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다이닝룩앳미" 는 분당선 정자역 3번출구로 나와서

두세블럭 걸어오다보면 미켈란쉐르빌이란 건물이 있는데요!

그 건물 1층에 위치해있어요~!

외관에서 볼 수 있듯이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해서

격식 갖추어진 경직된 분위기의 매장이 아니라

캐쥬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느낌 물씬 풍기기 때문에

여러 계층이 방문하게 되는 장소 아닐까 싶어요 ^^

날씨 조금만 풀리면 이렇게 저녁바람 쐬면서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해도 좋겠더라구요 ㅎㅎ

런치스폐셜도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오전 10시 반 ~ 오후 3시 까지 운영인데요!

직장인이라 방문하기 힘들지만~

나중에 쉬는 날 생기면 여유롭게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 드는데요 ㅎㅎ 

매장은 약간 작은 편의 규모에 속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손님입장에서는 친절한 서비스 받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ㅎ

또한 따스한 느낌의 원목톤 또한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느낌 들어서 좋았구요 ^^

창문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햇살 받을 수도 있고,

또한 답답한 느낌 들지 않아서 기분 좋더라구요~!

오른쪽으로보면 주방과 냉장고가 위치해있는데요~!

냉장고에는 케익과 다양한 음료들이 위치해있구요 ㅎㅎ

냉장고 위에 있는 음료들 색이 이뻤는데요~!

음료만으로도 봄기운 돋는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되더라구요 ^^

가운데 파티션은 경계선 나누기 위한 용도로만 있는게 아니라

와인잔, 화분, 호박 등 이렇게 올려져있기 때문에

마치 가정집에서 무언가 전시해놓은 느낌 들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파티션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들지 않아서 자연스럽고 좋았어요 ^^

잡곡식빵도 판매하고 있었구요~!!



 

제일 중요하다는 주방 ^^

오픈형 주방이고 높이가 낮기 때문에

손님이 일거수일투족 다 볼 수 있어서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음식 만드는 것 구경할 수도 있고,

얼마나 위생적인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상태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니까요!

4가지의 코스요리

메뉴판을 살펴보게 되면 총 4가지 (A, B, C, D) 메뉴가 있는데요!

다양한 코스요리 준비되어 있어서

모임 자리,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을거 같구요 ^^

수프,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디저트, 버거, 파니니, 피자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스테이크 맛보러 왔으니 당연히 스테이크 맛봐야겠죠 ^^

"해산물 샤프론 리조또와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

"게살 크림 파스타"

"고르곤졸라피자"

이렇게 주문해봤어요 ㅎㅎ

음료와 다양한 와인종류가 많기 때문에

스테이크나 파스타 맛보면서 입 안 가득 즐거운 풍미 더 깊게 해줄 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

"레몬 샹그리아"

"후레쉬 오렌지 쥬스"

음료는 이렇게 주문해봤구요 ^^

기본 식기가 셋팅되어 있구요 ㅎㅎ

과하게 꾸밈없이 필요한 것만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수수한 느낌 들더라구요 ^^

식전 빵

주문도 들어갔고 식전 빵 먼저 나왔어요~!

버터와 발사믹소스 두 가지 나오기 때문에

취향따라~ 기분따라~ 입맛따라 즐기면 되요 ^^

버터 발라 맛보면 고소하고~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상큼하기도 해서

출출하던 뱃속도 위로하면서 입맛도 워밍업할 수 있어서 좋지요 ㅎㅎ

"레몬 샹그리아"

"후레쉬 오렌지 쥬스"

레드와인에 과일을 잘라 넣고 탄산수와 보드카 등을 넣어 만드는게 샹그리아 인데요 ^^

레드와인의 절제된 깊은 달콤함과 레몬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져

입 안 가득 즐거움을 선물해주네요 ㅎㅎ

봄에 잘 어울리는 기분좋은 음료 아닐까 싶어요~

쥬스는 오렌지를 직접 갈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오렌지 그대로의 달콤함과 살짝 쌉싸롬한 맛이 섞여서

달콤쌉싸롬한 매력적인 맛이 탄생하죠 ㅎㅎ 

"Carsberg Draft(칼스버그 생맥주)"

칼스버그는 덴마크 맥주인데요~!!

덴마크에서도 꽤 유명하다는 맥주라고 해요!

부드러운 맥주의 이미지보다는 몰트의 강한 향과 맛이 느껴져서

진정한 몰트의 맛 느끼고 싶다면 이 맥주 추천해요 ㅎㅎ

몰트의 깊은 맛과 향 뒤로 이어지는 쌉싸롬한 여운!

그리고 마지막에는 살짝 가벼워지는 감귤향 ^^

처음 마셔보는 맥주인데도 계속 끌리더라구요~

기본 오이피클이 나와주고요~~!

무와 피클의 조합 ㅎㅎ

어떤 음식을 먹던지 상큼하면서 깔끔한 입맛 돋구워 주는

일등공신이죠 ^^

숨어있는 명품조연 역할 톡톡히 하는 오이피클 ㅎㅎ

"고르곤졸라 피자"

고른곤졸라 치즈 피자와 꿀이 함께 제공된다는게 특이한 부분이었는데요 ㅎㅎ

취향대로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만 찍어먹어도 되고~

아니면 꿀만 찍어먹어도 되구요 ㅎㅎ

저는 두개 모두 입맛에 잘맞기 때문에 다 맛보았구요!

토핑은 각자의 취향에 맞춰 3가지 올릴 수가 있어요!

[발사믹어니언, 바질페스토, 바베큐 칠리 닭안심, 토마토, 파프리카, 버섯, 베이컨, 루꼴라]

획일화 된 메뉴에 고객이 맞추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고객의 취향대로.. 고객이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ㅎㅎ

맛도, 기분도 ^^

저는 ​루꼴라 듬뿍 올려서 맛보았는데요~

​루꼴라는 이탈리아 채소로 피자나 샐러드에 많이 이용하는 채소에요!

보통 토핑형태로 많이 곁들이게 되는 채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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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기운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구요!

동시에 입맛없을 때 입맛을 회복 시켜준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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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온 고르곤졸라 치즈 소스와 꿀~

이렇게 이쁜 그릇에 담아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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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졸라 치즈 소스만도 맛보기도 하구요~

꿀만 맛보기도 하구요~

함께 발라서 맛보기도 했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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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취향대로 맛볼 수 있어서 편리하면서도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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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크림 파스타"

게살과 날치알이 조화 이룬 크림 파스타에요 ㅎㅎ

토마토 소스도 좋아하지만 크림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크림소스 파스타 종류 중에서 골라봤는데요~

게살의 부드러운 맛과 날치알의 입맛 돋구는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서 좋았는데요!

거기다 크림소스 또한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라~

깔맞춤 아닐까 싶어요 ^^

겉으로만 보면 게살이 많이 안들어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막상 크림소스에 묻혀있는 게살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게살과 날치알, 그리고 부드러운 크림소스 함께 얹어서 맛보면

부드러운 크림소스의 고소함 속으로 느껴지는 톡톡 튀는 날치알의 발랄함~

다시 게살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지는 계절로 따지면

포근함으로 감싸안아주는 그런 맛인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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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샤프론 리조또와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

해산물 샤프론 리조또와 한우 안심 스테이크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에요~!

부드러우면서 입맛 깔끔하게 돋궈주는 해산물 샤프론 리조또

노란색의 색감이 봄의 따스함과 요즘 꽃피는 계절을 연상시켜주네요 ^^

​베이컨, 오징어도 들어가있어 조금 더 풍미로운 맛 느낄 수 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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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안심 스테이크의 선명한 그릴자국이 아직 스테이크 자르기 전인데도~

군침 돌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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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메뉴들~

호박, 미니양배추, 버섯, 파프리카까지~

깔끔한 맛의 채소들 함께 곁들이니 조금 더 한우 안심 스테이크의 고소한 맛과 향

더 깊이있게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

한우 안심 스테이크는 '미디움-웰던' 으로 주문했구요~!

웰던으로 익혔을 때 느낄 수 있는 진한 고소함이 느껴져서 좋으면서도~

미디움일 때의 육즙과 함께 느껴지는 식감은 당연히 씹는다 라는 느낌보다

음미하면서 씹게 만들더라구요 ㅎㅎ

육즙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감 또한 부드러워지구요~

그 안에서 진한 고소함이 묻어나오니~

이 시간이 지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