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

바로 우도맛집 !~ 입니다. ^^

사전조사가 미흡한 상태로 우도에 도착했기에 폭풍검색

우도맛집 우도에서 맛있는 집 기타 등등

결국 하나 찾아냅니다.

한치주물럭 , 한라산 볶음밥

​으로 유명한 풍원입니다.

- 풍원 -

신주소 :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340

구주소 : 제주시우도면 연평리 2427-1

연락처 : 064-784-1894 / 010-5670-1894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하우목동항에서 우회전을 하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식당건물 한쪽에는 작은 카페도 있어서

바다를 보며 식사후 매운맛을 달래주기에 좋았습니다.

사실 우리가 검색해서 마음에 들었던건

한라산 볶음밥 !~

그러나 메뉴를 보니 한라산 볶음밥은

한치주물럭을 먹고 난뒤에 먹을 수 있는 딸린 메뉴였어요.

기본반찬은 처음에 서빙이 되고 이후에는 편하게 리필해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시스템이 속편합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종업원 부를 타이밍 눈치 안봐도 되고

식당 한켠에는 풍원에서 만드신 우도 관광지도도 걸려있네요.

여기를 먼저 들렸더라면 조금 더 알찬 우도 관광 일정을 짤 수 있었을텐데 ~

최근 방영하고 있는

감우성, 소녀시대 수영 주연의

내생에 봄날 촬영지이기도 한 우도답게

감우성씨 사인이 붙어 있습니다.

그 사이에 기본 반찬이 세팅되네요.

짭쪼름하던 어묵조림

외국인들이 보면 놀란다는 음식을 가위로 자르는 모습입니다.

언제부터인지 가위는 우리 음식의 필수도구가 되었네요.

해조류를 싫어하는 제 입맛에도 맞았던 다시마와 초고추장

한치주물럭을 싸먹을 신선한 쌈채소와 마늘 쌈장되겠습니다.

미역국이긴 한데 향이 좀 달라요.

성게알이 좀 들어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간장에 살짝 절인 양파도 있네요.

반찬 사진을 찍는 도중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

한치 주물럭 2인분입니다.

어차피 볶음밥으로 배를 채워야 하므로 주물럭은 조금만 시켰어요.

불판에서 익히기전에 양념맛은 떡볶이 맛과 비슷합니다.

비주얼도 얼핏보면 비슷해요.

잘 차려진 한치주물럭 고공샷(?)은 이렇습니다.

아이들은 떡을 좋아했고 어른들(우리부부)은 한치를 좋아했습니다.

불판을 달구고 잘익은 한치와 채소를 상추에 넣어

눈 깜짝할 사이에 비웠습니다.

더 이상 먹다가는 한라산 볶음밥을 못 만들수 있기에

끓어오르는 식욕을 억제하고 볶음밥 2인분 주문 ^^

깻잎과 김을 가위로 잘 잘라 넣어주고요.

피자치즈도 위에 넣어준후에

밥 두 공기를 턱하니 엎어버리더니 ~!

번개와 같은 손놀림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숟가락과 가위를 이용해 번개처럼 재료를 다져줍니다.

사실

한라산 볶음밥 자체도 유명하지만

이곳 풍원이 유명한 이유는 가위질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사장님이 더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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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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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을 마친 재료를 산 모양 정확하게는 한라산 모양을 만든후

백록담을 만들어 그 위에 달걀물 투하

이렇게해서 제주도가 탄생했다는 얘기를 해줍니다.

저쪽 위에 작은 섬 ~!

눈치 채셨나요 ?

바로 우도 되겠습니다 ^^

맛나게 두 그릇을 해치우고 식당 내부사진 살짝 찍어봅니다.

식사 시간이기도 했지만 유명세가 좀 있네요.

계산대를 나오면서 보이는 곳 (식당입구)에는

전복껍데기가 붙어있는데

일종의 방명록 보드가 되겠습니다.

딸내미들도 한 마디씩 썼어요.

아이들에게 한라산 볶음밥은 볼거리도 있고

맛도 괜찮은 메뉴였나 봅니다.

식당문을 나서면서 걸려있는 큰 지도 발견 ~!

식당에 있던 그 지도였어요.

우도에서 이것들은 꼭 보면 관광은 완료!~했다고 봅니다.



우도 맛집 풍원에서 맛보는

한치주물럭 과 한라산 볶음밥은

우도여행에 필수코스로 자리잡을만큼 인기가 있는 메뉴이니

한 번쯤 시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

(맛에 대한 평가는 각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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