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닭칼국수가 맛있는 일산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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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오스킨 입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고양시에서 하루에 손님이 가장 많은 식당을 소개하는데

 이곳의 메뉴는 오직 한 가지, 바로 닭칼국수, 매번 방문하면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곳 사장님과 친해져서 닭만 납품해도 먹고는 살겠다는 생각입니다.

 식당 앞 주차장인데 제가 방문한 시간은 어제 오후 3시경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기에 조금 늦게 찾았는데도

 역시나, 마치 주차장이 중고차 전시장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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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에서 칼국수로 가장 유명한 일산칼국수

 오픈은 일산 신도시가 생기기전인 1981년이니 역사가 자그마치 35년

 칼국수 하나만으로 35년, 참으로 대단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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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하고 시원하고 맛이 좋은 콩국수를 개시했는데

 제가 직접 먹어보지 않았기에 고소하고 시원하고 맛이

 좋은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먹고는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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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휴업일을 다음과 같으니 꼭 참고하시고요.

 그런데 특이하게 근로자의 날이 휴무, 참 대단한 마인드인데

  식당에서 근로자의 날에 휴무를 하는 식당은 처음 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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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류시원' 님은 어떻게 지내는지???

 참 한순간입니다.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는데

 계산대에 이렇게 포장을 해가시는 분들도 무척 많으시기에

  아마도 하루에 이런 포장이 무척 많이 나갈 텐데,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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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3시인데도 손님이 많습니다.

 제가 손님이 조금 덜한 위치로 사진을 담았기에

  여기에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일산에서 손님이 가장 많은

 식당인데 하루에 몇 분이나 오시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일산 닭칼국수 일산칼국수 메뉴판 (2015년 6월 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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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가 참 단출합니다. 오로지 칼국수, 여름철이기에 그저 콩국수가

 한가지 더 있는데, 사실 칼국수 하나로 일산의 모든 식당을 평정(?) 한

 느낌인데, 오늘은 맛에 대해서 여러분과 조금 다른 견해를 포스팅하니

 이점 조금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일명 대박식당에 대해서

주문과 동시에 이렇게 내주던데

  따로 내주면 더 좋겠는데 손님이 워낙 몰리니 이렇게 미리 준비해

 놓은 후 손님에게 내주겠지만, 물론 컵과 그릇은 바닥은 깨끗하답니다.

 반찬은 오로지 겉절이 한가지

 사실 칼국수에는 이런 겉절이 하나면 충분합니다.

 다만 맛이 좋아야겠죠. 맛이 조금 그러면 다른 반찬이

 없기에 그저 칼국수만 먹어야 하기에 그렇답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운 겉절이

 양념을 아끼지 않은 비주얼

매일 아침마다 담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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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접시에 조금 썰어 놓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명동칼국수의 겉절이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어떤 분들은 마늘향이 강하다고 조금 싫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손님이 많은 식당은 당연히 맛이 좋은 겁니다. 이것에 맛에 대한

 제 지론인데, 다만 최소한 5년 이상 된 식당에만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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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동칼국수의 겉절이와 비교하면

약간은 떨어지는 맛이지만 다른  어느 곳의 겉절이와

 비교하면 이만한 겉절이도 없을 정도로 맛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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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7,000원

 이곳의 칼국수는 닭칼국수인데 바지락도 몇 개 들어간 스타일

  예전엔 바지락칼국수도 있었는데 저도 어제 방문이 오랜만에

 방문인데 주문 시 닭과 바지락은 선택하는 것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더군요. 하여튼 예전에는 닭과 바지락이 있었는데

 오늘 드리고 싶은 딱 한 말씀

 이곳의 칼국수의 맛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맛이 조금 그렇다.' 

 또는 '들어갈 것 다 들어갔다'라는 식의 표현을 하시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대박식당은 맛이 좋은 겁니다. 왜 그러냐면

 맛이 좋지 않으면 이렇게 오래도록 손님이 몰리지 않는답니다.

 이곳의 맛은 어느 분이 드셔도 '맛이 좋다', 아니면 '괜찮다'라는 의견을

 내는데, 사실 식당의 맛은 이렇게 어느 누가 먹어도 맛이 무난하니

 괜찮다고 해야만 대박식당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파가 송송 올려진 비주얼의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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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닭이 들어간 닭칼국수인데

  제 입맛에는 어디에 내놓아도 괜찮은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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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도 몇 개 들어가 있고

먼저 국물을 한입

  이곳의 칼국수 국물은 닭을 삶아 기본 육수를 만들고 여기에

 바지락, 다시마, 북어, 그리고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한번 더 끓여

 낸다고 하는데, 정말 닭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고 담백합니다.

칼국수에서 가장 중요한 칼국수 면인데

  이곳의 면은 오로지 밀가루만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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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을 한입

 면은 오픈 당시에는 직접 손으로 반죽하고 밀었는데

 이젠 손님이 워낙 많기에 반죽하고 미는 것은 기계가

 대신합니다. 다만 썰을 때는 사람이 직접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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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국수의 맛은 겉절이가 맛있으면 배가 되기에

 이곳의 겉절이는 정말 맛이 좋기에 집으로 가져오고

 싶은데, 아쉬움은 따로 판매는 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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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은 손으로 직접 썰기에

 면이 불규칙한데, 사실 이래야만 더 맛이 좋죠.

오랜만의 방문이라서 그런지

 칼국수에 닭이 조금 덜 들어간 느낌을 받는데

 그동안 물가도 많이 올랐기에 용서(?)가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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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먹다 보니 닭고기가 서운하지 않을 정도로 들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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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은 이 정도 들어가 있고요.

 예전에는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바지락칼국수도 있었는데

이쯤에서 항상 고민을 한답니다.

 메뉴판에 공깃밥이 있기에. 그러나 참아야지요.

 늘어나는 인격을 무시(?) 하면 큰일 납니다.

  언제나 그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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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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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에서는 워낙 유명한 닭칼국수, 아마도 일산에 살고 계신 분들은 한 번쯤은 다들

 가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다들 맛있게 드시지만 간혹 어느 분들은 맛이 조금 그렇다고들

 하시지만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이 정도면 맛이 좋답니다. 맛 집의 기준은 손님이 많이

 몰리면 맛 집입니다. 다만 한 곳에서 5년 이상 영업을 한 식당에만 해당됩니다.

일산칼국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271-3

031-903-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