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가 먹고싶다아!!

매콤하지만 맛있는 쭈꾸미가 먹고싶어!!

주말아침부터 계속 생각하다가

오마니를 꼬셔서 다녀왔다.ㅋㅋ

-중독성있는 쭈꾸미 명가!-

"용두동 할매 辛(신) 쭈꾸미"

예전에 이 근처(물론 차로 이동시)에

살았었던지라 지리를 잘 알고있는데,

대진 고등학교 코앞에 있다길래

차끌고 가봤더니 정말 코앞-ㅋㅋㅋ

찾기 어려울리 없다.

그리고 이 근처는 거의 빌라단지인데,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 많이들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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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쪽에 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도 이 간판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번 지나갈때는 없었던 현수막이 보이더군?

뭔가 싶어 자세히 읽어봤더니

오!!! 신메뉴 나왔네!!

요 메뉴에 대해선 이따가 좀 더 자세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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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정면은 요쪽인데,

모서리 양면이 보이는 가게라서

양쪽 다 정면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매운 쭈꾸미의 대가답게

뻐얼건 간판이 눈에 띈다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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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쪽에도 신메뉴 현수막이 ��!!

 쭈꾸미 등갈비라니 들어는 봤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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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바로 왼편에는

"큰언니 붕어빵"이 ��!

 아무래도 맘씨좋은 사장님이

자리한켠 내어주신게 아닐까 싶다

(물어보진 못했지만)

고소한 향이 솔솔~나는게

식사 후에 천원어치만 먹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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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대빵만하게 써진

영.업.시.간.

 오-이정도면 정말 오랫동안

가게를 열어두는거다 싶었다.

점심먹으려고 가보면 12시에

여는데도 많아서;

주말아침이면 배는고픈데 무진 귀찮아서

딱 10시쯤되면 밖에서 사먹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때부터 여는 곳이 다양하지 못해서

참 아쉬웠었지.

이젠 여길가면 되겠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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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녁먹기엔 꽤 이른시간이라

테이블은 군데군데 채워져 있었다.

 좌좌-안에도 신메뉴 현수막이

보이시는지?ㅋㅋㅋ

무려 "치즈퐁듀" or "크림막걸리"를 준단다!!

우왕-

통 크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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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오픈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안에 있는 주방이 거의

보이는 편이라 아주 깔끔한 환경이란걸 알 수 있다.

 요리하는 분들은 모두

위생모와 위생장갑, 앞치마까지

모두 장착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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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아~그럼 "메뉴판"을 보실까?

 음청 간단하지 않음?ㅋㅋ

난 이렇게 간단한 메뉴판이 좋다♡

그만큼 단일메뉴에대한 자신감 아니겠음?

기본은 당연히 '쭈꾸미'고,

조금 덜 맵게 먹으려면 쭈꾸미삼겹살이나

새로나온 신메뉴인 쭈꾸미등갈비를 주문하면

된다고 하더라.

매운걸 좋아하긴 하지만,

후폭풍이 두려워 겁내곤해서

이번에도 나는 "쭈꾸미와 삼겹살"을

주문했다.ㅎㅎ

근데 2~3인분이 어느정도 양이 나올지

예상이 잘 되지 않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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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는 요렇게

"점심특선"도 있으니

이용해보면 좋을것 같다.

 따로 "평일"이라고 써져있지 않은걸보니

주말에도 가능하겠지??

난 이미 3시 넘어서 간거라

물어보지도 못했구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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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는 새로나온 메뉴와

사리메뉴들이 써져있었다.

 오-

크림막걸리는 4,000원!

치즈퐁듀는 5,000원!

혹시 치즈등갈비를 먹는다면

당연히 치즈퐁듀를 주문해야 이득이겠구먼.ㅋㅋ

아오- 이 잔머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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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볶음밥이 따로 있지만,

모짜렐라 치즈 볶음밥도 있고,

치즈 추가도 가능!
 올- 홍합탕도 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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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은

"쭈꾸미와 삼겹살(중)"과

"계란찜"을 주문했다.

 계란찜은 매운거 식히는 용-ㅋㅋ

물론 볶음밥이나 음료 같은건

따로 더 주문할꺼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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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순식간에

밑반찬이 깔렸다.

 

"쌈무, 데친콩나물, 샐러드, 날치알, 마늘, 쌈장,

천사채 샐러드, 깻잎, 미역냉국"

완전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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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채소는 아삭아삭-

신선해서 매운쭈꾸미 먹을때

혓바닥 식히기용으로 아주 굿!ㅋㅋ

 뒤에 작은 그릇은 쌈해먹을때 필요한

것들인데, 이 중 단연 눈에 띄었던것은

"날치알" 이었다.

언젠가 깻잎에 날치알 올리고

쭈꾸미 싸먹는거 본적 있던것 같기도 하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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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먹어버렸던

"천사채 샐러드"

 이게 꼬들한 식감이 곤약같은 느낌인데,

마요네즈에 버무려져서 그런지

역시나 음청 맛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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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에도 철학이 있음을 알려줘서

나 감동먹었다는거!!!

요렇게 뒤로 뒤집어서 주길래

무슨 연유인가 했는데,

요렇게 뒤집어서 쌈을 싸먹으면

좀 더 부드러운 식감에 향도 더 향긋~하게

느껴져서 쌈용으론 요렇게 먹는게 훨씬 맛있다고!!

오-

나 오늘 크게 한가지 배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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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무와 데친콩나물은

매운쭈꾸미 먹을때 나에게 없어서는

않될 필수준비물!

 기본 한번. 최고 세번까지

리필해야 직성이 풀린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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씌원~~한 미역냉국도 나와서

불나는 혓바닥을 식혀주시오!ㅋㅋ

 나보다는 미역을 아주 좋아하는

울오마니께서 아주 맛있게 잘 잡수셨다.

나도 좋아하지만 쭈꾸미삼겹살에

푹 빠져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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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깔끔하게 담궈져서

간도 딱 맞고 아주 잘 만들어졌더라.

나는 요 한그릇이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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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쭈꾸미삼겹살님 출연!!!!

"쭈꾸미와 삼겹살" ( 中사이즈 \ 22,000 )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데,

그만큼 찬건 정말 양이 엄청난것!

이거 세명이 먹어도 배터지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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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올리니 금새

쭈꾸미가 오동통하게 오그라들며

살아나더군.ㅋㅋㅋ

 쭈꾸미 꿈틀거리는거 보고

행복해하는 잔인한 인간인가 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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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이 오동통한 쭈꾸미를 보라!!!

 다른곳에서 쭈꾸미는 보통 잘라져서 나와서

원래의 크기를 알 수 없는게 대부분인데,

여긴 이렇게 통으로 나와서 쭈꾸미상태를

아주 잘 알수 있었다.

쭈꾸미 상태 왕왕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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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가래떡"!!

 쌀떡이라 쫄깃쫄깃해 보이는게

벌써부터 젓가락이 막 가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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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가 익어가는 동안

나와주신 나의 구세주!

"계란찜" ( \2,000 )

 희야~보글보글보글

너무 좋아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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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계란찜이나 된장찌개같은거

이렇게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는게 너무너무 좋드라♡

 향도 굿!

어서 먹어봐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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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저 듬뿍 떠서

호호~불어가며 한입에 후룩-

 꺅!

내가 좋아하는 계란찜맛이닷!!!

약간 국물이 있어서 계란탕의 맛도 좀 나는듯한?

그리고 바닥에 약간 누른 그 고소한 계란찜도

너무너무 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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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먹는동안 또 무언가를

하나 더 주문했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바로 휴대용버너-ㅋㅋ

버너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고

치즈 녹이기용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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쫘르란~!!!

나왔다나왔다!!

"치즈퐁듀" ( \5,000 )

 사실 그냥 쭈꾸미만 먹을까 했는데,

치즈퐁듀의 맛을 알아버린지라ㅜ

포기할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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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은 한가지 치즈만 사용하는데

이 곳은 모짜렐라치즈도 추가!

 그리고 정말 내가 기뻐했던 부분은

"양"

양이 호돌시리 많아브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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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지나면 치즈가 녹기시작하는데

그때 마구 쉐킷쉐킷을 해주면

치즈가 잘 녹는다.

 녹은 후의 모습은

다른가게의 치즈퐁듀와 비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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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떠보면 다른걸 알 수 있다.

 치즈가 주-욱~하고

떨어지는거 보이능감?

저게 바로 모짜렐라 치즈의 효과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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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앗!!!

쭈꾸미 다 익었슴��!

 이제 좀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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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가운데 콩나물 좀 투하해 주고-

ㅋㅋㅋㅋ

 쓰읍-

지금 보니깐 또 군침도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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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쭈꾸미의 조화는

정말.......환상의 궁합ㅜ

오동포동한 쭈꾸미와

꼬소한 삼겹살,

뒤에 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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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쭈꾸미 크게 들고

치즈부터 크게 �� 얹어서

한입에 냠!

 꺄아아아아아아!!!

맛있어!!!!!

기존의 치즈퐁듀와는 다르게

이곳의 퐁듀는 위에 올려먹는게 조금 더 편하다.

모짜렐라치즈라서 조금 쫄깃하달까?

무튼 음청 맛있음!!!

매운맛도 거의 잡아줘서

나 퐁듀아니었음 쭈꾸미 못먹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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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장님이 알려준대로

깻잎의 뒷면에다 콩나물+쭈꾸미+날치알을 올려

쌈도 싸먹어봤다.

오왕~!

날치알이 톡톡 터지면서

쭈꾸미의 매운맛이 중화되네?

이것도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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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매운맛 중화시켜 먹어봐도

매운건 매운거라 거의 눈물콧물을

다 빼내고 있다가 출연해준 나의 구세주!!

"쿨피스" ( \1,000 )

 쿨피스는 역시 진리야-ㅋㅋ

유산균이 살아있다니깐 믿고 먹어보기-ㅋㅋㅋ

역시 쿨피스는 복숭아맛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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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금 매운맛 잦아들었다 싶어

다시 젓가락을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쌈무+쭈꾸미 로만!

이렇게 해서 먹어도 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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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와 삼겹살을 주문했으니

삼겹살도 먹어줘야긋지?ㅎㅎ

 

어머나 실수로 깻잎의 앞면으로 했네!!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어쨌든 삼겹살이 무진장 맛있었다.ㅎㅎㅎ

야들야들~꼬소한 삼겹살 너무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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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떡볶이떡!!!

얘 완전 맛있어!!!

쫄깃쫄깃~♡

 한조각이 꽤 두껍고 커서

일부러 반으로 잘라서 한입에 쏙쏙 넣어먹었다.

이거 진짜 넘 맛있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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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찢어질것 같지만...

더이상 먹을수 없을것 같지만...

이대로 질순없다!

볶음밥도 주문했다.ㅋㅋ

"볶음밥" ( \2,000 )

 치즈덕후인 내가 모짜렐라치즈 볶음밥을

주문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치즈퐁듀가 남아있기 때문-ㅋㅋㅋㅋ

얼마나 치즈양이 많은지

거의 쭈꾸미 2배의 양은 되게

치즈퐁듀를 찍어먹었는대도 치즈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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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약간의 미나리와 밥, 김가루,

양념장을 넣어 직원이 직접 볶아준다.

 신명나게 쉐킷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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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리�y�y-

쓱삭쓱삭-

 씐나게 볶아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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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뿌게 �d�d 펼쳐서

어느정도 눌러붙도록 해준다.

 요렇게 메인음식 먹은 후에

만들어먹는 볶음밥은 이렇게 좀 눌러먹는

재미에 더더 즐거워지는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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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이게 볶음밥이야?

왠 후광이.ㅋㅋㅋㅋㅋ

 하아...

지금 이 순간 이게 너무 땡기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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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겠다ㅜ

 볶음밥은 진짜 추천하고 싶다.

아무리 배불러도 이거먹을 자리는

꼭 남겨주길 바랍니더!!!

안들어가면 꾸겨서라도 넣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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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더 감동스러운건

여긴 볶음밥 주문하니깐

된장찌개가 나와ㅜㅜㅜㅜㅜ

 왠만한 고기집에도 이젠 단 천원이라도

받던데 여긴 서비스야 흐엉ㅜ

너무 감동적이잖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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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국물만 멀건

흐리멍텅 된장찌개가 아니란 말씀!!!

 두부와 호박도 송송썰려 들어간

깊은맛이 일품인 진짜 된장찌개닷!

볶음밥이랑 너무 잘 맞아서

국물한방울까지 정말 너무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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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먹었을대 남은 치즈퐁듀도

박박 긁어 볶음밥과 섞어줬다.

 에헤헷-

이 맛에 치즈퐁듀를 먹나�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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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얏!!

치즈까지 들어간

최고의 볶음밥!!!

 쭈꾸미만큼이나 삼겹살 양도 무진장 많아서

볶음밥 볶을때 삼겹살이 5~6조각정도 남아있었는데,

가위로 �y�y 잘라서 볶음밥에 함께 섞어줬다.

어뜨카니...

더 맛있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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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둘이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지도 못했건만....

역시 우린 위대했어.ㅋㅋㅋㅋ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깨끗하게 먹은 저 모습이 보이능가?

부끄럽지만 그래도 보여줘야 맛있다는게

증명될것 같아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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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불러서 숨도 못쉴것 같은데,

붕어빵이 급 생각났다.

근데 진짜 붕어빵까지 사먹으면

정말 배터질거 같아서 다음에 사먹기로ㅜ

오늘만 날인가! 다음에 또 올꺼니깐-ㅋㅋ

근데 2인분이 이렇게 많은데,

다음번에도 엄청 배부를텐데...

우짜지?ㅋㅋㅋㅋㅋ

매운게 땡기는 사람!!!

매운쭈꾸미 완전 좋아하는 사람도!!

"용두동 할매 신(辛) 쭈꾸미"

너무너무 추천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