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바다의 울산 맛집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울대맛집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이 동네는 정말 잘 안가거든요^^;;

집에서 거리도 있기도 하거니와 그닥 구미가 땡기는 음식점이 없었는데 최근에 인스타를 하다 한 곳을 발견했답니다.

사실 이 곳을 발견했다기 보단 음식 사진을 한장 보고 인스타에 검색을 해보니 울산에는 울대에만 있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절 울대로 이끈 메뉴는 바로 국민간식이자 국민야식 치킨입니다. ㅎㅎ

우리나라 사람들의 치킨 사랑은 정말 두 말 하면 입 아프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상호는 인스타에서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마이마이치킨이라는 상호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사실 마이마이 mymy하면 저나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는 삼성 카세트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말이죠 ㅋㅋ

학창 시절 하나 정도는 갖고 있으셨을 법한 그 카세트 말입니다 ㅎㅎ 음악 테이프가 늘어질 때 까지 듣던~ㅋㅋㅋ

그런 추억의 이름인데 이렇게 치킨집의 상호가 딱 그 마이마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왠지 정겹기도 하더군요~

 

과연 이 곳의 어떤 메뉴가 저를 모처럼 울대로 이끌었는지 궁금하시죠??

뭐;; 이미 타이틀 사진과 제목에서 대충 눈치는 채셨을테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으실거라 생각하고~ㅋㅋㅋ

그럼 시작해 볼까요? 오늘 포스팅은 울산 치킨 맛집, 마이마이치킨 울대점입니다!!

 

 

 

 

 

 

 

주소 : 울산 남구 무거동 622 - 20 번지  /  전화 : 052 - 225 - 1023

 

 

 

저도 네비에 찍어서 찾아 다녀왔어요 ㅎㅎ

이 동네 사람이 아닌데다 제가 울대를 다닌것도 아닌지라;; 지리적인 추가 설명을 해드리진 못하겠습니다^^:;

울대하면 생각나는 바보사거리와는 거리가 좀 있더라구요~~ 과학대 방향으로 꽤 걸어가야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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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마이치킨 울대점입니다.

제가 지난 주 주말에 다녀왔거든요~  제대로 본건지 모르겠는데 오픈은 3월에 했다는데 전 9월에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포스팅을 본 기억도 없고 위치도 바보사거리에서 좀 떨어져 있고 해서 인기가 많은 곳일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들어가보니 두테이블 정도 빼고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더군요! 남은 테이블도 금방 손님들로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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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먼저 내어주셨습니다.

카운터 바로 앞쪽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거든요~ 그래서 주문이나 서버분을 부르기 편해서 좋았어요~

노란 병아리가 마이마이치킨의 로고인가 봅니다. 은근 귀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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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후라이드치킨의 종류가 6가지가 있었어요! +_+

오리지널, 골드치즈, 어니언, 고추, 카레, 복고풍 스타일까지 총 6가지 스타일의 추킨이 있었땁니다.

 

튀김이 맛있으면 소스나 양념은 굳이 필요치 않다!라는게 마이마이치킨의 생각이더라구요~

그래서 야채와 천연원료를 사용한 염지를 기본으로 하는 6가지의 색다른 후라이드치킨이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후라이드만 있는건 아니에요~ 하단에 양념치킨, 파닭, 마늘치킨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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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쫄닭이라 불리우는 메뉴도 세 종류나 있더라구요~

쫄닭이 뭔고하니~ 갓 튀긴 치킨을 떡, 고구마, 특제양념과 함께 쎈불에 빨리 조려낸 특급 요리라 합니다 ㅎㅎ

메뉴판에 적혀 있어요 ㅋㅋㅋㅋ 특히 12번 간장쫄닭을 많이들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인스타에서!!

그래서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간장쫄닭은 한번 먹어볼 생각이랍니다^^

 

사이드메뉴도 있네요~  술안주로도 괜찮겠지만

아마 근처 아파트 단지나 주택에서 배달 시켜 드시는 분들에게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 말이죠~

아이들을 위한 순살 미니팩이나 떡볶이가 있었거든요~ 물론 메인메뉴 주문후 추가 주문할 때만 주문가능하다는 사실!

 

또 특이한게 콜라의 사이즈가 두 가지라는거에요~ㅎㅎ

500ml를 주문하면 1,500원인데 大 (1.25L 혹은 1.5L 인듯)자를 주문하면 2,000원이라 그런지 모든 테이블이 큰걸로 ㅋㅋㅋㅋ

아, 참고로 여긴 펩시콜라더라구요~

 

 

 

 

 

 

 

메뉴판의 가장 뒷장은 6가지 후라이드치킨의 재료가 있더라구요~

손님들이 골드치즈와 어니언을 주로 시키고 쫄닭도 꽤 시켜 드시는거 같았습니다.

카운터 바로 앞에 앉았다보니 테이블로 나가는 치킨들을 다 볼 수 있었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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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요렇게 제공 되었습니다. 물론 치킨무도 나왔는데 사진은 안 찍었구요~

팝콘과 양배추샐러드 그리고 집게와 포크가 하나씩 제공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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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순도 100%의 오리지널 현미유만 사용해서 튀긴다 합니다.

현미유가 향도 뛰어나고 튀김의 고소함도 살려준다하네요~

 

 

 

 

 

 

배달이나 포장으로 나가는 상자가 넘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한 컷!

먹다 남은 것도 포장해 왔는데 요것 보다 작은 사이즈의 상지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담아 주시더군요!

 

 

 

 

 

카운터 옆에는 요렇게 샐러드바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서버분들이 가져다 주시지만 추가는 직접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된다는 사실!

치킨 집에 왠 팝콘인가 했더니 샐러드바에 이렇게 팝콘 기계가 있어서 팝콘을 튀겨내고 있더라구요~~

근데 카라멜 팝콘 좀 하시지;;;; 그냥 팝콘이니 짜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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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골드치즈치킨 순살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16,000원인데 순살로 주문하면 1,000원이 추가되어 17,000원입니다.

 

제가 첨에 들어왔을 때 손님 많았다고 했죠??

이거 주문하고 기본 세팅 해주시더니 잠시 후 오셔서 주문이 많이 밀려서 50분 정도 기다려야 할거라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ㅎㄷㄷㄷ

또 언제 울대에 오겠냐는 생각에 그냥 기다린다고 했어요~ 근데 50분 ㅎㄷㄷㄷ 엄청나더라구요~

시내쪽 사람들은 잘 모르는거 같은데 이 동네와 울대생 그리고 울과대생들에겐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꽤 나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래도 5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니 대략 35분 정도 기다리니 나오더라구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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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치킨을 튀긴 다음에 손님에게 내기 전에 치즈를 뿌리더라구요~

치즈를 바로 바로 갈아서 올리는 걸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뿌린거 같고~

금빛의 체다치즈가 뿌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무언가 한가지 가루가 더 뿌려져 있었구요~

 

바로 체다치즈가 솔솔솔 뿌려져있는 이 비쥬얼에 혹해서 제가 간만에 울대 나들이를 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치즈가 뿌려진거 보이시죠?? 맘 같아선 좀 더 뿌려져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긴 폿팅할려고 좀 찾아보다보니 타지방의 어느 지점은 치즈가 아닌 그냥 치즈 가루를 뿌려 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토핑으로 뿌려지는 치즈를 더 추가할 수 있게 되어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그런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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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갓 튀겨낸 따끈따끈한 치킨 위에 치즈를  뿌리다 보니

뿌림과 동시에 이렇세 금방 녹아버리기 시작한 모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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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먹어보겠습니다 ㅎㅎ

순살로 주문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아, 역시나 순살치킨은 원산지가 브라질이었습니다;;

뼈있는걸 주문할까 살짝이 고민을 했지만 좀 더 편하게 먹고 먹다 남으면 집에 와있던 조카들에게 가져다 주려고 순살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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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울대까지 왔는데 치킨만 먹을 수 없자나요~

그래서 주문한 사이드메뉴! 튀김떡볶이입니다 . 가격은 3,500원

튀긴떡과 김말이튀김을 떡볶이소스로 버무려 만든 메뉴더라구요~ 약간 떡강정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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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튀긴떡인줄 모르고 주문을 했거든요~ㅋ

떡볶이 먼저 먹어보니 떡을 튀긴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메뉴판 다시 보니 튀긴떡과,,라고 되어있었던;;ㅎㅎ

분식집 튀김 중에서 개인적으로 김말이를 가장 선호한답니다 ㅎㅎ 김말이가 있어서 좋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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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치킨을 주문하니 이렇게 양념 소스도 내어주시더라구요~

양념에도 살짝이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음~ 근데 이 양념은 제 스탈은 아니더라구요;;;

제 입엔 그닥 맛있진 않더란;;; 그래서 열심히 후라이드만 먹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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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말고 치킨 위에 사진 속의 노란 가루가 더 뿌려져 있었어요~

찾아보니 치즈가루라고 하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냥 치즈가루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뿌려진 체다치즈에 비해 맛이 좀 더 강한 느낌이었거든요~~ 저 녀석이 이 골드치즈치킨 맛의 비법 같기도 한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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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이 날 오기 전에 인스타에 치즈 듬뿍 뿌려진 치킨을 먹으러 갈거라고 적어두었더니

이미 이걸 드셔보신 인친님께서 물리는 느낌이 좀 있었다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치즈가 꽤 뿌려있기도 하고 치즈가루 같은 그 가루도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먹다보니 좀 느끼해지더라구요~

반마리 정도 먹으니 딱 적당한 그런?? 아무래도 순살이다보니 튀김옷을 좀 더 먹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튀김떡볶이까지 주문해서 먹었으니 배도 슬 불러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ㅋ

저도 그랬지만 함께 갔던 그 분도 좀 물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략 반 마리 정도 남아서 포장을 해왔답니다.

다행히 그 날 집에 큰누님과 조카들이 와있었던지라 집에 가져오니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치킨은 언제든 먹어도 맛있자나요~

목욜은 휴일, 어제는 불금 그리고 오늘은 불토 ㅎㅎㅎ 밖에서든 댁에서든 치킨 드실 분들이 꽤 있으실텐데

혹시나 울때쪽에서 맛있는 치킨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마이마이치킨 한번 드셔보시는거 어떠세요??

제가 먹은 비쥬얼 좋은 골드치즈치킨도 괜찮고~ 먹어보진 않았지만 이 날 꽤 주문이 많이 들어오던 어니언치킨도 있고

인스타에 몇 분이 추천해주신 간장쫄닭도 있답니다. 이미 타지방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꽤 나있는 상태이고

제가 간 날도 손님들을 생각하면 마이마이치킨이 울대맛집으로 꽤 알려져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듯~

 

 

이상으로 오랜만의 울대 나들이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구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