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게 가족식사를 하고 싶었던 날

제일 먼저 생각난 서울 한정식집 <연>을 다시 찾았습니다.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

가족식사장소로 찾은 서울 한정식집입니다.

http://www.kfoodyeon.co.kr

가족식사장소로 찾기 좋은 한정식집은 가볍게 식사를 할 장소도 있고 조용히 독립된 룸엣 식사를 하실수도 있었어요.

모임장소로도 좋을듯한 서울 한정식집은 인테리아 깔끔하고 룸이 넓어 답답하지 않아 좋았어요.

연 한정식집은 주방을 모니터로 오픈을 하더군요.

이렇게 오픈하기 쉽지 않은데....위생에 자신 있나봐요 ^^

이렇게 오픈하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위생은 아니더라도 조리하는 분들의 마음가짐부터 다를테니 주방을 오픈한다는 것은 좋은것 같아요.

입구에서 모니터보다 조금 늦게 룸으로 들어왔더니 아들들 벌써 이러고 있군요...ㅠ.ㅠ

가족식사장소로 연한정식집이 유독 편하고 좋다고 하는 아들들입니다.

다른곳들도 좋은곳 많은데 서울 한정식집이 분위기도 편하고 입금님 놀이도 할 수 있어서 그런지 참 좋아해요.

한정식 음식도 깔끔하니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니 가족식사장소로 갖출것 다 갖춘 맛집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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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도 오늘은 임금이 되어보고 싶다고 임금과 신하놀이를 하며 가족식사장소의 소품을 200%활용하며 놀아줍니다.

서울 한정식집은 단품메뉴부터 정식까지 다양하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중 저희는 연한정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위에 <연>한정식 홈페이지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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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식사를 시작해볼께요.

귀한 상차림에 잡채가 빠질수 없지요 ^^

언제나 잡채는 좋습니다.

기름기가 많지않고 깔깜하게 양파,부추,당근만 넣어 쫄깃하게 내온 잡채부터 남김없이 먹었어요.

아이들도 오늘 가족식사장소로 이곳이 귀한 상차림이 준다는걸 숟가락만 보아도 아나봐요..ㅋㅋ

금수저 좋다며~~우리집도 금수저로 밥 먹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달달한 호박죽은 입안을 깨우듯 식욕을 자극해요.

이제부터 가족식사장소로 좋았던 연한정식의 음식들 본격적으로 소개해볼께요

신선한 야채에 상큼한 샐러드가 굿~~!

연어를 감싼 무쌈이 입안가득 상큼하면서 훈제연어 특유의 맛을 풍성하게 살려줘요.

우리의 남편님께서는 연어가 들어 있는줄도 모르고 맛있게 드시더라구요..ㅋㅋ

남편은 연어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연어무쌈 맛있다는 제말에 여기 연어들어 있냐며? 묻더라구요.

알고도 계속 맛있게 먹는 남편님 보니 가족식사장소로 찾은 한정식집 음식들이 마음에 들었나봐요.

지난번 부드러운 버섯탕수육이 참 맛있었던지라 오늘은 미리부터 기다렸던 서울 한정식집의 버섯탕수육이에요.

단맛이 과하지 않으면서 버섯튀김옷이 부드러워 담백하게 튀김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요리법 같습니다.

통통하고 큼직한 동그랑땡이 나왔어요.

일반 동그랑대 3~4개는 합한 사이즈입니다.

속안은 느끼하지 않고 만두속처럼 담백하니 이렇게 크게 만들어 구워도 좋겠다 싶어요.

단호박을 갈아서 아이스로 양갱처럼 만들었다는데 시원하니 단맛도 적어서 먹기 좋았어요.

집에서도 판매하는 아스크림 먹지말고 이렇게 만들어 참 좋겠는데 실력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

해파리냉채를 이렇게 이쁘게 내놓았어요.

평소 토마토는 좋아하지만 이날은 완전 완숙토마토라 저 해파리냉채 위주로 먹었어요.

겨자소스가 강하지 않아서 남편도 오늘은 잘 먹더라구요.

머스타드 소스를 올려도 괜찮고~

오늘 서울 한정식집에서 요리tip 많이 배웠어요.

남편님 좋아하는 회가 나왔습니다.

광어회와 연어가 한정식과 잘 어울리게 먹기 딱 좋은 양이였어요.

오이물김치가 이렇게 깔끔하게 맛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청양고추를 넣어 더 칼칼하니 좋터라구요.

깻잎도 들어있고 ~~처음 먹어보았는데 집에서 바로 따라쟁이 하고 싶었습니다.

삼합이 나왔어요. 전 아직 홍어는 잘 못먹어요.

그래서 보쌈만 먹었습니다. ^^

수삼을 이렇게 즐기니 이쁘고 몸에도 좋고 좋았어요.

먹는 방법은~

사진처럼 수삼은 돌돌 말아서 꿀 찍어서 먹으면 달콤한 맛이 쌉쌀한 맛을 재워 좋았습니다.

가족식사모임장소로 찾았는데 평소 집에서 먹는 음식도 아니고 요리법도 독특해 하나하나 즐기면서 먹는 즐거움까지 있었어요.

대하야~~ 반갑구나!!!

참 이쁘게도 내왔어요.

갈비는 살짝 질진듯했는데 아들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좋았어요.

집에서도 갈비 좀 재워야겠어요.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요!

전복을 매콤하게 찜으로 예쁘게 내왔습니다.

이쯤되니 칼칼한 맛 생각날때거든요.

이래서 골고루 먹는 한정식코스 너무 좋지요.

오!!!! 어느 한정식집에서도 먹어본적 없는 흑미삼계탕이 나왔어요.

가족식사장소로 인기좋은 연한정식집이 최근에 계속 리뉴얼중이라고해요.

조미료가 들어가는 조리법은 버리고 최대한 건강식으로 내놓으려고 메뉴를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 들으니 솔직해서 좋고 저도 음식을 대할때 정성을 담음 음식을 더 고맙게 먹을 수 있었어요.

완전 부드럽게 삶은 흑미삼계탕은 가슴살도 터벌하지 않터라구요.

매콤하게 그린 홍합과 낙지 그리고 오징어를 넣은 낙지볶음이 나왔어요.

아주 반갑더라구요 ^^

누룽지와 된장국과 함께 기본찬에 식사를 맛있게 먹으며 대화도 나누고 서로 음식도 챙겨주며 모처럼 주말을 여유있게 보낼 수 있었어요.

매실차에 배 후식까지 먹어도 너무 잘 먹었습니다.

가족식사장소로도 좋고 모임장소라도 아주 좋을듯한 장소에요.

딱딱하고 부담있는 그런 격식을 너무 갖춘 한정식집이 아니라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서울 한정식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