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 보다보면 이곳 신토불이 정릉점이 종종 많이 나오더라구요...

신토불이 하면 장안점만 가봤는데 집에서 가까운곳이 있다니 넘 좋더라구요...

언제부터 벼르다가 드뎌 오늘 방문해보아요...

 

도로변이라 찾기도 쉽고 가끔 이쪽 근방 지나다녔는데..

왜 내눈에는 그동안 안보였던거얌...ㅋㅋ

 

신토불이 체인점이 꽤 많네요...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카운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답니다..

그 옆에는 함초소금을 비롯 몸에 좋은 건강식재료들을 전시 및 판매를 하네요..

 

인원수에 맞는 자리로 배정을 해주시네요...

한켠에는 룸공간도 있어서 다양한 모임하기 좋을거 같아요...

 

메뉴판이예요...

 

 

다른 곳에서는 인원수에 맞게 금상첨화나 산해진미를 먹어봤어요...

오늘은 엄마랑 둘이 와서 당연히 미니정식을 먹을까 했는데...

밑에보니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주문할 수 있는 점심특선이 있더라구요...

내용을 보아하니 금상첨화나 산해진미에서 나오는 메뉴 구성이어서.. 와우~

 

써빙하시는분께 여쭤보니 미니정식과 나오는건 거의 같은데..

약간의 변동메뉴와 양의 차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양하게 먹을 수 있게 가격을 내리니..

점심 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오신다고하네요...

그러보니 사람들이 거의다 점심특선을 주문하시더라구요...

 

사실 2명이 와서 미니정식도 메뉴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금액이 부담스러운거 사실이거든요...^^

이 점심특선때문에 점심시간 3시간은 정말 정신없을 듯 싶네요...^^

음식 나오는 순서예요...

점심특선은 이 메뉴중에서 몇가지가 빠진답니다..

 

원산지 표시에 국내산이 많네요...

그저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지요...^^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삼백초..

삼백초가 정말 좋은 식물이더라구요..

 

몸에 좋은 오리와 더 몸에 좋은 삼백초가 만났으니...

따블로 몸에 좋은거잖아요...ㅋㅋ

 

테이블 위에은 이렇게 솥뚜껑 모양이 판이 올려져있답니다..

이 곳에다가 오리고기를 열심히 구워먹을거예요...

 

간단한 장류로 기본으로 나오구요...

 

양파절임... 고기 한점하고 먹으면 상큼하니 좋아요...

 

보기만해도 시원한 살얼음 동동 물김치..

 

쌈야채도 나오구요..

야채에 물기가 적어도 좋았어요...

 

개인당 양배추샐러드소스...

 

제일 먼저 소시지 샐러드가 나왔거요..

그냥 일반 소시지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오리고기로 만든 소시지라고 해요..

 

옆테이블에서 부모님께 오리고기로 만들었으니 많이들 드시라는 말에..

저희도 처음에는 열심히 손이 안가다가 다 먹고 왔어요...ㅋㅋㅋ

 

 

양념꽃게장이예요...

 

꽃게의 껍질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그냥 마구 마구 씹어먹었어요...ㅋㅋㅋ

 

생오리구이와 오리훈제바베큐가 야채와 함께 같이 나왔어요..

 

 

먹음직스러운 생오리의 자태...

2인분의 양이예요..

 

오리훈제도 먹음직스러워보여요...

오리훈제는 많이 익히지 않고 먹어도 되니 좋아요...

 

본격적으로 먹어볼까나요?...

쌈야채에다가 듬뿍 싸서 먹어보아요...

 

음~~ 역쉬 가끔 고기는 먹어줘야하는거 같아요...

 

갠적으로 아침과 저녁보다는 점심 메뉴를 맛있게 먹게 되는데요...

 

아침을 부실하게 먹는 탓으로 점심은 항상 맛있는거 같아요...ㅋㅋ

배고파서 맛있는건 모르지만 오늘따라 오리구이가 맛나더라구요...ㅋㅋㅋ

 

더욱이 저녁이 아닌 점심 시간에 고기를 먹으니...

왠지 내 몸한테 덜 미안스럽기도 하구요...

 

깻잎과 쌈무에다가 싸먹으니 입안에 무즙과 오리고기의 육즙이 풍성해지네요...

 

오리고기를 더 맛나게 먹는 방법 하나...

아까 양념꽃게장의 양념에다가 이렇게 찍어먹는거예요...

 

와우~~ 정말 괜찮더라구요...

오리고기와 양념맛이 꽤나 잘 어울리는거 있죠?

 

다음은 양념주물럭 등장이요...

얼른 얼른 익어라 주문을 외며 익혀보아요...

 

먼저번 고기 기름탓에 양념주물럭이 익으면서 주위에 꽤나 튀더라구요...

하얀 옷 입으신분은 앞치마는 필수인듯 싶어요...

역쉬 쌈에다가 열심히 싸먹어보아요...

 

다음은 들깨수제비가 나오네요...

 

고소한 들깨국물에 쫀득한 수제비를 먹고 있노라니..

점심특선인지라 다소 적은 고기양에 배가 꽉 안찬듯 싶어도..

이 들깨수제비가 제대로 포만감을 주는군요...

 

잘 무쳐진 겉절이랑도 같이 먹어줍니다..

 

후식은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로 마무리..

 

 

맛도 맛이지만 저렴한 금액으로..

다양한 오리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이 날 정말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먹고 나서 다음에 또 와야지 했으니 말예요..

 

주변한 커다란 룸도 있어서..

다양한 모임하기에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