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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려고 차 안에서 인터넷 검색으로 고현맛집을 쳤더니 '생생이'가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찾기는 쉬웠습니다.
거제 포로수용소 바로 앞이었습니다.
날이 추워서 몸이 꽁꽁얼었는데 얼큰한 해물뚝배기를 먹으니
몸이 다 풀려서 오후의 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거제 생생이는 동태탕이랑 해물탕이 대표메뉴였어요.
식당 뒤쪽의 수족관에서 보았던 싱싱한 해물들입니다.
가게 이름이 왜 '생생이'인지 알것 같네요~^^
알도 굵으네요!
이 바지락이 들어가야 국물이 시원하지요.
4명이서 해물뚝배기 중자를 시켰습니다.
전북,소라, 문어 등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갑니다.
싱싱함이 눈으로 보이네요!
문어의 통통한 살..
사실 발라먹는 것보다 이 문어가 실속있었습니다.
전복은 하나씩 먹어야지..
4명이 나누어 먹겠다고 잘랐더니
흔적을 찾기가 어려웠어요.ㅠㅠ
둘이서 하나씩 주문해본 성게비빔밥..
맛있어서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으려고 서로 눈치보며 먹었어요. ㅎㅎ
국물의 색깔을 보니 해물이 맛있게 우러나고 있네요.
마침 주인이 나오셔서 국물이 맛있다고 비결이 뭐냐고 여쭸더니
해물에 들어가는 각종 육수는 매일아침에 직접 끓이며 10가지 정도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덧붙여 주변에 텃밭이 있어 제철 채소와 무농장 채소를 제공한다고 자랑삼아 말씀하시더라고요.
거제 고현맛집 생생이에서 해물로 몸보신 했습니다.
얼큰하고 맛있었어요.
이 식당은 주방의 모든 요리를 주인이 직접한다네요.
그래서 더욱 신뢰감이 가더라고요.
각자 개인접시에 담아서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으니 참 좋았어요.
생생이 알림판이 있네요.
해물은 100% 제철에 나는 생물을 사용한다는데 가격이 주변 가게와 비교하여 저렴한 편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주말은 사전에 예약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거제 8경이네요!
외도/내도 비경, 거제 해금강,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여차 홍포 해안비경, 계룡산,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동백섬 지심도,공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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