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중화요리집 다녀왔어요

생생정보통에 나와서 엄청 인기가 많다고 해서 일부러 늦은 시간에

다녀왔답니다

봉일천 쪽으로 맛있는 집이 진짜 많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운정이나 금촌에서도 가깝기때문에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까지래요

가족끼리 오신 분들이 많아서 룸은 손님이 많으셔서

홀쪽으로 담아봤어요

널찍한 규모에 여유있는 곳이랍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거의 중국에서 오신 분들이신듯 했어요

주문할때는 우리말로 해서 몰랐는데 서로 이야기 하실때 중국말로 하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음식도 중국여행할때 먹었던 진짜 중국맛이 나서 더 좋았답니다

메뉴예요

이집에서 제일 유명한 요리는 해물찜돈까스와 황태짬뽕이래요

많은 분들이 이걸로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희도 그걸로 고를까 뭘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 코스요리로 골랐답니다

일인장 20000 원 인 A정탁으로 이인 주문했어요

( 메뉴 오른쪽 아랫부분에 보여요)

정탁요리는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답니다

요새 까불이 대장 됐어요

피곤 ㅠㅠ

코스의 시작은 베이징 특선냉채랍니다

이 냉채 맛을 보고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어요

해파지 새우 연어 소고기 등 다양한 냉채가

새콤달콤 입맛을  돋아주네요

게살스프 도 나와요

후추가 많이 들어가지않아서 아이들도 먹기 좋네요

봉일천 맛집 베이징 유산슬 진짜 맛있어요

뷔페에도 많이 나오고 할 정도로 이제 많이 먹는 음식 되었지만

국물이 흥건하면 맛이 떨어지고 싱싱한 재료들로 맛있게 바로 볶아야 맛있는데

중국식으로 강한 불로 바로 만들어내서

고소한 맛이 너무 좋네요

버섯과 싱싱한 해산물의 조화가 좋아요

살만 발라낸 생선을 이용해서

튀김옷을 입히고 매콤한 고추로 함께 맛을 낸 깐풍도미

매콤하면서도 깔끔한게 너무 맛있어요

함께 나온 고추의 개운한 맛이 좋아서 몇개째 집어먹다

중간에 하나 엄청 매운게 걸려서 고생했네요^^

따로 단품으로 주문해도 후회하지않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술한잔하면서 안주로해도 좋을꺼 같아요

칠리중새우는 매콤달콤한 맛에 많이 매운편이 아니라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튀김이 깔끔하고 중화풍의 소스가 너무 맛있어요

중국에서 먹는 중국음식 의 그 느낌이 나는데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음

어쨌든 외국에 온 느낌으로 식사했어요^^

고소한 해물 누룽지탕은

싱싱한 해물과 고소한 누룽지가 어울러져서 입안이 행복해지네요

전체적으로 코스 메뉴가 양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만족도가 참 높았어요

식사메뉴는 짬뽕과 짜장 중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명태짬뽕으로 유명한 집이라 짬뽕이 궁금했는데 진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좋네요

고소한 짜장은 애들이 맛있다면서

열심히 먹어서 기분좋았답니다

디저트로 파인애플도 나왔어요

파주 봉일천에서 중국을 맛볼 수 있는

베이징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