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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스시클럽 초밥전문점
콘서트 7080을 보러가기 전에
언니들과 늦은 점심을 먹으러 여의도 맛집 스시클럽초밥전문점에 갔다.
스시클럽 초밥전문점은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지하상가에 위치해있다.
메르스 여파에서 사태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는데 국회의사당에서 일하는 양반들은 조용할때였지만
근처에 회사들이 많아서 여의도맛집 스시클럽은 점심시간에는 늘상 빈자리가 없는 편이다.
우리 목동 언니 소맥을 좋아해서 한잔 말고 싶어하는 눈치지만
날이 더워서 언니들은 시원한 맥주로 한잔씩 드시고
음료수 무료지만 요즘 탄산이 안 땡기는 녀자는 시원한 물을 마시는걸로
메뉴판
원산지 표시
기본 셋팅
샐러드와 단무지와 락교 생강 그리고 시원한 찻물
오늘의 초밥
12pcs 초밥에 샐러드와 자완무시 그리고 우동이 세트로 같이 나온다.
스시클럽의 초밥 위의 회는 두툼하고 꼬리가 길다.
밥은 엄청 많고 회는 얇고 작으면 승질이 나는데 스시클럽은 그런 일은 없다.
오늘의 초밥은 각자 다른 회로 준비되어 다양한 맛을 볼수 있고
가격이 참 착해서
점심 메뉴로 인기가 많은 초밥이다.
여름이라 뜻뜻한 우동과 모밀 중에서 선택해서 먹을수 있다.
그렇다면 당근 모밀이지
살얼음이 낀 시원한 모밀
가슴속까지 뻥 뚫리는 느낌적인 느낌
모듬 초밥
초밥 10pcs에 샐러드와 우동이 세트로 같이 나온다.
싱싱한 초밥을 와사비장에 콕 찍어서 한입
초밥은 언제 먹어도 맛나다.
캘리포니아롤 입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토마토까지 얹어져있는 캘리포니아롤
김밥 롤 요런거 좋아하는 녀자라
안 먹으면 서운하지
계산대에 서있는 일본산 복고양이가
많이 먹으면 복이 온다는듯 손을 흔들며 우리를 배웅해준다.
사실 우리가 좀 많이 먹는 녀자인건 확실하다.
스시클럽에서 초밥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타임
여행 다녀와서 퀭한 내 얼굴을 보더니 언니가 달달한걸 먹어야 한다며 조각 케이크도 사오셨다.
녀자들은 밥배와 디저트 배가 다르기에
우린 충분히 먹을수 있는 녀자들이다.
맛있고 착한 가격의 여의도 맛집 스시클럽에서 초밥도 먹고
커피에 달달구리 케이크까지 먹고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나오는 공연도 보고
제대로 잘 먹고 잘 논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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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쭌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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