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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오스킨 입니다...
올여름 가장 핫 했던 음식점이라면 바로 '설빙'이었을겁니다...인절미를 현대화해서
빙수와 함께 손님들에게 선보인...우리집 공주님도 가장 좋아하는 빙수전문점...
저도 몇번 공주님과 다녀왔지만 다니면서 과연 추운 겨울이 오면 어떤 메뉴로 손님을
받을지 무척이나 궁금했었죠...비록 팥죽이 있지만...추운 겨울철에도 빙수를 많이들
먹을지 궁금했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신개념 디저트카페가
홍대 인근에 오픈했다기에 다녀왔답니다...
식사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신개념 디저트카페...
설화설빙...
홍대역 인근에 위치합니다...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가앤쿡 그리고 설빙과 비슷한 개념인데 두곳의
메뉴를 한곳에서 즐길수 있는 한국식 디저트카페...
이렇게 와인도 마실수 있는...
벽면에 이렇게 책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으셨던데...
'아침 5분의 여유가 인생을 결정한다'라는 책을 보면서...여유...여유를
가져본지가 언제인지...
진정한 마음의 여유를...
제가 조금 늦게 도착을 했더니...
미리 제가 먹을것은 전화로 주문을 했기에 이렇게...
제가 주문한 해물사골파스타...9,900원...
개인적으로 서가앤쿡에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여긴 1인용이 있어서
좋네요...
보통 원플레이트 식당은 2인분 이상만 있던데...
지인이 주문한 닭가슴살스테이크...9,900원...
가격에 비해서 무척 푸짐해 보입니다...여성분들은 혼자서 다 드시지 못할것
같습니다...
조금 일찍 식사를 했기에 와인 한잔 마시겠다고 지인이 주문한
참치샐러드...13,000원...
와인 한잔 마시기엔 아주 제격...
식사를 하신 손님에겐 이렇게 음료와 커피를 제공한다고...
식사후 즐기는 차한잔의 여유...
사골국물 베이스에 해물과 스파게티 면이 들어간...
지난번 서가앤쿡에서 워낙 맛나게 먹었기에 주문을 했는데 당시엔 중학생인
우리집 공주님은 좋아하진 않았지만 저와 와이프는 워낙 맛나게 먹었던...
우선 면을 한입...
보통 스파게티 면을 삶을때 시간은 살아있는 식감을 느끼기엔 8분 정도...
그리고 대중적인 적당한 식감은 10분 정도...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12분 정도인데 우리의 입맛엔 10분이 가장 적당한듯...
이곳은 면의 식감이 대중적으로 무난한 식감...
해물사골스파게티이니 육수의 맛도 참 중요한데...
해물맛이 약간 풍기는 구수한 사골의 맛...사람에 따라서 약간 느끼함을 있겠지만...
제 입맛에는 좋았던...
해물은 이렇게 바지락과 오징어가 들어간...그리고 계란후라이...
추운 겨울엔 다시금 생각이 날 것 같은 그런 맛이었구요...
지인이 와인 안주로 주문한 참치샐러드...
참치와 샐러드로 구성된...참치는 새치류 같아보이구요...금가루가 조금씩 뿌려진...
개인적으로 처음 본 와사비김...
와사비가 뿌려진 김인데...참치와 같이 먹으면 아주 제격인 듯...리필시
200원인데 서비스로 주시기도 한다고...김에 와사비가 뿌려진 김은 처음 봅니다...
참치를 먹을때 김과 같이 먹어보질 않았기에...
와사비김에 참치 올리고...
한입...매콤함이 아주 제격이었던 와사비김...와인 안주로 참치샐러드도
괜찮더군요...
다만 샐러드의 야채 구성을 조금 다양화 했으면...
샐러드와 참치를 함께...
참치는 항상 참치 자체만 먹었는데 이렇게 샐러드와 같이 먹어도 참 좋더군요...
돼지목살스테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지인이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고 주문한 닭가슴살스테이크...요즘 저도 다이어트가
심각하게 필요한데...
맛을 보려고 조금만...
약간 퍽퍽한 닭가슴살인데...
요즘 저도 닭을 먹을때 가슴살 위주로 먹기에...바베큐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특히 젊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더군요...
커피는 이렇게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고...
여긴 먹은 음식은 이렇게 주방에 반납을 해야 한다고...
이건 호불호가 있을듯...
여긴 식사도 가능한 디저트카페이기에...
식사를 했으니 이젠 디저트로 빙수와 인절미토스트를 먹어봐야겠죠...
올여름 가장 인기가 있었던 인절미토스트와 빙수...
밀크팥 설화빙수...6,000원...
빙수는 눈꽃빙수 입니다...눈꽃에 콩가루를 뿌리고 팥을 올린후에 견과류를 뿌린...
밀크를 빙수에 뿌리고...
한입...빙수는 언제나 맛있죠...특히나 눈꽃빙수는 더...
인절미 토스트...4,500원...
개인적으로 여기 인절미 토스트에는 콩가루가 덜 뿌려져 있기에 좋네요...
콩가루가 많으면 먹다가 목에 콩가루가 걸리던데...콩가루는 언제나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입...
토스트 가운데 인절미가 있기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베리요거트 설화빙수...9,000원...
눈꽃빙수에 베리와 산딸기가 듬쁙 올려진...우리집 공주님이 가장 좋아하는
빙수랍니다...
혼자 먹기가 미안하더군요...
약간 시큼하지만 베리는 언제나 굿...
빙수와 식사가 합쳐진 신개념 디저트카페...이러면 겨울에 매출 걱정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이곳의 가장 장점은 1인용 식사가 있다는 점...대부분 원플레이트엔 1인용 식사가 없는데...저는 오늘 아침 일찍 홍성의 명산인 용봉산으로 등산을 가기에 방문은 내일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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