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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볼만한곳 인천 차이나타운 화덕만두 십리향
요즘은 인천에 가기만 하면 비가 오는듯
인천 동화마을도 가고
차이나타운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구경하고 싶은데 비가 오니 발걸음이 저절로 바쁘진다.
차이나타운에 오면 자장면과 화덕만두 공갈빵은 꼭 먹어야 한다는 언니들
이따 저녁을 먹어야하기에 자장면은 패스하고 화덕만두와 공갈빵을 먹으러 십리향에 갔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십리향은
대만화교 사장님이 십리까지 만두향이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한다.
대만에서 인기있던 화덕만두를 한국식 입맛으로 바꿔서
거대한 항아리 안에서 참숯으로 굽는 차이나타운 스따일 화덕만두로 재창조했다.
지금은 인천 가볼만한곳 차이나타운에 가면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로 꼽히게 된 십리향 화덕만두
주말에는 긴 줄을 서야하지만 다행히 우리가 갔을때는 비가 와서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살수있었다.
공갈빵
예전에 중국에서 먹던 공갈빵은 밀가루맛만 나는 먹으면 살짝 허무한 공갈빵이었는데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공갈빵은 안에 설탕으로 추정되는 달달구리한게 들어있어 맛있다.
조금 달달하지만 허무한 공갈빵보다는 백배는 낫다.
고구마맛 단호박맛 고기맛 팥맛 4가지 맛을 가진 화덕만두
내가 먹은 화덕만두는 고기맛
고기향이 아주 강렬하게 난다.
월병
작년 중추절에는 월병을 못 먹어서 더 반가운 월병이다.
매력 돋는 화덕만두나 공갈빵에 비해 월병은 그냥 그냥 별 특색없는 보통 월병이라 살짝 아쉽다.
우리가 사는 동안 손님들이 줄을 서 있다.
우리가 들어간 가게는 손님이 많아진다고 우리끼리 괜히 으쓱으쓱
말로만 듣던 차이나타운의 화덕만두 십리향
줄서서 먹는 이유를 알겠다.
내 마음대로 정하는 십리향 베스트 메뉴
일등은 화덕만두
이등은 공갈빵
삼등은 월병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면 고기맛외에 화덕만두 4종 세트는 꼭 다시 먹어보고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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