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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을
한번쯤 찾아보는 건 어떨까.
오늘 찾아갈 곳은 장미여관의 육중완 땜에 뜬 서울의 망원시장이다.
망원시장은
맛돌이가 이제껏 다녀 본 많고 많은 재래시장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다.
위생과 맛은 기본이고 값 또한 무지 착하다.
먹거리 뷔페를 연상할 만큼 다양한 먹거리도 매력적이다.
MBC <나 혼자 산다>를 보고 있노라면 늘 이곳 망원시장이 떠오른다.
대한민국의 대표 간식이자
이곳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 짱인 화끈하게 매운 빨간 오뎅은 정말 맛있다.
부산에서
직접 가져온 오뎅을 이용해 만든
빨간 오뎅의 맛 두말하면 잔소리다.
매콤한 양념에 적신
빨간 오뎅의 어묵꼬치는 먹을수록 당긴다.
전국적으로 뜬 이 빨간 오뎅이 사실은 충북 제천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제천에 가면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빨간 오뎅이 아주 오래전부터 많았다고 한다.
이 마약 같은 끌림의
빨간 오뎅(꼬불이꼬지)은 한 개에 6백 원이다.
떡볶이와 만두 순대도 인기다.
[업소정보]
상호 : 황후 빨간오뎅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70 (망원동 403-21번지)
전화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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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가격
남도맛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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