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맛집 가평 본가돌솥밥/돼지갈비 묵은지등갈비찜 생선구이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한창인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요즘 방문을 하게 되면 우아한 꽃들의 유혹과 달콤한 꽃향기에 취해

'5월의 어느 멋진 날'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곳이지요~

아침고요수목원을 오가는 길에 들르면 좋을 맛집 본가돌솥밥에

저는 부동산 식구들과 회식을 겸해 다녀왔답니다.

제가 있는 사무실에서는 산을 넘어 조금 가면 되는 거리라 퇴근 후에 룰루랄라~~~♬♪

가평은 서울 근교라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친환경적 도시라

주말이면 휴식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데

아침고요수목원은 5천여 종의 야생화 등 식물을 보유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돼지갈비와 묵은지 등갈비찜, 생선구이를 잘 하는 가평 맛집 본가돌솥밥은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들어서기 전, 복잡하지 않은 곳에 있고 주차장도 널찍해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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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으로 들어가는 ​복잡한 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서 좋았는데

그래서 오가는 길에 식사를 하고 가기에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았어요. ​

그리고 넓은 홀과 룸, 그리고 야외데크도 있어서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는 점도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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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묵은지등갈비찜에다 가평 막걸리 한 잔 할까 했는데

생선구이도 있고 돼지갈비도 새로이 메뉴에 추가하셨다 해서 고민...하다가

인원이 넷이니 걍 모둠 생선구이와 돌솥밥으로 콜~!

퇴근 후에 갔으니 모두 출출해서

어서 쭉~ 들이킬 것?부터 가져다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구! ㅋㅋㅋ

화려한 밥상이 차려지기 시작했어요.

고추와 멸치의 만남, 브로컬리, 국민 반찬인 호박나물과 버섯볶음,

나물류와 장아찌, 김치 등등~

밑반찬들이 어쩜 간도 잘 맞았는지,  재료들이 신선해서인지 깔끔한 맛이 우리들 입에 딱 맞았죠~

묵은지등갈비찜이 나오기 전에 반찬들 모두 한 상 씩 먹어치울 기세로 달려들고.. ㅋㅋ

드디어 등장한 묵은지 등갈비찜!

비주얼에 모두 급관심을 보였는데

보글보글 끓으면서, 친구가 뒤적이면서 김치를 자르고 갈비를 자르는데

적당히 잘 익은 묵은지와 등갈비의 조화로움이 풍겨내는 향이 그야말로 끝~내 주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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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급해진 우리들, 각자 선호하는 술 골라서 한 번 부딪히고는

준비~ 땅!!! ​ ㅋ

뒤적일수록 자꾸자꾸 나오는 등갈비,

졸아들수록 더욱 감칠맛이 나는 묵은지 국물의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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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모듬생선구이 납시셨어요~

2인에 2만 원인데 고등어랑 갈치랑 꽁치랑 제가 좋아하는 생선들 집합!

그리고 생선구이와 함께 주문을 했던 돌솥밥도 구수~한 향을 풍기며 나왔어요.

완두 콩이랑 흑미랑 진짜 좋아하는데 그 향과 맛이 어울려 음~~~

다른 음식 없어도 나물과 돌솥밥 만으로도 저한텐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었을 거예요!

모든 음식들이 간이 잘 맞아

밥에 올려놓고 먹어도 짜지 않아서 좋았고요.

맛이 깔끔해서 입맛 까다로운 분들에게도 잘 맞을 듯~!

가평에서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길에, 또는 현리 쪽으로 가는 길에 들러 드시면 좋을 맛집!

그래서 가평 잣막걸리와도 참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더 상세한 지도입니다.

가평군 상면 임초리 45-1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다녀오세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휴식을 하기에도 좋은 봄나들이 코스들이 가까이에 있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을 가시는 길에 들러도 좋고

보고 나오는 길에 집에 돌아가는 길에 들러도 좋은 본가돌솥밥,

묵은지 등갈비찜에 반해서 다음에 또 방문을 예약해 두었지만

다음에는 돼지갈비를 뜯어볼 계획도 있답니다~! ^^

착하게 생긴 요 예쁜 강아지도 있고~

음식 맛도 짱 좋지만 공기 맑고 친절함까지 갖춘

오가는 길 경치도 굿인 아침고요수목원맛집 가평 본가돌솥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