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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맛집 흑돼지두루치기
가을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계절
제주와
우도에서 하루씩 관광을 마치고 서귀포로 고고~~
이곳은
성산읍에 위치한 두루치기가
맛있다는 식당이에요~^^
여행의
묘미중 하나가 먹방 아니겠어요^^
제주
섭지코지 뒷길로 오르는 길에
땡땡이
우비를 입은 소녀들 이쁘닷
..  
비가 오는 것은 좋은데 바람이 불어서 글라스하우스로
비를 피해달려갔네요~
초록
동산에서 유유히
풀을 뜯는 제주 말...
서귀포시
성산읍 두루치기
해원
게스트하우스 옆에 위치해 있네요.
아담한
가게 이집은
메인이 흑돼지 두루치기
몸국이
모자반
들어는 봤는데 제주 향토음식이라고 하시네요.
제주는
육지에서
먹지 못하는 음식들이 많은데
제주가면
자주먹는 메뉴가 흑돼지,갈치,고등어,전복죽,해물탕인데
두루치기는
제주에서 처음 주문해봅니다.
흑돼지
두루치기 1인분 8.000원(2인이상 주문)
몸국(모자반)
7.000원
성산
흑돼지 두루치기 4인분 상차림
콩나물
한접시,미역국,상추쌈,김치,마을대장아찌,어묵조림,생채
빨간
두루치기 불을 켜고 익혀줍니다.
흑돼지를
굽기 귀찮고 기름도 튀고 거시기
하신분들은
두루치기를
드시면 좋을 듯 싶네요.
두루치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콩나물을 넣어주시네요~
콩나물이
들어가면 매운마도 중화되고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한 흑돼지와 환상궁합 이라는 말씀~~
 
흑돼지
두루치기에 콩나물을 넣어서 양도
푸짐하고 더 맛있게 볶아졌어요~
두루치기란
다른 말로 돼지고기 제육볶음, 돼지고기 양념, 돼지고기
주물럭 과도 같은 음식이죠.
신선한
상추쌈에 두루치기를 듬뿍 올려서 먹으면
오,이맛이야
배고프기도 하지만 진짜로
쫄깃하고
매콤하면서 어우러진 맛이 매력있어요.
주인장이
콩나물을 넣어 주신다고 할 때
무슨
콩나물을 저렇게 많이 넣어 했는데
두루치기
맛을 더해주는 것이 콩나물이었네요.
몸국은
모자반의 표준말
바다에서
나오는 해조류 몸국 흑돼지 순대
결혼식때
돼지고기를 삶은 국물에 고기를 넣고 몸을 넣어 특이하게 메밀가루를 넣어서
끓인
것이 제주 몸국이라고 해요.
돼지순대국
비슷한
맛이라고 하는데
저는
배가 불러서 패스 ..ㅠㅠ
제주에는
고사리 육개장도 독특해요~^^
두루치기를
먹고 난 후에 공기밥을 세 개 넣고
고슬고슬하게
볶아주어요.
볶음밥도
간간하고 고소하고 매콤한게 쉴새없이 들어가네요~^^
성산
두루치기 주인장의 서비스
수정과
인지 생각이 잘 안나는데 인심이 후한 식당 같네요.
제주
여행중에 매콤한 흑돼지 두루치기 맛집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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