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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로 강남역에서 모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도
강남역에서 1차를 마치고 조촐하게 와인 한잔 하자며 방문 한 곳이
와인바
사이드웨이와인인데..
언제
지나간 적은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조용하고
괜찮은 곳이더군요.^^
입구와
외관에는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을만큼
다양한
와인병들이 놓여있더군요.
조명이
껴지면 더 반짝반짝 화려할 듯..
원래
안주발이지만, 샐러드에 피자와 파스타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기도 한데요.^^
정말
와인바답게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와인들로 채워져 있네요.^^
와인바라
그런지 저희 테이블 빼고는 모두 커플~
어둑어둑한
조명아래 이뻐보이는 조명이라, 데이트코스로도
참 괜찮겠더라구요.^^
어딜가나
타블렛 PC를 통한 메뉴판들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
식사가
가능할 정도의 안주들에
다양한
와인 종류들로 끝이 없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식사 하지 말고 여기와서
와인과
함께 할걸 그랬다 싶을 정도로..
정말
와인비스트로라 해도 좋을만한 곳이였어요.^^
칠레
와인중에 와인도 하나 골라주고..
안주보다
와인이 먼저 나와서 지인분이 테이스팅 하고..
칠레와인으로
선택한 산타
인피니토 레저바도 멜롯이 나왔네요.
술은
잘 마시지는 않아도
분위기는
좋아하기에 와인한잔 정도는 괜찮아요.
같이
간 지인분들이 한술 하시는 분들이라 와인한병 거뜬합니다. ㅎㅎ
오히려,
한병 더해야 되는게 아니였나 싶기도 하고 ㅋ;
기본
안주는 짭조름한 프레즐 스낵과 참 크래커~~
딱딱한
듯하면서도 은근 손이가는 프레즐 스낵을 열심히
와인과
함께 먹고 있을 무렵 안주가 나왔네요.
와인과
잘 어울린다는 치즈와인과 가볍게 치킨샐러드로
주문했어요.
치킨샐러드
13900원
싱싱한
샐러드에 올리브와 토마토, 발사믹
소스가 가미된 치킨샐러드
샐러드도
괜찮아서 다른 메뉴들도 맛날 것 같아요.^^
사이드웨이
샘플러 30900원
와인과는
항상 잘 어울린다는 치즈 한번 시켜보고 싶었는데..
다양한
치즈, 살라미, 과일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훈제치즈와
과일치즈, 큐브치즈, 직접만든
리코타치즈
담백하니
다른 치즈들이 충분히 짭잘해서
조금
심심한 듯한 꿀올린 리코타가 오히려 더 괜찮았어요.^^
거기에
파인애플과 오렌지로 상큼하게..
기본안주인
참크래커에치즈 올리고, 카나페처럼 즐겨도 괜찮네요.^^
강남역에서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맥주와 함께 하는 펍도 좋지만,
가끔은
소중한 지인들과 조용하게,
오붓한
커플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와인바 추천드려요~
전,
다른 것보다도 분위기 있게 와인도 좋지만
다양한
안주들이 있어 더 만족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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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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