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맛집, 도곡동 맛집]

 맛있는 갈비와 대창이 있는 통천옥

날 좋은 주말에~ 신랑이랑 봄이양과 함께 양재천 나들이 다녀왔어요~~~

양재시민의 숲에서 열심히 뛰어놀다가~ 양재천 따라서 열심히 걷다보니~

시원한 경치와~ 낙엽으로 운치 있는 길로 힐링되는 기분이었답니다.

양재천에 좋아하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브루스리를 갈까 하다가.... 봄이양을 위해서 고깃집으로 방향을 바꿨네요~~!!

매봉역(도곡동) 맛집 통천옥은 고기와 양. 대창을 함께 파는 곳이라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와도 동시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좋아요.

마약 양 대창집으로 유명한 집이죠~~!!

도곡동엔 유명한 맛집 여러 곳이 있는데 마약양대창집인 통천옥도 유명한 집 중에 한 곳이에요~

양재천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서~ 주차한 곳에 차를 두고 올까 하다가.....

그냥 조금 걷다가 안아달라고 하는 봄이양의 칭얼거림에

차를 다시 끌고 도곡동맛집 통천옥으로 향했답니다.

통천옥은 건물 앞에 주차할 곳이 있어요~~~ 저녁이나 주말에 차 세울 곳이 없음 발렛도 가능해요~!

저희는 식사시간이 애매한 시간에 찾아갔더니~ 널널하게 주차할 수 있었답니다.

건물 한 채가 다 도곡동 맛집 통천옥이라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양. 대창만 있는 줄 아는 고객들을 위해서~ 꽃게 해물탕을 엄청 크게 써 붙여 놨네요~ㅎㅎ

사실 참 숯불구이 전문점에 꽃게 해물탕은 보통 없으니깐~ㅎㅎ

들어가면~ 유명인사들 싸인이 있다는~~ 운동선수들의 싸인이 많은 것 같아요~~

기력 회복에 좋은 양, 대창 구이 집이라서 그런가봅니다~ㅎㅎㅎ

도곡동에 유명인사들 많이 사시니~~ 매봉역맛집들에는 싸인들이 많이 붙어있는 것 같아요.

보리굴비 정식도 판매하고 있는데~ 그냥 굴비를 판매하기도 하네요.

실내는 테이블석과 마루석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테이블 석은 넓어서 좋긴 한 대~ 아직 돌아다니기 바쁜 봄이양을 위하여 마룻바닥 석을 선택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이렇게 마루석에 앉아야 편해요~ 그쵸?? ㅎㅎ

사람들 나가고 나서 찰칵~~!!!! 끝 쪽에 운동선수 같으신 분들이 왕창 앉아 계셨는데~

이... 주변에 운동촌이 있나?? ;;

자리에 앉아서 우선 메뉴 결정~~~!!!!

점심특선으로는 정식류도 있고~

단품 점심메뉴들도 있어요~~~!!!

점심메뉴는 주말에도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단품메뉴들은 고기를 먹고 나서 시키기로 하고~~~

참 숯불에 구워 먹을 고기들을 우선 고릅니다~~~

봄이양이 먹을 수 있는 양념갈비 2인분과~ 대창 1인분을 골라요~~

양도 씹히는 맛이 좋지만~ 대창이 기름져서 더 맛이 좋더라고요~ㅋㅋ

고 기름진 맛 때문에 마약 양대창이라고 하겠죠~ㅎ

양념갈비의 경우 돼지갈비도 있어서~ 가격부담되면 돼지왕갈비를 주문해도 좋을 것 같더군요.

밑반찬이 바로바로 세팅되네요~~!!!

다 먹음직스럽게 푸짐하게 담겨 있네요~

특히나 고추장 양념이 아닌 백김치가 나오는다는 게 맘에 드네요~!!!

어르신을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은 반찬들이에요~

가자미 무침도 그냥 먹다가 나중에~ 숯불에 구워 먹었는데~ 맛나요~

개인 볼로 나오는 야채~~!!

상추가 따로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도곡동 맛집 통천옥은 개인볼에 상추 야채무침이 나오네요~~

상추에 크게 싸 먹을 일은 없어요~ㅎㅎㅎ

다소곳하게 야채를 먹으면 된답니다~

도곡동 맛집 통천옥은 갈치속젓이 야채쌈 세트에 같이 나와서~

고기와 먹지 않아도~ 갈치속젓만으로도 맛있는 쌈을 싸 먹을 수 있어요~

단호박도 맛나서~ 추가해서 먹었던 반찬~~

참숯은 지글지글~~~ 화력이 엄청나네요~~~

숯의 상태가 엄청 좋아요~~~ 잔가루도 날리지 않고~~~

숯의 향이 고기에 잘 베어나 고기가 더 맛나게 느껴져요.

반찬 셋팅 다되고~ 불판 셋팅 완료되었으니~~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요~~~

직원분께서 손수 다 손질하고 잘라주시고 주워주시니~

맛있게 먹기만 하면 돼요~~~

양념갈비는 타면 어째... 하면서 걱정하면서 굽는데~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니 걱정할 필요가 없네요~~

먹기 좋은 굽기로 구워주시고~~

소고기라서 속 안까지 확실하게 익힐 필요가 없어요~


 

지글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와 함께~~~

맛있는 향이 코를 자극해요~~~!!

연기를 바로 환기구가 빨아버리니~~

눈이 매울 일도 없네요~

잘 익은 고기는 야채샐러드와 함께 냠냠~

함께 나온 양. 대창용 간장소스에도 한번 찍어서 냠냠...♡

아웅~~ 맛나요~~

쌈세트에 나온 절인 배추와 다시마 해초 등도 함께 싸서 먹어주면~

또 다른 식감을 내주니~ 더욱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더군요.

으흐흐흐~~~ 고기도 중요하지만, 함께 나오는 야채도 중요하기에~~



 

대창이 나왔습니다~~~!!!

대창은 1인분에 이렇게 3피스로 나오더군요.

생각보다 두툼하지만, 굽다 보면 작아져요~~!!

그래서 한명이서 먹어도 배가 안 찬다는~~~!!

다행히도 저희는 돼지갈비를 먼저 먹기 시작해서~ㅋㅋㅋ

대창은 그냥 맛보기로 시켜 먹었네요~~

신랑이 좋아하는 메뉴이니~~~

꼬들꼬들 익어가는 대창의 맛있는 비쥬얼~~~!!!

육즙과 기름을 동시에 머금고 있는 대창~~!!

숯불로 구울 때 기름이 떨어지면 불꽃이 일어서~

대창 구울 때도 직원분이 계속 붙어계세요.

기름 떨어지면 바로바로 불을 끌 수 있게 얼음도 옆에 준비해주시고요~~!!

기름이 정말 뚝뚝 떨어지면서 구워집니다~~~!!

이렇게 기름진 거는 필히 야채와 함께 먹어야 한다며~~ㅎ

세워놓아서~ 연기가 대창을 따라 올라가요~~~

이렇게 숯불 연기가 대창을 감돌고 지나가기 때문에~

숯불의 향이 더욱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요~~~

다 구워진 대창은 소이소스에 쿡~~~!!!!

정말 부드러운 대창~~!!! 질깃 거리지 않고~부드러운 질감이 맛있는 것 같아요.

얘기하면서 한점 한점 집어먹으니 금방 다 먹었네요~ 

대창 굽기 전에 미리 시켜놨던~ 식사메뉴들~~!!

된장찌개와 누룽지~~!! 으하하하하~;;;;

밥이 왜이리 많노...ㅠㅠ

누룽지의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된장국은 아주 살짝 칼칼한 맛이 나서~

누룽지의 고소함과 된장찌개의 칼칼한 맛의 조화가 맘에 드네요~

누룽지는 적당히 꼬들거림과 밥알 퍼짐에~ 속이 더부룩할 때 속 잠잠하게 해주기에 좋은 것 같아요.

된장찌개는 야채가 송송송~~~

꽃게해물 뚝배기

그리고 마지막 식사 메뉴는 해물 꽃게탕이에요~~!!

우아~~!!! 즐거운 식사가 되는 음식들이라는~~~

고기도 맛보고~ 해산물들도 맛볼 수 있는~~~ㅎㅎ

꽃게탕이라고 해서~ 꽃게 큰 녀석이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꽃게는 사실 조각으로 들어있지만, 그 외에 홍합,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이 골고루 들어있어요.

해물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꽃게 해물탕이 제격일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신랑이 주문한 갈비탕~~!!

설렁탕보다는 갈비탕을 사랑하는 신랑을 위한 메뉴가 통천옥에도 있습니다~~!!

큰 뚝배기에 육수 가득~ 갈빗대가 3~4개 정도 들어있어요~~~

당면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밥 말아서 냠냠 먹으면~ 배가 빵~터질 것 같아요.

고기는 잘 익어서~ 갈비뼈에서 살만 잘 발린답니다~

고기만 먹었으면~ 사실 비용이 꽤나 나왔을 텐데~

맛있는 식사 메뉴들도 있어서~ 점심에 가볍게 먹기에 좋은 곳이에요~~~!!

친정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서~ 가족들과 종종 오는 곳~~~!!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좋은데~ 음식들이 짜지 않아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원래 팥빙수가 나오는데~ 팥이 아직 오질 않아서~ 팥빙수를 못 드린다며~

과일을 내어 주셨답니다~~!!!

요렇게 후식까지 챙겨주시니 얼마나 좋은지~~ㅎㅎ

근데 식사하고 단거나 과일 바로 먹지 않아야 위와 장이 편하다는데...;;;

왜 밥 먹고 나서 단 게 당기는 건지... ᅲᅲ

사과까지 먹고 나서~ 조용하게 얘기하며 놀다가 나왔네요~~

사람 없는 2시쯤 찾아가니~ 느긋하고도 편하게 식사하고 나올 수 있었어요~ㅎ

양과 대창이 맛있는 도곡동 맛집 통천옥인데~

이날은 식사메뉴를 많이 먹고 나왔네요.

점심메뉴인 식사류도 맛있으니~ 다녀오실만한 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