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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도 하고,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만나면서
아이들도 함께 하자고 하고 명동에서 만나 빕스로 향합니다.
샐러드바 하면 시간 제한도 덜하고 눈치도 덜보고,
언제든지 골라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에 좋겠다 싶더라구요.^^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고, 엄마들은 엄마들끼리 오래 있을 수 있는 곳이 엄마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그런지..
저같은 아이를 동반한 단체의 주부님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아 20분이상은 기다렸다가 이름 불려 들어갑니다.
우리동네에선 못본 듯 한데, 평일 점심임에도 립이 보이네요.^^
요거 살이 부드러워서 먹을만 하더라구요.^^
중앙에도 야채 샐러드에 믹스샐러드 정말 다양합니다.
샐러드바의 기본은 스프라며,
아이들 용으로 먼저 가져다 준 브로콜리 스프에 크푸통~!
아이들 접시엔 우동과 치킨~
특히나 빕스의 치킨메뉴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죠.
거의 끝까지 리필한 메뉴가 이 메뉴가 아니였나 싶네요.^^
이건 제가 담은 제 첫 접시~
추우니까 쌀국수부터 함께 할 요량에 같이 담아왔어요.^^
욕심에 정말 푸짐한 접시엔 샐러드와 연어, 립에
상큼한 그린자몽까지 좋아하는 것들로만 우선 채웠어요.^^
쌀국수는 국물이 생각보다 미지근해서 좀더 뜨거우면 좋을 것 같았네요.
BBQ포크와 베이크드 빈스에 또띠야가 푸짐하게 싸먹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때라면 항상 마지막에 가서 배불러서 못먹곤 했었는데..
제사랑 연어와 치킨은 빠지질 않아요.^^
또띠야엔 토마토에 할라피뇨, 콩, 오이 있는 재료들을 조금만 담기만 해도
넘칠 듯 말기도 힘들더라구요.^^
겨우 삐져나오는 거 접어서 한입~!
아삭한 야채의 식감에 포크BBQ에 빈스를 넣었더니 더 맛있긴 하네요.^^
처음에 먹었다면 2개는 먹었을 듯..
디저트는 케이크에 크림은 따로 있고,
팥빙수에 다양한 건강차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하네요.^^
커피를 마실 때가 되니까, 손님들이 다 줄서는 통에 조금 기다렸다가..
아이들도 담아온 디저트
망고는 얼렸던 거라 어찌나 차갑던지..
이가 시려워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했어요.^^
아이스크림도 바닐라에 분홍은 스트로베리가 있어서
두개를 담고 아포가또를 먹으려 했는데,
끊어야 될 아이스크림을 끊지 못하고 넘 많이 나와버려서 ㅡㅜ
많아도 아까우니 먹어야 하는데, 딸기의 새콤한 맛이 나는 아포가또가 되어버렸네요. ㅎ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리긴 했어도,
생일 쿠폰에 10%할인까지 받아서 생각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써 더 좋았떤 명동 빕스~!
1월에 사용할 수 있는 1인 50%할인도 받아서,
1월이 가기전에 가족들과 함께 또 한번 가까운 곳으로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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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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