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역 맛집 생면 파스타와 루꼴라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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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면은 항상 집에서도 먹는데,

가끔은 파스타도 직접 뽑은 면이 먹고 싶어요.^^

조금 무른 듯 해도, 생면만의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살아있어서

가급적이면 생면이 좋은데 먹을 데가 많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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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역 맛집이라는 로레토는 ​1층의 주차장을 들어가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의 색과 같은 검정색 외간이다보니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더라구요. ㅎ​

 

이탈리아 밀가루로 그날그날 사용하는 파스타 면은

직접 만든다는 수내역 맛집 로레토

입구앞에는 추천 파스타들이 있는데..

시칠리아 바질페스토는 딱 제 스타일인 듯.. ㅎ

메뉴판에는 없는 걸로 봐선 땡기는 메뉴가 있다면,

그날그날 오늘의 파스타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유리 선반에 인테리어를 겸한 커피밀과 

날짜가 적인 커피가 병에 담겨있는데..

커피도 독일 최고명품 프로밧로스터기로 매일 신선하게 볶은 원두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클래식한 느낌으로 인테리어로도 한몫하는

주방 기구, 그릇과 커피관련 기구들

건물 내 회사원분들이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생면 파스타를 만드는 곳인만큼,

파스타 종류도 다양한데, 2가지 종류가 가장 땡기더라구요.^^

바질페스토 좋아해서 제노베제 주문하려다,

좀더 무난한 마레 올리브 파스타로 주문했어요.

 

피자는 파스타보단 적지만,

고민하다가 추천을 받가 루꼴라로 주문~

와인세트메뉴는 저녁에 와인과 함께 식사로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샐러드도 약간, 커피를 포함한 음료들도 있는데,

에이드와 스무디로~

식전빵도 나오는데, 겉은 살짝 탄듯하지만..

안은 폭신하니 간만에 발사믹 오일 반가워요.^^

 

식사를 주문하면 점심에는 기본 샐러드지만

작은양의 샐러드도 나옵니다.

레몬에이드와 블루베리 스무디

레몬에이드도 좋지만,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은 걸죽한 블루베리 스무디로~

건강도 건강이지만 블루베리가 들어가서 색이 참 이뻐요.^^

아~ 스트로우로 마실 때마다 목이 정말 시원하다 못해 차가워요. ㅎ

레몬에이드는 정말 레몬을 갈아 만들었는지..

정말 새콤한 맛이 간만에 진정한 레몬에이드 맘에 들어요.^^

실제 레몬이라 먹고나도 깔끔하니,

조금 식사하다 느끼하다 싶을 땐 아주 딱이겠어요.

마레 올리브는 탱글탱글한 새우에 오징어와 홍합이 들어갔는데,

면이 생면이다보니 달라붙어서 잘 섞어 먹어야 해요.^^

생면은 건면보다 표면이 부드러워 소스와 잘 맞고

건면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칼로리가 낮고 소화도 잘된다고 하니까..

밀가루 음식먹고 소화가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먹고 보면 알겠죠?

이탈리아 밀가루를 사용하는데,

보존을 위한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아요.

건면보다 수분함량이 높아 식감이 쫄깃하고 부드러워요.^^

금방 불을 것 같아도 올리브 오일에 쫄깃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루꼴라 피자는 도우는 얇고 일반적인데,

루꼴라가 정말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피자에 올라간 루꼴라가 정말 풍성하죠?

​개인적으론 쌉싸름한 루꼴라도 좋아해서 먹어봤는데..

루꼴라만 먹으면 우리나라 열무의 맛처럼 매운맛이 느껴져서 좀 맵긴 하네요. ㅎ​

토마토 맛에 루꼴라의 쌉싸름함과 발사믹과 그라나빠다노 치즈가

짭조름하게 고소한맛과 함께 균형을 잘 잡아주는 맛입니다.^^

돌돌 말아먹는 게 좋다지만,

얇은 도우라 이렇게 반 접어도 루꼴라 떨어지지 않고 먹기 편합니다.^^

증간에 3~6시는 브레이크 타임인데,

휴무는 일요일이라고 하니까.. 가보실 분들은 이 시간 피해서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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