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스토리 

창동맛집

노원에 20년을 살았지만...

등잔밑이 어둡다고...집근처 맛집을 잘 모르는..썬쓰...

일요일 청소해놓고....출출하던참에...피자나 스파게티가 땡겨서..창동으로 고고씽~~~~~ 

큰길가 2층에 있어서 간판이 잘 보이더라구요..

상가 2층에 스푼스토리가 있어서

밖에서 메뉴판 구경한후에..들어가 봤어요..

다양한 메뉴로 골라먹을수도 있겠다 싶고..

취향이 틀린 신랑대로..저는 저나름대로 각자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어도 될것같아..일단 입성..

베트남식 누들

이탈리아 스파게티

미국식...스테이크

코리안식...라이스..

전세계 간식 피자까지..

없는게 없는 스푼스토리

가격도 쌀국수 집보다 저렴하고..

스파게티 집보다 훨씬 저렴한...스푼스토리...

창동역에서 가깝고...

큰길가에 있어 바로 보이고..뭐니뭐니해도 친절하고..사장님이 좋으세요..

들어갈땐 엄청 먹을기세로 고고..

조용한 분위기에 깔끔한 모던한 느낌에 인테리어..

어떤맛일까...식사하는분들꺼 보면서 힐끗힐끗 주문완료

들어오자마자...정이쁘니2호는 기절했고..

1호는 장난감삼매경..

아빠는 혼자 멍때리고 계십니다..

동생이 낮잠시간이 자고있으니...

형아가 심심한가봅니다..

기운도 없고.어찌..의기소침해 있는거 같아요..

짜짠...

스푼스토리..

메뉴판 훌터보기...

저희집 식구들 4인이라..

패밀리 A세트 주문하고..

피자와 스파게티 그리고 라이스..모두 선택가능하게...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세요..

추가금만 내시면...어느 세트이건..탱큐..

기본제공에 들어있는 믹스샐러드..

정말 소스가 맛나고...고소하네요...

입맛 돋구어주는 맛...또 먹어보고 싶네요..

음료는 4잔인데요..두잔 (망고쥬스 + 콜라) 시키고..

나머지 2잔은 후식으로 마실려구 우선 2잔만 주문이요..

기본제공에 샐러드 + 마늘빵 + 음료까지....

다 들어가 있어서....간단하게 요렇게만 먹어도 배가 부를듯..

바삿하니...정말 뽀송한 느낌...

마늘향이..은은한게..

나중에 남은 저 두조각까지..싹쓸이 하고 왔어요..

날치알 & 크림 스파게티

꺄...아이들이 고소하고 크림이라 아주 잘먹어요..

면도 졸낏해서 오래동안 먹을수 있더라구요..

베이컨 매콤 볶음밥..

꺄..칼칼하니..입맛돌게 만드는맛..

저희신랑..요거 혼자 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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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 냄새가 솔솔 풍기는거 같죠잉..

지금도 슬금슬금..생각이 나네요..

스푼스토리 스푼피자..

요기에 들었는 피자를 스푼으로 찍엇 꿀을 찍어드시는거세요...

고르곤졸라피자 시켰다가..사장님께서 강추해주신 피자..

잘시켰다 생각이 들더라구요..정말 맛났어요..

전반적으로 놀라움 느낌~~

동네에 이렇게 맛난 집이 있었어???

저희신랑 다음에 또 오자하네요....

한식위주 식사를 하시는 정기사님께서...다시 오자고 하시는건

커다란 이슈가 아닐수 없습니다.

날치알 & 크림스파게티를 돌돌말아서..

정이쁘니 1호입에 살짝...

요새..급...입맛이 까다로워진 정이쁘니..

맛있다며.....엄지손가락을 지어보네요..

젤 마지막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심스테이크..

굽기 조절까지...

천상..어케..저는 고기체질인가봐요...

정이쁘니 아버님께서 칼질을 하고계십니다..

해본적이 거의없는 정기사님..

정말 어색하기 짝이 없군요..

썰어서 한입 베어 물었더니...

육즙이 살아있네요...

캬.......................돈좀 많이 벌어...

이런 안심스테이크 맨날 먹고싶다잉..

이날 엄청 먹고왔습니다..

아침도 적게 먹은탓에 오전에 청소를 한후라..

급격한 체력과 배고픔이 몰려왔었어요..

스푼스토리 피자를 먹는방법..

포크나..수푼으로 피자를 한숟가락 뜬다..

그런다음 꿀을 살짝 찍는다..

그다음..입으로 넣어준다..

누가누가 쥐 파먹은거만냥...

먹었찌..............................

피자도 맛나게도 먹는 정이쁘니..

먹는입도 탐스러워..복많이 받겠죠잉..

안심스테이크 들어있는 데코가..새우가 있네요..

역시 고급스러워영..

정말 깔끔하게 비운 썬쓰네 가족...

이날 저녁밥은 패슈해야 할낀데..

배가 찢어질라구 하구 있어요..

우리아이들은 술래잡기는 하는건지...뭘 하는건지..

둘이 저러고 놀고있네요..

남은음식도 아까워 도와주는 1호군..

넌 진정한 아들이였으..

맛난 카페라떼한잔하고...

배두들기며..기분좋게..집으로 왔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외출하고...식사하는시간도...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