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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때에도 별로 먹지 않는 전이 몇 일전부터 먹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관악구에는 이상하게 비가 많이 오는데 비오는 날이면 전집이 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전 먹기 딱 좋은 날이였어요*_*
기본 상차림이예요. 전 소스랑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동치미!
보통 모듬전을 많이 드시는데 18000원이예요.
거기다가 다른 메뉴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 세트 메뉴를 드시면 조금 가격이 저렴하답니다
저희는 해물짬뽕탕 세트를 시켰어요
알밤막걸리*_*
블로그를 보니 과일이 들어간 막걸리는 별로고 먹어본 남친이 이게 젤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밤맛이 너무 많이 날까해서 별로일꺼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음ㅠㅠㅠㅠ
잔도 냉장고에 보관하시는지 차가워서 더 시원해 맛있었던 것 같아요!
캬 맛있..♡
쑥쑥 들어가네요..ㅋㅋㅋ
해물짬뽕탕!
저는 면이 있는 건줄 알았는데 짬뽕탕은 면이 없는 거라네요ㅋ.ㅋ
홍합이 굉장히 많이 들었고 국물도 얼큰하니 맛있었어요.
김 때문에 뿌옇게 나왔..ㅋㅋㅋ
모듬 전이예요*_* 꺅
그릇이 길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차례대로 버섯전, 호박전, 소세지전, 단호박전, 순대전 이예요.
순대전이랑 단호박전은 처음 봤는데 순대전이 저는 제일 맛있었어요 흐흐 집에서도 해먹을까~~
깻잎전, 동태전, 부추전, 참치전 그리고 복분자소스가 맛있는 샐러드예요.
전들 맛은 다들 맛있었어요.
다만 전은 기름이 많다는 것..ㅠㅠ 그치만 느끼하진 않았어요.
모듬전 + 해물짬뽕탕
전 찍어먹는 소스예요!
약간 기름진 맛을 잡아주면서 너무 진하지도 않아서 같이 먹기 좋았어요.
알밤 막걸리 다음으로 주문한 복분자막걸리! 요건 시중에 하는 막걸리였어요.
평이 별로여서 요것도 나름 먹을만 했어요. 제 입맛에는 알밤 막걸리가 더 맛있긴 했지만요ㅎㅎ
색감이 너무 예쁜 복분자막걸리 -
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종종 가고 싶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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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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