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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복합문화공간 레스토랑 애술린라운지
도산공원 앞에
밤하늘의 별빛보다도 반짝이는 SK건물과 함께 명품거리엔
고급스러운
매장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예요.
연말이라 그런지 반짝이는 조명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지않아도
왠지 더
연말스럽기도 합니다.
건물 전체가
금빛으로 블링블링한 화려한 이곳은 에르메스 건물
에르메스 건물
앞에 서있는 서양인 꼬마와 아빠(아래 조그맣게 보이시나요?)
정말 조각처럼
마네킹인 줄 알고 깜짝놀랬다는..ㅎ;;
쇼윈도우에
에르메스 명품백과 함께 멋지게 디스플레이 된
명품 옷들에
마네킹 마져도 간지가 납니다.
그 옆으로
프랑스 명품 서적브랜드인 애술린라운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근데, 눈에는
잘 띠지 않는 곳에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잘못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상이더라구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가면..
레드빛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는 통유리창의
도산공원
레스토랑 애술린라운지가 나오는데요.^^
밖에서
보여지는 내부 분위기도 무척이나 아늑해 보입니다.^^
애술린라운지는
2015블루리본서베이에도 수록되어 있는 곳이라고 하니..
복합문화공간
외에도 음식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거 있죠.^^
화이트
테이블에 빨간 초만 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들어서는 입구
앞에 있는 카운터에는
와인잔이 걸려
있는데.. 정말 와인마시기에도 좋은 분위기있는 공간이네요.^^
제가 본건,
쇼케이스 안에 케이크들
이게 모두
몇층이예요?
제가 봤던
수제 레드 벨벳 케이크 중엔 가장 크지 않았나 싶었어요.
라즈베리와
블루베리는 또 얼마나 많이 올려져 있는지..ㅎ
수제 단호박
치즈 케이크 요것도 은근 매력적일 것 같고.^^
그 외에도
오렌지가 올려진 케이크에, 초콜릿케이크와 타르트
와~ 정말
가기전에 케이크 한쪽은 꼭~!! 먹고가야겠다 싶었습니다.
안쪽에 있는
애술린라운지라 하는 프랑스 출판회사의 책들로 채워진 공간인데,
다양한
예술관련 서적들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동남아에서는
레스토랑까지 겸한 이곳 에술린라운지는
한국이
최초라고 하니 의미가 있는 곳이더라구요.^^
궁금하지만
배고파 하는 친구와 함께 식사부터 하고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어요.
은빛과
레드빛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트리에 자꾸만 눈길이 가서
아예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메뉴판은
서류철처럼 되어 있는데..
건강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디톡스 주스에
커피 종류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넘 먹고
싶었던 케이크들도 설명이 있으니까 넘 좋은거 있죠.^^
좋아하는
치아바타 빵에 샌드위치도 있고,
브런치 메뉴도
괜찮아 보이는데, 오후 3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해요.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들
그중에서도
눈에 띠는 커피는 식후에 커피와 함께 마시기로..^^
저녁엔 맥주에
칵테일 한잔 하기에도 괜찮겠어요.
물론 다양한
와인들도 준비되어 있으니까,
연말 조촐한
파티장소로도 괜찮은 곳인 것 같구요.
식전빵은
치아바타 빵인데..
호밀빵이라
혹시 골라야 되나 싶었는데,
호밀
치아바타라 식전빵부터 만족감이 들었어요.^^
호밀에 약간의
씨앗으로 고소함이 더해진 치아바타빵은
올리브오일도
향이 좋아서 더 맛나게 먹은 것 같아요.^^
훈제연어 샐러드 26.0
수북히
담겨나온 훈제연어 샐러드
싱싱한 야채에
아몬드가 곁들여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네요.^^
신선한 야채에
부드러운 연어~!
어웨이큰 미 디톡스 주스 18.0
칼륨과 펙틴이
풍부한 자몽 외에도 오렌지와 당근, 레몬등이 들어가
비타민 C가
풍부한 건강주스입니다.
오렌지보단
자몽이 더 좋은데, 오렌지 향이 좀더 많이 나더라구요. ㅎ;;
바질, 시금치 페스토 치킨과 파인넛츠 수제 피자 30.0
피자가
사이즈는 작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페스토 소스를 기본으로
치즈나 치킨,
잣까지 들어간 토핑이 아주 튼실하고 알찬 피자였어요.^^
쭈욱 늘어나는
풍부한 치즈에 반죽도우도 얼마나 쫄깃하던지..
피자끝부분은
먹다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치즈는
아니지만 쫄깃한 반죽에 다 먹게 되는 맛난 피자더라구요.
치즈가
피자도우 위에 있다기 보단,
도우와 도우
사이에 듬뿍 들어간 모짜렐라 치즈에 쫀득거림이
식어도 정말
맛나더라구요.^^
수제 단호박 치즈 케익 & 아이스크림 15.0
타르트 느낌도
나고, 치즈케이크 느낌도 나는 단호박 치즈케이크
마롱 글라세 모카 12.0
커피는 색다른
이름의 모카커피인데.. 색다른 커피맛이였어요.^^
파이지쪽에
설탕처럼 비스킷과 달콤한 치즈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의 조화~!
거기에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넘 괜찮은 디저트였어요.^^
라떼같기도
한데, 요거 친구와 함께 한번 마시고 뭐지? 했던..
뭔가 크리미한
듯한데도 뒷맛은 아주 깔끔하게 떨어지는 그맛은
아마도 밤의
맛이였던 것 같기도 하도 알쏭달쏭하지만 맛은 좋았던 커피였어요.^^
식사도 하고,
복합문화공간인 애술린라운지의 책들도 둘러봤는데요.
샤넬, 디올,
불가리 등의 시그니쳐 명품브랜드의 북들이 전시되고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그 외에도
유명한 코카콜라 북도 보이고,
여행, 패션,
자동차, 승마 주제의 책들이 많아서
콜렉터들이나
책을 수집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꼭한번 가보실만한 곳이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과 관련된 책들도 있더라구요.ㅎ
ㅋ..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던 전시된 바비책들도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100만원을
호가한다니, 선뜻 손이 쉽게 가기진 않더라구요. ㅎㅎ
하드케이스의
고급스러워 보이는 양장책은 한정판으로
600권중에
599번째 책으로 삼백만원을 호가하는 책이더라구요.
이탈리아
작가님이 만들었다 하는데,
오랜된 법서로
울퉁불틍하게 만든 하나의 작품으로 정말 인상적입니다.^^
플래그쉽
스토어로서의 프랑스 감성공간이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책에서도
명품의 느낌이 팍팍 느껴지는 책들도 보고,
음식들도
특색있고 맛있었던 곳으로
책도 둘러보고
차 한잔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문화, 예술,
아티스트분들이 영감을 얻으실만한 책들도 많고,
애술린라운지가
왜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지 알것 같았는데요.
올한애
연말모임장소 조금은 색다른 공간에서 데이트도 하시고..
갤러리에 온듯
음식과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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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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