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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우짜죽
통영의 맛이라고 하면 우리가 몇 가지를 떠올릴 수가 있는데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오미사 꿀빵'이죠.
그래서 여기저기 꿀빵가게가 정말 널려있습니다.
두번쨰로는 충무김밥을 떠올릴 수가 있겠죠?
충무김밥도 다녀왔어요. 내일 포스팅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우짜'면이 유명해요.
지금부터 포스팅할 것도 우짜인데요. 저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음식이예요.
그러면 지금부터 통영우짜면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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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우짜죽의 위치
중앙시장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통영우짜죽경상남도 통영시 향남동 79-24
매장번호 : 055-645-7909
 깔끔한 실내모습경주 전통시장과 확연히 달라서 여성분들도 거부감이 없을 듯 합니다.
  통영에서는 뺴때기죽과 우짜면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우짜면이란 우동+짜장이 결합된 것인데요
둘 다 먹고 싶어서 우짜가 탄생했다고 하네요.
마치 짬짜면의 탄생과 조금은 비슷하네요.
단, 짬짜를 섞으면 군대용어로 그냥 '짬'이 되는거죠.
빼떼기죽은 고구마죽이라고 보시면 되요.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메뉴는 4천원이였고
저희는 우짜와 뺴데기죽을 주문했습니다.
 우짜면 (4.000원)
우동베이스에 짜장소스를 올려주었네요.
파와 고춧가루가 잔뜩 들어간 것이 또 특징
처음보는 비주얼이라 신기했습니다.
  마치 짜파게티마냥 비벼 먹으면 됩니다.처음에는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먹을수록 은근히 땡겨서 중독되더라구요.
이 곳의 짜장소스 자체가 굉장히 맛있고 파와 고춧가루의 조화가 좋더라구요.
저는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빼떼기죽 (4.000원)
사실 전 고구마덕후라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비주얼이 좀.... 흠 팥죽스럽더라구요.
맛은 떫은 고구마의 맛이 첫맛에 나면서 뒤에 단맛이 따라오는데요
이 조화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보편적으로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죽을 좋아하신다면)
이상으로 통영우짜죽이였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은 언제나 설렙니다.
둘 다 비주얼은 제 스타일이 아니였으나 은근히 괜찮군요.
제가 분식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네요.
우짜죽과 빼떼기죽이 둘 다 가격이 4.000원으로 저렴한 것도 매력적이며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통영에 가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별 건 없어요.)
사장님이 우동이나 짜장도 아예 따로 판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다만, 우짜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면의 양이 남자의 경우 많이 부족할 것 같아요.
면의 양을 조금 더 늘려주시거나, 사리를 2.000원으로 만들어서 많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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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가격
태백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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