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명동에 있는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쫄깃한 와플 맛집인 "시실리"에 다녀와서

와플 맛에 대해 이웃동생한테 얘기하다가 직접 시실리를 다녀왔지요^^

명동유네스코 옆 골목길에 위치한 와플 맛집으로 유명한 명동브런치카페 "시실리"

이층위에 시계가 보이는 카페가 바로 시실리입니다~~~

입구에 시실리의 대표메뉴들이 명동쇼핑홀릭들을 유혹하고 있지요^^

계단을 올라가서 문을 열면 아기자기 귀여운 시실리의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카페가 의자도 별로 없고 작네.... 싶었겠지만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또다른 시실리를 만날수 있지요^^

우아한 계단의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예전에 흡연실이었지만 지금은 낮은 천장의 다락방이 느껴지는

아기자기 소박한 공간을 만날수 있어요.

그리고 왼쪽계단으로 올라가면~~~~

넓디 넓으면서 벽화의 그림들이 아름다운 넓은 공간을 만날수 있답니다.

단체로 시실리를 방문해도 자리가 없을까 걱정할 생각이 없을것 같지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좀 한가한 시간으로 찾아가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옛스러운 느낌의 테이블과 쇼파 옆의 아기자기한 소품들~~~

바로 시실리의 여사장님 솜씨랍니다.

솜씨좋은 여사장님이 시실리의 곳곳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으니 소품구경도 쏠쏠하지요.

거기다가 벽에 걸려있는 리스같은 퀼트도 다 여사장님 솜씨~~~

무엇을 주문할까요?

시실리의 대표메뉴인 봄의 상큼함을 만날수 있는 스트로베리와플을 시킬까하다가

달콤함이 느껴지는 초코숑숑와플로 주문하구요.

가족들에게 먹이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는 웰빙 먹거리~~~

몸에 좋은 베리요거트도 주문했어요.

시실리의 여사장님이 메뉴하나하나 만들때마다 호텔의 쉐프님을 초빙해서 만드는데다가

매일 아침마다 싱싱한 과일등 재료들을 구매해오고,

직접 발효시킨 발효종으로 와플을 만들고, 요거트도 사는 일반 요거트가 아닌

직접 발효시킨 요거트를 가지고 직접 만드는 요거트라 더욱 건강한 요거트랍니다.

쨔쟈쟌~~~~

비주얼 쨩!!!

완전 예쁘죠^^

초코와플

천연발효종을 사용한 반죽을 이용한 와플이라 더욱 촉촉하면서 쫄깃함이 있는 와플

완전 근사하지 않나요?

맨위를 자리하고 있는 오레오 아래로 브라우니와 싱싱한 생과일

그 아래로 부드러운 생크림과 쫄깃쫄깃 맛있는 와플~~~

제대로 된 와플맛을 보고 싶으시다면 명동 시실리에서 와플맛을 보라고 강력추천하고 싶네요^^

떠먹는 베리요거트 8,500원

예쁘죠^^

집에서 직접 만든 것 같은 요거트위에 블루베리가 듬뿍~~~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혹시 달달한 걸 좋아한다면 같이 나온 딸기쨈을 넣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상큼상큼한 딸기도 들어있고~~~

진짜 살아있는 생과일의 달콤함을 맛볼수 있지요.

요거트 사이사이에 과일과 제리가 들어있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아요~~~

제리도 직접 만드셨다는...

카랴멜 마끼아또와 라떼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새하얀 라떼 가장자리로 갈색의 테두리를 보여주는 라떼와

부드러운 갈색 라테 가운데 하얀색 하트가 그려져있는 카라멜 마끼아또 

한모금 마셨는데도 라떼가 그대로 있는게 기가막힙니다!

시실리의 라떼는 바리스타교육을 제대로 받은 직원이라

라떼를 제대로 만드네요.

끝까지 다 마실때까지 라떼의 모양이 그대로 남더라구요.

거기다가 카라멜 마끼아또 같은 경우는 달달함이 무척 많은 커피인데

시실리의 캬라멜 마끼아또는 그렇게 달지 않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카라멜마끼아또에 들어가는 시럽도 여사장님이 직접 만드는거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럽처럼 아주 달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보이시나요?

라떼를 다 마셨는데도 바닥에 깔려있는 라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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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실리"

02)779-1343

서울 중구 명동 4길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