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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맛집 -대청소갈비 한우원기탕과 갈비낙지탕 먹고 왔어요
허씨어뭉은 갈비탕 좋아해요 근데 믿고 먹을 만한 곳이 있는가에는 물음표였지요.. 그러나 이번에 인덕원에서 소개시켜 드리고 픈 갈비탕이 맛있는 집을 찾았어요 !!! 바로 대청소갈비의 한우원기탕과 갈비낙지탕 ★ 인덕원 대청매운소갈비 031-423-3387 인덕덕원 역에서 4번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후 좌회전해서 조그만 걸어가심 있어요 주차는 바로앞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심되구요 대청소갈비의 메뉴와 가격은 위에 참고하시면 되구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보양식으로 그만일것 같은 한우원기탕한그릇과 이날 아침방송에 낙지가 그렇게 몸에 좋다고 나왔는데 낙지가 들어간 갈비탕이 있어서 아이들 먹으라고 낙지갈비탕 요렇게 주문했어요 신랑은 얼큰하것이 땡긴다 했지만 넉넉할 것 같은 양에 그건 담에 먹으라고..ㅋ 한우원기탕 12000원 낙지갈비탕 12000원
인덕원의 대청소갈비집은 고양축협 행주한우를 사용하여 만든 갈비탕이래요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수입 갈비탕에 비하면 우리한우로 만든 갈비탕이라 가격은 좀 있다 싶었는데 나온거 보니 갈비를 제대로 된거만 쓰시더라구요 한우 갈비탕이기는 하나 어정쩡한 갈비 부위가 갈비탕속에 들어가 있는 갈비탕 아니구요 여기는 소갈비찜에 하는 그 갈비가... 뼈가 가운데 쏙쏙 박힌 예쁜 갈비가 들어가 있었요 기도하는 아들 풉~ 그게 아니고.. 하도 부산스럽게 움직이다 아빠가 손깍지끼고 얌전히 앉아 있으라고 했는데 요렇게 또 장난을 치다가 입안을 깨물어서는 울먹거리는 중이에요 ㅋ 울먹이면서도 깍지낀채로 ㅡ.ㅡ 기본반찬은 탕요리에 빠질수없는 무김치랑 배추김치 주셨구요 고기찍어먹는 수제소스랑 콩나물 무침 주셨어요 깍뚜기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엿지만 쏘쏘~~ 김치랑 콩나물은 어느순간 신랑이 다 먹어버려서 먹어보지도 못했어요 요렇게 대접에 밥을 주셨어요 ... 요것이 바로 한우 원기탕 한우사골국물에 갈비랑 도가니랑 꼬리까지 골고루 들어간 탕이랑 보양으로 그만 일것 같죠 ? 그래서 이 탕의 이름이 한우 원기탕인가봐요 사골국물과 갈비탕 국물을 섞어쓰시는지 말근 느낌의 국물이였지만 깔끔하고 잡내하나도 안나고 깊은 맛이 있었어요 대파듬뿍~ 몸에 좋은 부추 당면과 고기가 듬뿍~ 대추도 보이고..
보글보글 국물이 끓는 뜨거운 상태로 내어주세요 그속에 생낙지가 퐁당~~ 낙지가 탕 속에서 익어 가능 중이예요 낙지갈비탕에도 부추와 대추 대파가 들어 있구.. 갈비랑 낙지도 들었어요 낙지갈비탕의 국물은 좀 갈색빛이 돌더라구요 왜 갈색빛이 도나싶어서 사장님께 물었더니 갈비탕 국물에 다른 비법 국물을 섞어서 그렇고 낙지가 들어가서도 그렇다면서.. 맛은 한방재료 맛나는 갈비탕아니예요 고기 잡내 안나고 보통 갈비탕에서 맛볼 수 있는 흔한 조미료맛 나는 갈비탕 아니여서 좋았어요
낙지가 샤브샤브로 부들부들하게 익어서 일단 아이들 먹기편하게 접시에 잘라주었지요 딸은 좋다고 받는데 아들은 자긴 낙지 안먹을 꺼라며 갈비달라네요 ㅋ 신랑이 아이들 챙기는 동안 전 원기탕속에 소꼬리가 들었는지 갈비가 들었는지 도가니는 들었는지 확인 중 원기탕속에 들은 도가니.. 요건 갈비 요거 한참 만에 찾은 꼬리 도가니랑 갈비는 보기에도 바로 보여 찾기 쉬웠는데 꼬리는 요거 딱하나 들어가지고는 찾기가 힘들었어요 ㅋ 소금간 살짝 ~하고 후추는 생략 !! 뜨거우니 덜어 가지고는 고기 찍어먹으라는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아흥~~ 맛나요 매콤한 달콤한 새콤한 간장 소스엿는데요 소스를 찍어 먹으니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더 있더라구요 도가니의 쫀득한 맛도 좋고 .. 아흑~~ 갈비 완전 맛있어요 !!!!! 다 먹고 났는데 앙~~ 나는 갈비 더먹고 싶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루요 ㅠ.ㅠ 아~ 또 생각나네요 ;;  갈비는 손으로 잡고 뜯어야 맛나죠 7살 꼬맹이도 그걸 아니봐요 앞니가 빠져서는 옆니로 먹으니 고기가 자꾸 이에 낀다며 불편해 했지만 .. 가장 많이 갈비를 해치웠더럤죠 우리신랑은 밥한그릇에 낙지갈비탕 건더기와 국물로 밥한 그릇 뚝딱 !   그러더니 그만 먹어야지 하며 숟가락을 놓더니 어느샌가 다시 들어 뚝배기를 자기자리로 옮겨가서 먹는거 있죠 ㅋㅋㅋ 우리신랑 요즘 몸만든다고 운동중이거든요 밥도 좀 조절하고 중이데.. 맛있어서 그럴 수 가 없었나봐요 ㅋ
우리딸도 얌전히 국물에 밥말아서 먹고..
국물이 진국이라 국물이 맛있어서 아이들도 연실 떠먹고 밥까지 말아서 후루룩 먹어버리고 아주 깔끔하게 클리어 해준 우리 상 ㅋㅋ 아주 맛깔나게 잘 먹고 왔지요 날씨가 급 더워지니 몸이 날씨를 따라가지 못해서 몸이 천근만근 ㅡ.ㅡ 피곤하기도 하고 요럴 땐 보양식 챙겨드심 도움이 되잖아요 인덕원맛집 대청소갈비집 맛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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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어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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