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맛집]

화수목

- 퇴근후 저녁먹기 좋은 서현맛집

퇴근 후 고등학교 절친과 저녁식사 하러 방문한 서현역~!

얼큰한게 생각나서 샤브샤브&스키야끼 방문했는데요~

친구들이 모임할 때 방문했던 화수목~

다른 약속이 있어서 못가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가보네요 ^^

"서현역 화수목" 으로 가볼께요!

​

​

​

​매장은 따스한 느낌의 조명으로 하루의 피로 풀어주기에

딱 좋은 조도 갖추고 있네요 ^^

테이블간 간격도 넓은 편이구요~

​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모임 있을 경우 미리 예약 후

룸 이용하면 괜찮겠더라구요~

​

매장 분위기도 어느정도의 격식있고, 편안한 분위기라

팀별 회식할 때 이용해도 괜찮겠더라구요~ㅎㅎ

​

생맥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어떤 술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생맥주 최종당첨 ㅎㅎ

​

역시 여름철 저녁 피로 풀고, 수다 떨기 위한 초입단계에는

생맥주가 딱이죠 ㅋ-ㅋ​

​

메뉴판이에요~

간단히 말하자면 관서식은 국물이 없고~ 관동식은 국물이 있는 차이인데요 ㅎㅎ

국물 없는 걸 맛보면 왠지 다른쪽 맛보고 싶고 한게 사람의 심리잖아요 ㅋ-ㅋ

그래서 주문한 퓨전스키야끼!

그 중에서 "화수목 스키야끼 * 2인분" 주문해봤어요 ^^

화수목 스키야끼 = 관서식 + 관동식 스키야끼

모두 맛볼 수 있는 스키야끼에요~

국물없는 스키야끼도 맛나지만~ 한국인의 특성상 시원한 국물 있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생각할 때 있잖아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메뉴라고 하시더라구요~

센스 굿입니다 ㅎㅎ​

친구와 생맥주 두 잔 주문하고~

시원하게 목 좀 축여봅니다 ㅎㅎ

역시 탄산 속 느껴지는 여운이 최고라며 ㅋㅋ

​시원하게 폭풍 드링킹 해주고요~~

​

밑반찬들과 소스 가 셋팅되었는데요~

상차림은 불필요한 반찬 많이 두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좋았구요!

소스와 꼭 필요한 샐러드 정도 ㅎㅎ

상큼하게 입맛 돋구워 줄 수 있는 샐러드 나와주고요~

스키야끼 만들어지는 동안 입안 심심하지 않게 해 줄 메뉴이기도 하지요 ㅎㅎ

소스는 종류가 3가지 인데요!

먼저 계란소스 그리고 칠리소스와 간장소스

취향과 입맛에 따라 잘 맞는 소스 찍어드시면 되는데요~

저는 종류별로 돌아가면서 계속 맛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관서식 스키야끼

먼저 국물없는 스키야끼인 관서식 스키야끼에요!

각종 야채를 볶다가 고기를 올려서 함께 볶은 후에 맛보는 스타일이에요~

철판의 열로 볶기 때문에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장점이구요~!

철판의 열은 꽤 오래가기 때문에 따뜻함 오래 유지되서 좋구요 ㅎㅎ​

​

고기 씹을 때는 육즙 또한 느껴지기 때문에 퍽퍽하다는 느낌 들지 않아서

맛보기에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

​

​잘 볶아진 고기와 야채 함께 계란에 푹 담궜다가 먹어봅니다 ㅎㅎ

​고기 자체의 고소한 맛이 있기 때문에

담백한 계란에 찍어먹으면 고소한 맛이 깔맞춤되어 잘 어울리는 조화였어요~

​

계란이 기본소스라고 보시면 되고~

칠리소스나 간장소스는 취향에 따라 찍어드시면 되구요!!​

​

​






 

관동식 스키야끼

국물이 없는 관서식 스키야끼 즐긴 후에

각종 버섯류, 두부, 당면, 유부를 함께 넣어 끓인

국물과 함께 맛보기에 얼큰한 맛 즐길 수 있는 관동식 스키야끼!!

간이 특히나 잘 되어있는 육수가 너무 좋았구요~

익으면 당면부터 맛보고~ 두부와 각종 야채류를 함께 먹었어요 ㅎㅎ

시원하게 촉촉하게 즐기기에 좋은 관동식 스타일~~

신선한 재료들이기 때문에 식감이 더 좋았구요!

국물이 아무리 맛있어도 재료들과 따로 논다면 맛이 반감될텐데

그렇지 않아서 더 좋았구요!!

볶음밥

다 먹고나서는 죽 or 볶음밥 맛볼 수 있는데요~

저는 볶음밥 선택했어요 ㅎㅎ

김치볶음밥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국물을 살짝 남기고 그 위에 재료들과 밥을 얹은 후에 볶아서 맛보면..

새콤하면서도 깔끔한 맛 덕분에

입맛 개운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술 한 잔 할 메뉴로도 좋고!

국물이 있는 것 혹은 없는 것!

좋아하는 취향따라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라 더 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