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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너무 좋던 주말. 따끈해진 날씨만큼 마음도 몰랑몰랑해져서 홍대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쉽게 가기 힘들것 같은 그런 멋진 레스토랑이 너무너무 가고싶은게 아닌가!! 예전부터 엄청 가고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녀왔다. -분위기와 맛을 전부 잡고 싶다면- " 인얼반(IN URBAN) "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4-11 전화번호 : 02-323-8881 영업시간 : 11:00 ~ 02:00 (일~목) 11:00 ~ 04:00 (금, 토) |
찾기가 어려운 곳은 아닌데, 아무래도 번화가 바로 뒷골목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더군. 물론 홍대,상수, 합정 부근의 지리를 완전 꿰고있는 나에게는 찾는건 일도 아니지.ㅋㅋㅋㅋ 한번에 바로 찾았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홍대놀이터쪽 클럽"코쿤" 옆골목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일얼반"의 옆모습을 볼 수 있다. ******************************
그 골목에서 보이는 모습은
옆모습이고, 요건 정면에서 본 모습. 
간판에 [N]과[U]를 합쳐놓은 모습이 꽤 인상적이구만그려-ㅎㅎㅎ 생각했던것보다 건물이 훨씬 커서 놀랐다. 보통 홍대의 멋진 레스토랑으로 소개된곳은 사진에서보다 훨씬 작거나 해서.. 무튼! 테이블이 많아서 기다릴 일은 없겠구나 싶더군. ******************************
요것은 가게내부에서는 물론
바깥에도 세워져 있던 이벤트POP인데, 처음엔 별 감흥없이 봤다가 이게 엄청난 것이란걸 알아버렸다!!!
 월~금(평일) 3시부터 7시이전까지 주문한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메뉴에 한해 30%할인을 해준다는 것!!! 평소라면 그게 뭐? 라고 생각했을텐데... 다 먹고나와선 너무너무 맛있었던 음식에 이걸 꼭 기억해두겠다고 마음먹었다능-ㅋㅋ 다들 기억하시오!! [평일 3시~7시 피자,파스타,스테이크 30%할인] ******************************
그리고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런치메뉴 50% 할인"!!!
 다섯가지 메뉴에 한해 50%긴 하지만, 맛봤던 "안심크림파스타"와 맛이 궁금했던 "브런치 플레이트"를 다음에 꼭 이용해 보기로 했다.ㅎㅎ 피자도 해주면 좋을텐데ㅜ 나 치킨랜치피자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는데ㅜ (소개도 하기전에 스포를....) ******************************
1층에 들어서니 멋진 내부가
촤악~펼쳐졌다.
 테이블마다 별도의 조명이 달려서 테이블 가운데를 집중적으로 비추게 되어있었는데, 요게요게 아주 분위기잡는 요~~물!!! 
테이블에 집중이 되니 분위기가 더더 좋게 느껴지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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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bar)와 함께
조금 캐주얼한 분위기더군.
 1층도 충분히 분위기가 좋았지만, 2층도 분위기가 더더 좋을것 같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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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오니
입구에 뙇~!!!!!
 요런 와인병으로 만든 조명장식이 대형트리마냥 세워져있더라.
해가 완전히 지고나서보니 정말 대단히 멋졌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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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좀 더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테이블이 많았다.
요런 룸도 있더군.
 이 곳은 정말 "룸". 4명이 들어갈 수 있던데 마음에 있는 얘기까지 술술나올 분위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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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분위기 좋은 앱솔루트보드카조명은
어떻게 만든걸까???
 눈길을 확 끄는게 인테리어로서 크게 한몫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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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분위기가 조금 더 중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지만 기본적인 조명방법이 1층과 같다.
 테이블 주목시키는 조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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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2층은 조금 테이블이 큼직큼직했던거 같다.
 테이블을 붙이면 더더 많이 앉을수있는 테이블들이 많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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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층의 분위기가 더 좋은것 같다며 2층의 창가좌석에 앉았다.
 똑같이 생긴 메뉴판을 두개 주길래 각자 보라는건가보다 했는데,
음식메뉴판과 와인메뉴판이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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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음식메뉴판"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엄청나게 비싼편은 아니더군.
물론 스테이크류는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는데, 와인과 함께 가벼운 식사나 안주로 주문해도 굿.
나는 식사를 하러 온거라서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에서 한가지씩 주문했다.(알차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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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와인 메뉴판"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와인은 역시나 잘 몰라서 한참을 구경만했지만, 다른 테이블 여기저기서 와인 한병씩은 다 열더군.
쫌 부럽기도...(...) 
나도 다음엔 도전해볼끼다!
****************************** 그 외에도 테이블위에 특별할인을 하는 와인들에 대해 소개도 되어있었다.
 으음~2만원대 와인이라니 괜춘하구먼?? 피자랑 잘 어울린다하니 다음엔 이용해보는것도 좋겠네. ******************************
뒷면에도!
와인은 참 봐도봐도 헷갈린단 말이지... 이름이 넘 비슷해.ㅋㅋㅋ ******************************
깔끔한 테이블세팅!
종이로 된 테이블매트라서 고건 쪼곰 아쉬웠지만, 깨끗한거니깐 만족해하기로-ㅎㅎ ******************************
다행히 테이블매트에
광고로 도배를 해놓지않아서 아주 좋았다. 왼쪽 구석에만 살짝-ㅋㅋ
 아까도 소개했던 '평일 3~7시 30%할인'과 '모든요일 오후3시전 런치메뉴 50%할인'이 소개되어 있더군. 다시한번 말하지만 평일 30%할인은 정말 대단한거라능!!! 나 평일에 꼭 한번 올끄그등.ㅋㅋ ******************************
창가좌석이라 바깥이
내려다보이는 좋은 좌석이었는데. 날씨까지 따뜻해서 더더 맘에 들었었다.
 아직 깨끗한 식기류와 물잔, 그리고 테이블이 걸쳐진 바깥풍경이 왠지 멋지길래 사진 한방.ㅎㅎ ****************************** 주문을 마치고 조금 후에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일단 시작은
[ 식전빵 ]
 요 도마같은 그릇이 생각보다 큰데, 빵이 어마어마하게 큰걸로 나왔다. 첨에 빵나왔을때 깜놀!! 식전빵은 보통 쪼그만한데 여긴 보드라운 빵을 대빵많이 주는구만!ㅋㅋ ******************************
반대편에서도 한장.ㅎㅎ
한쪽엔 피클과 함께 빵 찍어먹을 발사믹소스가 나왔더라. 좋아좋아♡ ******************************
빵은 아주 부들부들하고
담백한 맛이어서 한번 입에 대면 계속 들어감.ㅋㅋ
 발사믹소스를 안찍어먹어도 고소해서 아주 좋더군! 그냥 빵은 아니고, 곡물이 많이 섞인 건강빵이다. ******************************
빵 먹고 음식나오려는 찰나.
그새 날이 저물었다!!!
 "인얼반"의 마당이 참 예쁘길래 괜히 기분 좋아져서 찍어봤다. 비닐천막이 있어서 약간 흐릿하게 나왔지만 멋진 분위기만큼은 감출수없구먼.ㅎㅎ 아직은 날이 추워 야외테이블에 앉을수는 없지만, 날 따뜻할때는 야외테이블도 참 좋겠다 싶었다. ****************************** 드디어 메인요리 시작!! 어서어서!배고퐈!
[ 안심 포치드 포치즈 페투치니 ] ( \21,000 )  " 안심과 네 가지 치즈로 맛을 내고 수란을 얹은 페투치니 면의 파스타 " 아아...재료부터가 내가 고르지않을수 없었던 메뉴가 아닐까싶다.ㅋㅋㅋ 고기, 치즈, 계란, 페투치니, 크림소스 라니.... 다섯가지 특징적인 재료가 죄다 내가 좋아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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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루꼴라까지
퐉퐉!
 수란이 얹어져있는것까지 완전 비쥬얼 내스퇄!ㅋㅋ ******************************
요 수란 정말 잘 만들었더군.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익혀야할만큼만 익혀나와서 세상에 그렇게 맘에 들수가 없었다. 만족도 최상!! ******************************
자아~
수란을 터뜨려 볼까요옹~? ㅋㅋㅋㅋㅋ
 꺄륵!!!! 수란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요 계란노른자!!! 요걸 크림소스에 함께 섞어주면 좀 더 꼬득하면서 크림맛을 좀 더 진하게 해줘서 훨씬!!! 맛있어진다.우훗- ******************************
좌좌-
페투치니와 함께 안심도 듬뿍 올려서 한입!!
 흐아.....맛있어...ㅜ 맛있어어!!!! 혹시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꼭 점심메뉴로 50%할인받아서 꼭 먹어보길 진정 추천한다!!! 되게 맛있어ㅜ ******************************
증명도 되었으니
수란 나머지도 촵촵- 해체해서 섞어브럿!!
 아아...지금도 저 맛이 입에서 나는것 같구나ㅜ 진짜 대박 맛있었는데.....! 
****************************** 그리고 두번째 대박메뉴!!! 피자피자!
[ 멕시칸 치킨 랜치 피자 ] ( \16,000 )
" 닭가슴살과 베이컨, 할라피뇨에 랜치소스를 가미한 피자 " 사실 나는 '애플파이피자'라는 특이한 메뉴를 맛보고 싶었는데, 하도 옆에서 이거 먹고싶다하길래 그래.믿어보자.싶어 주문한거였다. 물론 닭고기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 거긴했지만, 뭔가.... 특별하지는 않겠다 싶었던것같다. 근데... 이게 완전 나의 착각이었다. 이메뉴.... "멕시칸 치킨 랜치 피자" ............... 이거 진짜 대박 맛있음. 진짜.레알.트루. 겁나 맛있음. 날 믿어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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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봐도
그냥 닭가슴살, 베이컨, 할라피뇨가 보이고 위에 소스가 뿌려져있을 뿐일거다.
 물론 지금 사진을 보는 나도 그렇게 보인다. 하아.. 근데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최근 내가 먹어본 피자 중에 제일 맛있었다는거 아니겠음?!!!! ******************************
내가 예상하기론 모든 재료의
조화가 상당히 좋았고, 특히 위에 뿌려진 하얀색의 "랜치소스"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원래부터 디핑소스를 좋아하는데, 저 랜치소스에서 딱 갈릭치즈디핑소스의 맛이!!! 캬!!!! 진짜 맛있어!! ******************************
그래도 우아떨겠다고
처음엔 요렇게 잘라 먹었었다.
 나중엔 걍 손으로 피자 들고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것 앞에서 뭔 칼질이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이 쵝오임 
****************************** 그리고 마지막!! 나의 완전 기대작!! 그리고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 안심 왕새우 스테이크 ] ( \40,000 )
"안심스테이크, 왕새우와 여러가지 가니쉬"
스테이크는 국내산 육우로 135g을 제공해주고, 대왕새우가 나온다길래 덥썩.주문해버렸다. 우훗- 근데 나온순간! 새우와 스테이크도 대단한데, 가니쉬가 왜이리 멋짐? 이건 장식수준이 아니잖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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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일단은 완전 대만족을 외쳤던 " 왕새우 구이 "
 햐아... 이건 뭐 랍스터임. 얼마전 아웃백에서 먹은 랍스터와 거의 동급으로 살이 오동통하잖어.ㅋㅋㅋ 지금 보니깐 또 침 넘어가네ㅜ ******************************
그리고
" 스테이크 "
 스테이크야 뭐...말안해도 알잖음?ㅋㅋ 난 고기매니아.ㅋㅋㅋ미트터리언.ㅋㅋㅋ 아래쪽인 단호박구이와 아스파라거스 구이. 그리고 감자구이가 바닥에 깔려있었다. ******************************
좌좌-
바닥쪽에 감자가 보이는감?
 한조각일 뿐이지만 감자 한조각도 꽤나 배가차서 배부른 사이드더라. 무튼 사이드까지 완.벽. ******************************
가니쉬는 조금조금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일단 크게보자면 케익과 푸딩?이었다. ******************************
요것은
"케익"
 약간 서걱거리는 질감이라 "붓세"같은 느낌의 케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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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 연두부같이 생긴건 " 푸딩 "
 음...사실 이름을 물어보진 않아서 푸딩이 맞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맛과 질감은 푸딩같았다. 이게 너무 맘에 들어서 디저트로 더 주문하고 싶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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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좌-
왕새우부터 해체하자.ㅋㅋㅋㅋ 
하아..머리까지 씹어먹고프다ㅜ 몸통...살이 정말 오동통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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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꼬리를 손으로 잡고!!! 한입에 앙!!!
 끼야!! 쫄깃쫄깃 꼬소하고 불맛까지 향기롭게 나네!! 게다가 세상에 마상에.... 꼬리까지 맛있는거 앎??? 꼬리 다 씹어먹어버렸다.ㅋㅋ 키토산 많으니깐 괜찮음. 내 뼈는 튼튼할꼬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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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뿌려진
주황색 소스도 한번 찍어먹어봤다.
 아....뭐...그냥 새우가 맛있으니깐 뭘 찍어먹어도 걍 맛있기만 하구먼ㅜ
****************************** 그다음은 스테이크도 먹자!!
 어딜가나 주문하는 "미디움웰던"으로 구워달라 했는데, 내가 예상했던것 보다는 오버쿡 되어서 나왔다. 흠...너무 익히면 질긴데.. 괜찮을까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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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우였음.ㅋㅋㅋ
뭐여 왜케 맛있어.ㅋㅋㅋㅋㅋ
 그냥도 먹고, 옆에 있던 소금도 뿌려먹어보고 놘리부르스를 췄는데, 나는 요 스테이크소스가 아주 맛있더라! 와인소스인듯 했는데, 이것도 묻진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내 입에선 향긋하면서 새콤한 와인향이 났던것 같다. 무튼. 스테이크도 완전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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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날 멋있는 레스토랑 왔다가
우아하고 점잖게 먹으려고 노력했다.ㅋㅋ
 첨엔 피자도 곱게 접시위에 올려놓고 썰어먹고 그랬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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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든 저렇든 어찌되었든
접시는 모두 깨~~애~~~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 진짜 배 터지는줄; 메뉴를 세개나 주문하고선 이걸 다 먹을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다먹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우린 위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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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왠지 해가 지고나니깐 더 예뻐보이길래 들어가는 길목을 다시 찍어봤다.
 요렇게 바깥입구쪽에 와인병이 주루루- 놓아져있고, 메뉴판도 있으니 누구든 궁금하면 메뉴판을 둘러보면 좋을것 같다. 레스토랑을 그냥 보고있자면 코스요리(뫅 1인당 10만원 넘는거)만 판매할것 같은 분위기라 좀 부담스러울수 있는데, 요렇게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를 직접 확인해보고 들어올수 있으니 굿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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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난후 더 멋있는
레스토랑 풍경도 한번 더 찍어봤다.
 가운데 서있는 나무까지 그림이네 그려-ㅎㅎㅎ 내가 진짜 조만간에 한번 더 온다! 너무너무 맘에 들어버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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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에는 정말 무궁무진한 가게들이
즐비해서 어딜 골라야할지 모르겠는데, 조용하면서 분위기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곳을 원한다면 이곳을 정말 백만번 추천하고 싶다!!
뭐.다 떠나서. 일단 여긴 내가 너무너무 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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