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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회 맛집 주문진회집에서 시원하고 푸짐하게~
갈수록
더위가 빨리 오는 건가요?
왠지
금방 휴가라도 떠나야 할 것 같은데, 그러진 못하고..
서울
인근에 있는 서울 물회 맛집이라는 주문진회집으로
잠시 더위를 식히러 다녀왔어요.ㅎㅎ
강원도에
일년에 두번 이상은 가는지라,
올해
초엔 주문진회센터에
회뜨러 갔다가 초등학교
선배도 만났던 뜻밖의 기억도 납니다.ㅎ
이름부터
반가운 주문진 회집
시간이
좀 이른 저녁 시간이다보니,
손님들이
없지만 한가해서 좋긴 하네요.^^
지하
내려가는 계단으로도 좌석이 아주 넓은데..
좀더
시원하다기에 아래로 내려갔어요.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냉기에 아주 기분이 시원해지더라구요.^^
시원한
물회가 먹고 싶어서 황제물회로 주문했어요.^^
황제
물회와 함께 나온 기본 상들
보기엔
단촐해보여도 하나하나 다 맛이 괜찮더라구요.^^
바로
무친 듯 숨이 살아있는 듯한 겉절이도
맛나고..
비싼
홍어가 나올리 만무하지만,
홍어
대용인 간재미 무침 제가 좋아하기도 하는터라 넘 맛있어보이네요.^^
간재미
무침에 같이 곁들여 먹어도 맛날 것 같은 부침개도
끝부분의
바삭함이 살아있어요.^^
황제물회
45000원
성인
3-4인은 충분히 먹어도 좋을 양으로 아주 넉넉합니다.
회는
기본으로 산낙지에 뽀얀 전복을 기본으로 제가 좋아하는 해삼
뭐,
해산물이라면 다 좋아하기에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물회에요.^^
평소
볼수 없던 푸짐한 양의 비주얼이
정말
제가 찾던 물회 맛집이 맞는 것 같아요.^^
오렌지
장식에 게우와 아삭한 오이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로 데코하셨네요. ㅎ
요즘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허니버터칩
같은 존재를 뽑내고 있는
순하리
처음처럼도 함께 했어요.^^
서울
물회 맛집은 회 먹는 법도 다른데,
일단
먼저 섞어주시보다는 푸짐한 광어회 원하는 만큼 먹고 섞어도 괜찮아요.^^
처음처럼
부드럽고 유자처럼 상큼하다는데..
정말
유자맛이 나서 일반 소주같지 않고 마시기 좋더라구요.^^
간재미무침
역시 고소한 전에 함께 먹으면 정말 잘 어울려요.^^
잘리지 않은 신선한 낙지에 딸려온 전복은 덤으로^^
전복에 소라, 소라에 간재미와 전은 삼합으로 즐겨봤어요.
남은 회에 야채 섞어 먹어서 물회로 즐기면 되요.^^
아래엔 야채에 잔잔한 얼음들로 가득한 물회얼음에
오래도록 시원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푸짐한 양에 욕심내지 않고 먹을 만큼 담아서,
시원하게 물회로 즐기고..
함께
나온 국수는 한꺼 번에 넣지않고,
한덩이
한덩이 개인별로 국수 담고 국물 담아 즐길 수 있게 나오는 점도 마음에 들더군요.^^
오도독한
해물도 함께 먹고, 전복에 소면 언제 먹으면 맛도 있고,
시원하고
너무 좋아요.^^
서울
물회 맛집에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물회로 마무리 후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지인들과의
즐거운 수다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2-3시간은 훌쩍 가더라구요.^^
그렇게
떠들고도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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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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