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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아지니까 주말되면 가까운 데 어디라도 나가고 싶어지는 요즘` 뉴스 보면 여러 봄꽃축제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짧은 축제기간을 즐길수 있을까 벌써부터 쓸데없는 걱정만 하고있습니다-
지난주말에는 집에서 가까워 일년에 적어도 두어번 이상은 꼭 가게되는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무의도를 도는 짧은 인천여행을 했어요.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면 집에서 한시간이면 도착하는 인천 드라이브 코스 그리고 인천 앞바다 망망대해 동해바다랑은 다른 느낌이지만 부담없이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여행할수 있는 곳이예요
인천 드라이브 코스 영종대교를 거쳐 왕산해수욕장 도착 △
미세먼지가 엄청난 날이었는데 기온이 높아 을왕리, 왕산해수욕장에도 나들이 하러온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낮부터 바다를 바라보며 조개구이에 소주한잔 하는 커플들을 보니 엄청 부러웠던 순간 ㅋ
이번 인천 여행 드라이브 코스 " 왕산해수욕장 - 왕산해수욕장 그레이몽키 카페 - 을왕리해수욕장 - 무의도 입도 -소무의도-용화반점 코스 "
"부천에서 영종대교 건너 왕산해수욕장과 을왕리 카페 가고 인천 간김에 배타고 오분이면 들어가는 무의도 들어가고 무의도에서 소무의인도교로 이어지는 소무의도까지 트래킹 한뒤 인천대교 건너서 인천 배다리 근처에 있는 용화반점까지 음층 알찼던 인천여행 코스 였답니다 ㅋㅋ ]
그 중 오늘 포스팅할 곳은 을왕리 카페 그레이몽키 예요 을왕리 카페 라곤 하지만 정확히는 왕산해수욕장 근처 이구요 을왕리나 왕산 쪽에는 조개구이 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도로변에 분위기 괜찮은 카페도 있었네요 예전만 해도 을왕리 왕산쪽에는 펜션도 거의 없고 죄다 민박 위주였는데 편의시설이나 숙박시설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듯.
을왕리 카페 그레이몽키 이쪽 부근에서는 꽤 분위기 있는 곳 같아요 그동안 태국음식전문점+카페 그리고 밤에는 맥주나 와인 위스키 등 술한잔 할수 있는 곳으로 운영하셨는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커피 마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하네요.
낮시간인데 커피마시는 분들 식사하시는 분들 맥주한잔 하시는분들 다양하더라구욤 `
밝지않은 실내가 분위기 있었어요 왕산해변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대조됨
일반적인 카페 메뉴들과 식사메뉴 조금 원래 태국음식점이 메인이었는데 커피 마시러 오는 손님들이 더 많아서 식사메뉴를 조금 줄이신듯해요ㅠㅠ
와인 맥주 양주 그리고 안주류도 보이네요~
토요일 점심도 안먹고 바로 드라이브 한지라 출출하니 저희는 식사부터 했어요
안남미라는 태국쌀로 만든 태국식 볶음밥
계란과 해물이 들어가있구요 심심한듯 싶은데 소스가 매콤해서 감칠맛나요 그리고 파를 통째로 넣은건 이 곳 컨셉인듯 ㅋㅋ
태국의 식재료를 사용한 을왕리 카페 그레이몽키 매콤한 소스도 통째로 갖다 주셔서 듬뿍듬뿍 뿌려먹었어요 ㅋㅋ 저 소스 맛있어서 사고 싶었습니다 ㅎ
태국쌀은 우리쌀보다 좀더 길쭉해요 모양처럼 맛도 달라요 쉽게 표현하자면 날라다니는 밥알 느낌 찰지지 않고 딱딱 끊기는 식감이랄까.
을왕리 왕산 주변 조개구이집들 물가 생각하고는 가격이 비쌀줄 알았는데 저렴해서 먹을만 한듯
태국식 볶음밥에 이어...
태국식 쌀국수
국물이 매콤하고 향신료 맛도 살짝 나서 넘 맛있었어요!! 이 메뉴에도 그레이몽키 만의 파데코 ㅋㅋㅋ
면발이 육개장 컵라면 면발과 아주 흡사했어요 가는 면발에 매콤하고 시큼한 느낌의 국물
숙주가 들어가 있어서 씹는맛이 좋았어요.
바닷가에서 먹으려고 머핀이랑 음료도 주문했는데 생각한 그 머핀이 아니라 잉글리쉬머핀 이더라구요ㅋ; 베이컨머핀과 에그머핀 !!
인천 드라이브 코스 왕산해수욕장 차로 4분정도 거리에 있는 을왕리로 넘어와서 먹었어요 예전에는 을왕리에만 사람이 넘쳤었는데 요즘은 왕산이나 을왕리나 사람들이 비등하게 많네요
을왕리 카페 그레이몽키 간단하게 식사하기도 괜찮고 드라이브 또는 여행 중 커피 한잔 마시기 좋을거 같은곳!
인천시 중구 을왕동 810-6 왕산해수욕장 입구 들어가기 전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요 sk주유소와 gs25편의점 사이 .
그레이몽키에서 을왕리로 그리고 무의도 입도. 수도권에서 오기 쉬운 인천여행 참 매력있습니다. 배타고 5분인데도 조용한 섬마을의 매력이 느껴지는 무의도가 좋아요 그래서 을왕리 드라이브 할때 항상 무의도를 코스에 넣게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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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는 인천대교 드라이브 인천 쪽으로 나온김에 가장 좋아하는 중국집 용화반점까지 들렀지요~ 참으로 알찬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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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서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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