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너무너무 유명한 을지로 평래옥에 다녀왔습니다.

 

평래옥은! 제가 알기로는

냉면과, 초계탕으로 유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그 둘다 먹고 왔어요!

 

 

 

 

 

 

 

 

이게 뭔가요?

뭐지?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평래옥에서 늘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12시든 1시든....

사람들이 정말 많이 줄서 있어요!

 

 

 

 

 

 

 

 

 

이미 가게를 넘어...

줄을 서고 있다는...ㅠㅠ

 

 

 

 

 

 

 

 

11시40분도 안되서 줄을 섰는데...

입장한건... 12시10분쯤ㅠㅠ

30분 줄 섰습니다ㅠㅠ

 

 

 

 

 

 

 

 

가격은 냉면 8,000원

그리고 초계탕 11,000원

녹두지짐 9,000원

만두 7,000원

전 이 모든 걸 다 먹고 왔습니다.ㅋㅋㅋ

 

 

 

 

 

 

 

뭐가 이렇게 많이 붙어 있는지...

1950년도부터 장사를 했다니..

어쩐지 어르신들이 많군요!

 

 

 

 

 

 

 

 

앉자마자 등장한건 주전자!

 

 

 

 

 

 

 

뜨거운 육수를 콸콸콸!

 

 

 

 

 

 

 

 

무섭게 육수를 따라주시고!

 

 

 

 

 

 

 

 

 

 

와 좋네요!

이 육수 정말 좋아요!

속이 싹 풀리네요~ㅋ

 

 

 

 

 

 

찬들은 이미 처음에 나왔었구요!

이제 만두와!

녹두지짐 나왔습니다.

녹두지짐은....

광장시장이 갑인 것 같아요~ㅋㅋ

 

 

 

 

 

 

 

만두는...

와...6개 나오고

엄청엄청 크구요!

피도 쫀득쫀득!

 

 

 

 

 

간장을 위에 조금 얹고!

 

 

 

 

 

 

 

 

심심한

만두 소를 맛 보았습니다.

꽤나 알차고...

만두는 정말 짱짱!

 

 

 

 

 

 

 

아 녹두지짐...ㅠㅠ

이것은... 평범평범

 

 

 

 

 

 

 

 

광장시장 순희네를 자주 갔더니..

가격도 비싼 것 같고

녹두는 다음에는 주문하지 않겠어요!

​그렇다고 맛 없는 것은 아니에요

ㅋㅋ

그냥 단지 조금 비싸보인다는!

광장시장은 4,000원!!ㅋ

 

 

 

 

 

 

 

 

그리고 반찬으로는!

닭무침이 나옵니다.

골뱅이나 오이무침과 같은 비슷한 양념에

닭을 무쳐놨습니다.

보통 껍질하고 살코기가 조금씩 있습니다.

껍질도 쫀득쫀득하니 맛있어요!

 

 

 

 

 

 

 

김치는 아삭아삭하니

그냥 평타!

전라도식은 절대 아니고 조금 심심한 편!

 

 

 

 

 

 

 

 

무절임이 찬으로도 나와주구요!

 

 

 

 

 

 

 

여튼 닭무침 17,000원짜리가 메뉴에 있던데

그것이 이건가요?

드셔보신 분 좀 알려주세요!

 

 

 

 

 

 

 

평래옥초계탕의 등장

 

복날 먹는 전통 음식으로

닭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네이버 검색하였네요

​

초계탕 먹는 방법은

먼저 국물부터 마셔야 하구요!

그리고 야채와 닭고기 편육을 먹고

차후에 면과 함께 먹는 것이

초계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데요

​

​

​

​

사실 이날 몰랐고

검색해서 알게 되었네요ㅠ

​

​

 

초계탕은 2인분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건 저도 처음 먹어보는 건데요

복날에 더운 삼계탕 말고

시원하게 초계탕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그리고 다음부턴 사리 추가하지 마세요

기본적인 면사리 양이 진짜 많아요!

 

 

 

 

 

 

 

 

다들 처음 맛보는 음식이라서 그런지...

ㅋㅋㅋ가져가기 바쁘더란!

 

 

 

 

 

 

 

닭은 야들야들 하지 않고

뭔가 찰지면서 쫀쫀하다고 해야하나?

마른오징어보다는 아니지만~

식감이 신기합니다.

 

 

 

 

 

 

그리고 냉면!!!!!!

오 평양식 냉면... 저 사실

엄청 싫어해요

달콤하고 새콤한 그냥 냉면이 좋은데...

여기와서 느낀 것...

내가 평양식 냉면을 몰랐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나는 초계탕보다

냉면이 더 입에 맞던 것 같더라구요!

신기신기!

 

 

 

 

 

 

 

면빨이 찰랑찰랑 거리는 맛이 아니라

뚝뚝 끊기는 맛이지만

국물이 심심하지만

진하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던

평래옥의 냉면!

진짜 괜츈!

 

 

 

 

 

 

 

5명이 가서...

많이 남기고 왔어요

기본적으로 양이 많은 것 같아요~

기본적인 반찬이 닭무침도 있으니까....

다음에는!

적정량만 시켜야 겠어요

근데.. 또 언제가서 기다리고 있나ㅠ

 

 

 

 

 

 

개점은 오전 11시20분인데...

11시40분에 가도 12시 10분에 입장하였으므로

엄청 빨리 가야 한다는 계산이 드네요~ㅋㅋ

 

 

 

 

 

 

 

 

평양식 냉면,

평양식 만두,

그리고 초계탕까지!

정말 평타 이상임에 틀림 없습니다!!ㅋ

​

 

을밀대!!! 우래옥, 남포면옥, 필동면옥도

제가 가볼 리스트에 올랐네요!

이제 냉면의 게절!

잊지 않고 다 가보겠습니다.

 

 

평래옥의 위치는 을지로 3가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백병원쪽으로 올라가세요!! 백병원쪽으로는 가지마시고

첫번째 큰 사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가면

평래옥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