는 컨셉으로

허밍벨라의 케이크만 판매하는 곳인데,

카페에는 조각케이크만 있고

홀케이크를 사려면 이곳에서 사면 된다.

 꽤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조각케익을 맛보고는 1층 내려와서

홀케익을 사가는것 같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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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나진 엄청나게 커~다란

입구를 통해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가게 닫을때 저 커다란 문이

진짜로 닫히는건지 엄청 궁금하더라ㅎㅎ

여자의 힘으로도 충분히 닫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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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올라서니 야외 테이블들이 촤악!

 나나나나 날씨 따뜻해지면

꼭 야외테이블 앉아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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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시끌벅적한

젊은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도 있겠더군.

 하지만 추우니깐 들어가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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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쪽에서 내부를

보면 이렇게 보인다.

 신경 안쓰고 넘어가도

됐을 부분인데, 이렇게 신경써서

꾸며놓은걸 보니 너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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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간이 특이하길래

기억해두려고 찍어뒀다.

금,토요일은 홍대의 핫한 시간때문인건지

새벽2시까지 영업을 하는군.ㅋㅋㅋ

앞으로 홍대의 핫한거리를 밤샐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체력이 후달려...)

혹시나 그러게되면 꼭 와봐야지.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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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마자 계산대 왼편쪽을

보니 예쁜 장식품(?)들이 보이더라.

 내 알기론 드립커피도구들인데,

실제로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용하는걸 본적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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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왼편에는 요런 분위기의

테이블들이!!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일것 같은

그런곳!!!

맘에 들어서 여길 바로 잡을까 했는데,

워낙 넓으니 매장 분위기를 다 돌아보고

결정하자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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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층 창가쪽 테이블을 살펴볼까?

어두운 원목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창가쪽은 특별히 연인을 위한

벤치소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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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분위기에 한몫하는건

역시 노출콘크리트 천장과

예쁜 조명!

내부 곳곳에 기본 조명 외에

저 샹들리에가 달려있었는데,

분위기 주도에 큰몫을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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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창가좌석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가 여기가 아닐까?ㅎㅎ

 테이블이 낮아서 좀 불편할 수도

있는데, 집에서 쇼파에 앉은 기분이

드는 그런 곳이다.

잠시 자리가 비어서 사진도 찍어봤는데,

나중에 여기 앉으려니 금새

누군가 앉았더군ㅜ

으아...여기 경쟁이 치열한

테이블이었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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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층으로 올라가보려고

계단을 들어서니.....

꺅!!!

이런 멋진 샹들리에라니!!!!

 전면의 벽면 전체가 거울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샹들리에가

비춰져서 더더 밝고 예뻐 보였다.

샹들리에 순식간에 2개 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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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계단의 샹들리에는

생각보다 그 규모가 대단했다.

 이거 뭐 어디 드레스 입고

파티장 갔을때나 볼것 같은

그런 비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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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내부는 파벽돌로 꾸며진

벽면에 세모스런 지붕모양을

한껏 살린 모습이었다.

이래저래 큰 테이블이

많아서 여러명의 사람들이

그룹지어 왔을때 참 좋을듯한

곳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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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창가좌석은

평범하게 앉는 테이블들이다.

 즉.

2인 벤치쇼파가

있는 곳은 2층 창가좌석 2군데뿐!!!

혹시 2층 들어섰는데,

그 좌석이 있으면 단번에

차지하시길-ㅋㅋㅋ

나처럼 밍기적거리면 예쁜좌석 뺏긴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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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도 예쁜 샹들리에가

곳곳에 있었다.

크기는 적당한데

밝기도 좋고, 특히나 너무너무

예뻐서 맘에 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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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테라스쪽에도 테이블이 많았다.

 겨울되어 처음 와본거라

따뜻할때에는 요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참 궁금하다.

저 비닐천막을 다 떼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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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좌- 3층은 조금 추운듯 하길래

2층 사이드에 테이블을 잡고,

일단 주문을 하기로 했다.

​
 이쪽은 커피와 차(tea)메뉴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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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은 커피를 제외한

음료들과 차(tea) 여러종류가 있었다.

 추워서 좀 떨었은;

차도 좋긴 하겠는데....

케이크도 맛보려면 이왕이면

커피가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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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로맨틱 아메리카노"와

"시크릿 카푸치노"라는

특이한 메뉴들도 있더군!

 오렌지가 가미된걸 보니

슈퍼커피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르넹-ㅋ

하지만 특이하게도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요건 포기ㅜ

내가 특이한 신메뉴 주문해보는걸

좋아해서 호기심 만땅 찼었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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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케이크를 위해 아메리카노는 한잔

주문해야지 했는데, 요렇게 아메리카노도

두 종류가 있더라.

설명을 익어보기도 했고,

직원이 설명을 잘 해줘서

나에게 좀 더 맞을듯한

"젠틀"로 골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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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케이크 맛집을 왔는데,

어떻게 케이크를 고르지 않을 수 있겠음??

아 근데..

실은 한개만 먹겠다고

다짐다짐하며 들어왔는데,

보는순간 그 생각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ㅜ

왜케 이쁜거여!!

" 블랙포레스트, 카라멜 포레스트"는

보통의 조각케익보다

훨씬 큰 크기를 자랑하는데,

일단 모습이 화려해서

시선이 확 간다.

가장 달다고는 했는데,

도저히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

"카라멜 포레스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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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시트러스 타르트, 딸기 타르트,

가나슈 타르트"!!!

이 중에선 딸기 따르트가

궁금했는데, 오늘은 보들보들한

케이크가 먹고 싶으니

타르트는 일단 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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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플 타르트, 단호박 타르트"가

보이는군!

 타르트 크기가 커서

한개만 주문해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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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단호박 타르트"때문에

위에서도 찍어봤다.ㅋㅋ

 으아!

노오란 단호박 필링 맛

한번 보고싶네!

그냥 단호박치곤 좀 노랗다 싶었는데,

고구마단호박무스더구먼.

역시 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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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엔 레알 케익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레드벨벳, 바닐라빈 치즈케익,

크런키발로나"

오오-크런키 발로나 좀 궁금하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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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리 생크림케익, 티라미수"

라는 항상 인기있는 케익들도!

"베리생크림 케익"은

맛이 궁금했는데, 요 날은

생크림은 그닥 당기지 않길래 넘어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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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전 품절된 메뉴도!

"당큰케익, 슈프리즈"

 왜 사람이란게 이렇게 인기 많은

메뉴를 보면 그걸 더 먹어보고싶고

그러지 않음?ㅋㅋ

슈프리즈는 이미 품절되었지만

당근케익은 단 한개가 남았으니

요걸 선택하기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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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양이 참 특이한

"바나나쉬폰"과 "초코쉬폰, 얼그레이쉬폰"이

오밀조밀 모여있었다.

바나나 쉬폰 뒷꽁다리의

저 아이스크림장식은 진짜

아이스크림은 아니겠지?ㅋㅋㅋ

생크림일것 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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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케이크를

두개나 주문하긴 했지만,

남으면 어떻하나 싶었는데,

 요렇게 예~~~에쁜 케익상자에

포장해주니 걱정말라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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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하고나니

안쪽의 키친이 보였다.

 다음날 판매를 위한 것인지

'티라미스'를 한창 제작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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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아래에는 요렇게

간단한 "제과제빵제품 테이블"이 ��!

작은 베이커리를 짓는다면

내가 꼭 써보고 싶었던 방식이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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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면에는 요런 안내문구가

있었는데, 신념을 봐부렀다.

​ 집에서 취미생활로 베이킹을

 하는 사람이지만 가끔 유혹에 넘어가서

대강 생크림이랑 설탕을 쓰게되는데,

이곳은 이렇게 정직한 재료를

쓴다고 선언을!!!

이게 쉬운것 같지만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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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파트에는

간단하면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작은 종류들이 많았다.

 
 예쁜 스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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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아망도 있넹-ㅎㅎ

 작으니깐 한개...먹어봐?

싶다가 워워-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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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파운드케익도 있다!

 나도 요렇게 작은 크기의

파운드 케익 좀 만들어야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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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일"이라는 것도 있던데

바삭한 과자같은 느낌이더군.

 센베 같다고나 할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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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도 가득!

 아무래도 케이크가 주가 되는

카페다보니 요런 사이드베이커리류가

대부분 좀 간편한 편에 속하는

메뉴들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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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구경하면서

사진 찍고 있으니 진동벨이

드르르르르르~~~~

꺄악!!!

예뻐!!!

 너무 예뻐!!

완전 예뻐!!

내가 주문했지만 너무 잘

주문한것 같다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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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커피부터-

​

[ 카페라떼 ] ( \5,500 )

 도톰한 커피잔에 나와서

더더 맘에 들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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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모양의

라떼아트에 반해버릴꺼 같앙♡

 호로록-마셔보니.

흐아...부드럽고 고소해!!!

아메리카노는 너무 써서 싫고,

달달한 커피도 별로고

다른 음료를 마시기도 좀 그렇다싶으면

라떼를 추천하고프다.

​

아주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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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노 ] ( \5,000 )

 커피의 기본이겠지?ㅋㅋ

케이크를 위해 주문한 것도 맞지만,

원래도 카페에가면 커피종류는

아메리카노, 라떼 빼곤

잘 안마시는 편이다.

그래서 당연한 선택일지도-ㅋㅋ

주문했던대로 강하지 않은

맛을 가지고 있어서

부드러운 목넘김이 참 괜찮았다.

케이크와 조화가 아주 잘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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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접시가....

너무 예뻐ㅜ

 걍 접시에 하나씩

나오는 걸로 예상했는데

어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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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그 커다란

"새"가 카카오가루로 그려져 있��!

 별 것 아니지만

요런 센스로 케이크 먹는 사람들을

조금 더 기분좋게 만들어주더군.

맘에 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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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좌-

케이크를 주문했으니

케이크를 봐야겠지?

​ 헤헷-

 예쁜것도 좋아하긴 하지만,

내 입에 들어가는건

왠만하면 튀는 색보다는

무난한 색을 고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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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번째는!



[ 당근케익 ] (\5,500 )

​

​" 호두, 당근, 마스코바도 시트로 만들어진

케이크베이스에 끼리치즈크림과

수제 당근잼이 조화된 케익 "

​ 

 어려운 설명이긴 하지만

결론은 [당큰케익 짱 맛있어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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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조금씩

떠서 한입씩 맛보니!

 햐아- 많이 달지않고

당근 조각도 살짝씩 씹히고!

완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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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두번째 케익도 맛봐야지!

​

[ 카라멜포레스트 ] ( \6,500 )

​

"밀크초콜렛과 넛츠크런치, 카라멜, 우유생크림이

정절히 조화된 케이크 아래에

카라멜크림 모카시트가 깔려 있다"​

​ 

 직원의 설명대로라면 내가 고르면

안되는 종류의 케익같은데(허밍벨라의

케익중에 가장 달달한 종유)

예쁘니깐 답이 안나온다.

이건 골라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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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한입 떠서 맛봤더니.

 음??

생각보다 달진 않은데??

걍 맛있는데??

맘에 아주 들더라!!

커피가 도움을 준건지도 모르겠다.

무튼 이거 완전 맛있어서

순식간에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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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과 함께 사라진 '새'도....
​

​희얀한게

보통은 커피마시며

케이크 한입을 먹으며

좀 천천히 먹게되지 않음?

​

이거 뭐...

포크를 한번도 손에서 놓질 않았다;

​

오른손은 케익.

중간중간 왼손으로 컵들고

커피 벌컥벌컥-ㅋㅋㅋㅋㅋㅋ

​

뭐가 그리 급했던게야!!!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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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케이크 와구와구

섭취해버린 나의 모습을 반성하지만,

우쨌든...

케이크가 맛있어서 그런거니깐

거기로 이유를 돌리고파-ㅋㅋㅋㅋㅋ

홍대에서 맛있는 케이크와

부드러운 커피.

그리고 인테리어 끝내주는

카페를 찾고 있다면

무한추천 날리고픈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