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협회 영월팸투어는 내내 잊혀지지 않는 메르스가 우리나라 전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넣고 있어서 모든 공식적인 행사들이 다 취소되었다.

또 카스에서 보니 양양까지도 메르스환자가 나왔다고 하니

가뭄에 창궐하는 메르스까지  현대판 장금이가 나와야 할거 같다.

하늘에서는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영월 산간지역 빈밭들을 바라보는데

마음이 얼마나 무겁던지 사보협회 박영식전무님께서는

각동수련원 저녁에 기우제를 먼저 지내고 파티를 시작하자고 한다.

우리나라 온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늘은 분명하게 있다.

우리가 도착한곳은 점심으로 석항토속음식점이 크게 써져 있는

희망마을이였는데 연상2리게시판이 보인다.

새주소로 이름을 하다보니 구주소와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사)영월군관관체험협의회 김홍식회장님과 박철희부회장님께서 나오셨다.

6월에 3번의 팸투어가 추진되었는데 2번 팸투어는 취소되었다.

그것도 하루전에 취소되어 안타까움을 이루말로 표현할 수 없다.

토속음식점에서 나오는 두부전골이 2가지로 나오는데

석항마을주민회관에서 주민 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양두부전골과 해물두부전골은 2가지 였는데

영양두부전골이 더 마음에 들어서 자리에 앉았다.

해물두부전골은 고추가루가 들어가서 빨갛고

영양두부전골은 콩국은 전골육수로 나온다.

고추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우리나라 대가족시대에서 핵가족시대로 변하다보니

특히 어르신들 혼자서 밥을 먹는다는게

도시도 마찬가지지만 석항마을 주민회관은

다른 농촌마을에서도 효도사업이라고 생각해 본다.

물론 마을마다 주민회관이 있지만 석항마을처럼 음식점을 하면서

외부관광객들에게도 언제든지와서 먹을 수 있어서

우리 일행이 점심을 먹는데도 외부 손님들도 오셔서

시키는 걸 보고 너무나 좋았다.

내 고향에도 마을회관이 있는데 마을회관에서는

마을 사람들 어르신들만 그것도 에약을 받아서 밥을 해서

어느날 점심 시간이 지난 다음에 갔더니

반찬은 냉장고에 있는데 밥이 없었다.

오늘은 서창아짐이 점심을 드시러 오지 않았다고 해서

서창아짐 집으로 가면서 아프시면 어쩌나 했는데

역시 점심을 드시지 않아서 그날은 나랑 같이 집에서 점심을

텃밭에 있는 상추랑 함께 맛있게 잘드셨다.

지금은 고인이시지만 그날 점심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른다.

하루 세끼 영양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혼자서 먹는게 아니라 여러명이서 같이 먹고 싶다.

서울에서도 그런 주민회관이 있었으면 한다.

영월팸투어로 석항토속음식점에서 영양두부요리는

사계절 콩요리전문점으로 다른데서는 볼 수 없는 요리여서

개인적인 입맛도 섞이지 않는 콩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아주 좋았다.

영월맛집 석항토속음식점 강추!!! 

영월군 지도를 보면 옆으로 길쭉하다.

생각보다 긴 거리다.

각동수련원에서 석항토속음식점까지 차로도 처음오시는 분들은

30분이 걸려서 왔다.

석항토속음식점 차림표를 담아 본다.

영양두부전골 해물두부전골로 반반나온다.

바로 옆에 있는 해물두부전골 전체 상차림을 담아본다.

시원한 동치미가 너무나 맛있다.

우리상에 놓여진 영양두부전골을 담아본다.

영양두부전골이 맛있는 소리를 내며 끓고 있다.

콩물국수에서 아이디어가 나왔을까?

영양두부전골은 아이들에게 맵지 않아서 아주 좋을거 같다.

반찬이 양옆으로 놓여지는데 한쪽으로 8가지 반찬 중에 6가지를 담아본다.

해물두부전골을 담아본다.

이런걸 고봉이라고 해야할까?

양을 얼마나 많이 주셨는지

전골냄비가 불을 켜놓으니 넘쳐난다.

영월 석항토속음식점의 정이 넘쳐나는거 같다.

끓으면서 넘치면 앞접시에 국자로 국물을 덜어 내야만 했다.

싱싱한 야채와 함께 버섯들이 식감을 마구 자극한다.

영양두부전골도 맛있는 소리를 내면서 끓고 있다.

(사)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 김홍식회장님께서

인사 말씀을 하신다.

손님들에게 나누워 주시는 차림표를 담아본다.

옆테이블 해물두부전골을 담아본다.

우리 상에 놓여진 영양두부전골을 앞접시에 가져왔다.

진한콩국물로 만든 육수와 함께 있는

버섯과 부추를 담아 본다.

영양두부전골은 진한 콩물맛이 얼마나 고소한지 모른다.

콩순수한 맛과 야채와 버섯의 잘 어우러진 담백하고 진한 맛이 베어나온다. 

동치미는 겨울에도 맛있지만 여름철에 더 맞는거 같다.

살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의 식감을 생각하시면 된다.

맛있어서 리필했다.

영월군 연상2리 마을게시판에 주말엔 놀자를 담아본다.

매주 주말 동강둔치에서 놀이광장을 운영한다.

"주말엔 놀자"는 (사)영월군 체험관광협의회에서

영월 청소년들에게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영월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나고

건전한 동강둔치의 체험여행이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동강둔치에서

놀거리로 카누타기체험, 로데오, 활쏘기, 달고나등이 있다.

점심으로 얼마나 맛있게 잘 먹었는지 모른다.

몇번이나 반찬들을 리필해서 먹었다.

영월 콩요리전문점으로 추천하고 싶다. 

석항토속음식점 강추!!!

석항토속음식점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영월로 3817 (석항마을회관1층)

전화 : 033 - 378 - 2012

휴대폰 : 010 - 8507 - 6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