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장 가까운 부천 상동 서울여성병원 쪽 먹자골목

고기집이나 반주 할만한 곳은 많은데 간단히 술한잔 하기 좋은 맛좋은 이자카야는 별로 없는듯

그 먹거리 골목에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부천 상동 술집 지노 이자카야 (구.사이야 부천상동점)가 있다.

오랜만에 다녀온 상동 지노 이자카야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이라 외관 사진찍기는 힘들었지만 뭔가 더 운치 있어 보이는 부천 상동 술집

분명 사이야 였는데 어느순간 바뀐건지 모르겠다.

사이야 때부터 부담없이 자주 가던 술집이라 이날도 2차로 고고

사케랑 아사히 생맥주 + 안주로 구성된 세트메뉴도 있고

내부 인테리어는 바뀐것없는듯..

동네에서 츄리닝 입고 터벅터벅 나와 한잔 걸치기 좋은 동네 이자카야 느낌..

기본으로 알새우칩과 단무지와 풋콩

아무래도 저 과자는 맥주안주로 딱이다.

어제는 허니버터칩에 클라우드 캔맥주를 마셨는데

맥주안주로는 역시 과자가 좋은듯..ㅋㅋ

그래서 이자카야에서 간단한 맥주 안주로 새우깡을 선호하게 되나부다.ㅋ (짭쪼롬한 새우깡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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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 술집,  상동 이자카야 지노 메뉴판

사이야 시절에 일본식 오징어다리 튀김인 이까게소 저렴하고 맛있어서 자주 먹었었는데.

사장님도 그대로 신거 같고 메뉴도 비슷하니 맛은 여전할걸로 예상

그러고 보니 여기서 사시미도 먹어보고 , 가라아게, 나가사키 짬뽕 ,

차돌박이 숙주 볶음 , 소세지, 고로케 등 꽤 많은 메뉴를 섭렵한듯 ㅋ

​안주들은 가격대비 다 괜찮은 수준.

일단 다른 이자카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니 부담없이 사케 한잔 하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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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고기 먹고 2차로 간거라 메로구이 낙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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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지노 이자카야에서 메로는 처음이다.

어디가서도 크게 실패 하지 않는 메뉴 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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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메뉴판

사케말고도 소주, 청하, 매화수, 복분자주 까지 파는 이자카야 ㅋ

하이볼도 7,000원이면 저렴하고

​화요토닉 잔술도 팔아서

가볍게 한잔만 하고 싶을때

살짝 들리기도 좋겠다 싶다 ㅎㅎ

우린 도쿠리랑 고민하다가 아사히생 두잔 먼저 주문 하고~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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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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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구이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가는 이자카야에서는 꼭 한번쯤 시키는 메뉴

삼치구이나 고등어구이 보다 기름지고 부드러워서 맛나다.

소스가 좀 과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맛있었던 메로구이

거주지가 상동역 근처라 부천 상동 술집 왠만한곳 다 가봤는데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 곳은 드물다!

그래서 여자들이 더 좋아할만한 술집인듯.

중동 상동 쪽 술집들 거진 건물 화장실 써서 술먹고 화장실 가는것도 귀찮고

더럽기도 하고 했는데 화장실이 안에 있는건 참 마음에 드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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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이 매장 한가운데 떡하니 ~

광어는 왜 항상 누워있는 걸까(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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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리를 먹기 위해 사케잔 고르는 타임 ~!!

각자 마음에 드는걸로 하나씩 골라봤다 ㅎㅎ

추적추적 비오는 날 왠지 온도쿠리가 잘어울린당.

어릴땐 사케맛도 몰랐고 더욱이 뜨거운 술은 상상도 못했건만.

요즘엔 목구멍 뜨끈하게 적혀주고 식도까지 타넘어가는 온사케가 참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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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메로구이는 소스도 달짝지근 하니 좋구나.

일요일이라 손님도 많이 없어서 조용하니 한잔하기 좋았던..

온사케 콸콸콸...

두번째 안주는 고로케

카레랑 감자, 크림 세종류 고로케 였는데

튀김안주인데도 기름기가 적었다.

요건 카레향 솔솔 났던 고로케


 

포슬포슬 감자고로케

가장 맛있게 먹었던 크림 고로케!!

여자들이 좋아할맛.

크림 고로케가 넘넘 맛있어서 요것만 골라먹었다.

맥주 안주로 딱 좋을듯.

카레 고로케는 소스랑 잘어울렸고~

지노 이자카야 부담없이 갈만한 가성비 괜찮은 부천 상동 술집 이다.

동네라 간단히 한잔 하고 싶을때 급만남 할때도 자주 갔던 곳이고

식사하고 2차로 가기도 좋은곳.

상동 지노 이자카야 위치는 상동역 3,4번 출구

서울여성병원 뒤쪽 먹자골목 시계탑 사거리 주사마 술집 - 편의점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