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왕저수지 맛집 도토리마을묵집 다녀왔어요!!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 113-4

031-485-9797

토요일인데도 저는 회사일로 출근을 했지요.

수원에서 업무 끝나고나니 점심때가 가까웠구요. 사무실로 가는 중간쯤있는 물왕저수지로 점심먹으러 go!!

제가 요즘 자주 가던 밤일마을처럼 물왕저수지도 맛집들로 가득찬 분위기까지 좋은 곳이랍니다.

요즘들어 몸에 좋은 것을 찾게되요. 체력이 바닥나다보니 뭐든 몸에 좋은 것을 먹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찾게된 도토리마을묵집이었어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아요. 넘 예쁜 건물에 음식까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어쩜 이렇게 예쁘게 가꾸어 놓으셨는지.... 가족들끼리 나들이 삼아 와도 넘 좋을곳이란 생각 잠시 해봤어요.

수원에서 출발하면서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더니

창가 제일 편하고 멋진 자리로 안내해 주셨어요.

저희는 비빔밥정식 2인(1인에 12,000원)과 도토리옹심이정식(12,000원)을 주문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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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탕이에요. 도토리옹심이가 들어있는...완전 웰빙식 몸이 좋아할만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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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의 그릇들이 참 깔끔해요. 음식의 색감을 돋보이게 해줍니다.

묵 샐러드 & 두부튀김탕수 & 잡채 & 전병,김치전

묵 샐러드 완전 대박이에요. 쫄깃쫄깃 넘 맛있는 묵과 야채가 어우러져 정말 맛나더라구요.

리필해 주셔서 맘껏 즐겼네요. 더 먹고 싶은 음식 있음 얘기하라고.... 넘 친절하시고

아낌없이 주시는 그런 도토리마을묵집이었어요.

초딩 입맛인 제가 완전 좋아하는 스타일 두부튀김탕수.

가지로 요리되어 나올때도 있다고 해요. 가지도 별미라는데...담엔 가지튀김도 먹어보고 싶어요.

소스가 넘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떠 먹기까지 했어요.

한정식집의 감초 잡채. 기본이상의 맛이었어요.

음식 하나하나가 버릴것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대만족했어요.

전병과 김치전. 도토리가루로 만들어서 이것 역시 몸이 좋아할만한 요리에요.

전병속은 고기만두속같은 느낌이었네요. 도토리가루김치전은 왼쪽 위 작은접시에 담겨있는

매운고추를 삭혀 잘게 썰어놓은것을 넣어 싸서 먹으니 예술이더라는....

묵빵이에요.

그냥 먹어도 참 좋구요. 전 샐러드를 얹어서 먹으니 별미더라는...

저희 엄마가 좋아할만한 그런 웰빙음식 묵빵이라 1개 사가지고 왔어요. 천원하더라구요.

쭈욱 먹다보니 나온 비빔밥이에요.

좁쌀밥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참 좋아하는 좁쌀밥이에요.

비빔밥 속재료는 야채에 도토리마을묵집답게 도토리묵이 들어있어요.

직접 담근듯한 집간장을 조금 넣어주고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주었어요.

속이 넘 편한 자극적이지 않는 맛에 반했어요.

비빔밥에 따라 나오는 밑반찬이에요.

김치만 조금 남겼을뿐 나온 음식 전부 싸악 깨끗이 먹었답니다.

1층과 2층의 실내모습입니다. 흠 잡을데가 없어요.

분위기도 음식맛도 넘 좋아서 엄지손가락 저절로 올라가는 그런 곳입니다.

앞으로 가끔 들릴것 같아요. 

담엔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싶네요. 오늘은 비도 살짝 오고해서 따뜻한 원두커리로...

맛있는 식사 끝나고 야외로 나오면 차 마실수 있는 정원에 빨간 파라솔이 있답니다.

정원을 얼마나 잘 가꾸어놨는지 끝내주더라구요. 덩굴장미도 넘 예쁘고...

저희도 오랜만에 조금 여유롭게 커피 마시면서 쉬었다 왔어요.

좋더라구요!!!

원두커피가 1,000원이에요. 자판기커피는 무료이구요.

저흰 원두커피로.... 엄마 주려고 산 묵빵도 보이네요.ㅎ

멋있는 다육이도 있네요.

아이들도 넘 좋아할만한 정원이에요.

담엔 조카들이랑 함께 와야지 했어요.

쉼터 정원 한켠에 있던 항아리들이에요. 직접 담근 장류가 들어있지 않을까요??

물왕저수지 음식점들 여러군데 가봤지만 도토리마을묵집은 오늘 처음갔어요.

사장님도 넘 친절하시고 음식도 넘 맛나고 분위기도 넘 좋은

삼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물왕저수지 맛집 도토리마을묵집이었습니다.

우리 모임에서 좋은 사람들과 꼭 찾고 싶은 집 리스트에 올려두었답니다.진심!!

회원가입까지 하고 왔어요. 가끔 갈것 같은 예감에 말이죠.적립에서 다양한 혜택까지 주어진다고 해요.

스마트폰 터칭 앱으로 적립내역과 쿠폰 이벤트 등등 확인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