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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팥빙수 정동팥집
우리나라에서 팥빙수 가장 많이 팔리는곳은 아마도 밀탑일것이다.
그 뒤를 이어서 유명한곳은 동빙고, 이대에 있는 호밀밭, 신촌 이옥녀팥집
요즘 그 뒤를 바짝 따라고 있는 옥류몽부터 해서 빙빙빙
요즘 뜨고 있는곳중에 설빙이라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전주에 외할머니 솜씨만 빼놓고는 전부 밀크팥빙수라는 점.
일산에만 해도 빨간콩 부터 시작해서 제이고 등등 여러곳이 있다.
(빨간글씨를 누르면 해당포스트로 이동)
안녕하세요 꽃씨에요
일산 레고직판장 옆에 위치하고 있는 정동팥집
이 휑한곳에 커피전문점과 팥빙수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다니.. 신기한 일이다.
레고직판장과 주유소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거리..
이 곳에 사람들이 올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한산한 거리에 공간이다.
레고직판장이 바로 옆에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겠다는 생각.
내부는 다른것이 없다
그냥 깔끔한 스타일로써, 편안하게 추구하는 의자와 테이블
별거 없어 보이지만 나름 깔끔하게 정리가 잘되어있는한 느낌이 한것 든다.
2014년 3월 기준 메뉴판
가격은 크게 비싸다 라는 느낌은 없다.
특히나 마시는 음료같은 경우에는 저렴하다라고 생각들 정도이니...
메인메뉴가 팥빙수와 말차빙수이니 말차빙수와 팥빙수를 주문해본다.
녹차빙수 7,000원
말차와 녹차의 차이는 거의 없다.
일본에서는 말차 혹은 마차라고 불리우기도 하지만, 가루로 만들어서 나오는 차이다.
■ 녹차(말차)빙수
예전 국그릇 스타일에 담아주는 녹차빙수
양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1인분의 양으로는 충분하다.
녹차의 텁텁한 맛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먹고나면 깔끔한 인상을 주는 맛.
녹차의 맛이 강렬하여 먹다보면 중독성있게 다가오는 맛.
단맛은 크게 없지만, 녹차 본연의 맛이 강렬하기 때문에
녹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녹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맛있다 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그렇네 라는 느낌이 클 터,
나뚜루 녹차아이스크림을 조금 올려주는 센스까지 엿보인다.
팥알맹이는 뭉그러지지 않아서 씹는맛을 더한다.
하지만, 약간 팥이 달달한 맛이 있어서 그렇게 땡기지 않는 터
먹고 나면 갈증을 유발하는 맛. 그래서 아쉬움이 조금 더 크다.
팥빙수 ( 옛날팥빙수) 6,000원
■ 옛날팥빙수
얼음과 우유 그리고 연유를 섞어서 나오는 빙수로써,
다른곳보다 얼음입자가 곱다.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맛.
그리 크게 달다 라는 느낌보다. 우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맛으로써,
한입 먹으면 다른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겠구나 라는 느낌이 크다.
대신 떡이 맛이 없다. 약간 딱딱한 느낌도 나고 모찌같은 느낌이 아니라서 비추
팥은 녹차빙수와 마찬가지로 팥알맹이가 씹히는 맛으로써, 붕어빵에 들어가는 뭉그러진 느낌은 아니다.
팥은 여전히 달다.
무엇보다 국내산 팥을 사용해서 그런지 믿음직 스러운점도 있다.
팥빙수 사이사이에 팥알맹이가 들어가 야박하게 팥 한숟가락 올려놓은 느낌은 아니다.
만약 녹차빙수와 옛날팥빙수를 같이 주문했다면, 옛날팥빙수를 먹고 녹차빙수 먹기를 권장
녹차 특유의 맛때문인지 녹차빙수를 먼저 먹고 옛날빙수를 먹으면 아무맛도 느낄 수 없게 된다.
■ 한줄평
장점
부드러운 우유빙수와 녹차 본연의 녹차빙수를 맛볼 수 있는곳
단점
팥에서 단맛이 많이 나고, 떡이 맛이 없다.
■ 일산 정동팥집 정보
위치 : 일산 레고직판장 옆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104-79
전화번호 : 031.907.3450
주차 : 가능
포장 : 가능
카드 : 가능
흡연 : 불가
영업시간 : 오픈시간 모름 ~ 21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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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가격
꽃집아가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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