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낙지와 시원한 콩나물국밥을

먹을 수 있는 단지네가 어린이대공원역에 세종대점을 오픈을 했어요.

단지네 세종대점은 24시간 오픈을 하는 곳으로

근처 세종대 학생들이나

이른 아침 해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요.

물론 저녁에 술 한 잔 하는 친구들끼리도 많이 찾구요.

전주 단지네 24시는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로 나가서

먹자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있어요.

5천원 짜리 콩나물국밥은

전주 콩나물국밥으로 그 시원함이 끝내줘요.

아침이나 점심시간이면 요 콩나물국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어린이대공원역맛집 전주 단지네의 차림표~

식사메뉴도 있고 안주메뉴도 있지만

주로 낙지를 이용한 메뉴가 많은 낙지전문점이에요.

단지네의 깔끔한 상차림~

드레싱이 맛있는 양배추 샐러드~

달콤 고소한 옥수수 철판에 시원한 동치미까지 좋아요.

거기다 맛있게 부풀어 오른 계란찜도 예술이에요.

쭈낙불이 먼저 나와요.

쭈꾸미와 낙지와 돼지불고기의 만남~

거기다 신선한 팽이버섯과 파, 당면, 야채들이 곁들여져 있어요.

돼지불고기도 얇고 쭈꾸미 낙지도 오래 익히면 안되니

후루룩 끓어버려서 빨리 먹을 수 있어요.

맛있는 냄새 솔솔 올라와 마구 군침이 돌아요.

야들 야들한 쭈꾸미와 낙지 와사비 장에 찍어 먹어요.

돼지불고기까지 곁들여져서

매콤하지만 부드러운 맛이 먹기에 좋아요.

거기다 야채도 많이 들어 있구요.

파란 풋고추를 송송송 뿌려서 나온 낙지찜~

매콤한 냄새부터 확 다가와요.

와우~

큼지막한 낙지다리살~

야들 야들함이 환상적이에요.

낙지찜에 새우도 들어있구~

까먹기는 귀찮지만 까고 나면 맛이 있죠.

아삭아삭한 콩나물까지 곁들여 먹으면 훨씬 더 맛있죠.

중독성 있는 매콤함에 자꾸 젓가락이 가네요.

쭈낙불과 낙지찜 남은 양념을 모아서 밥을 볶아요.

한 가지만 넣고 볶은 것보다 훨씬 더 맛있네요.

살짝 후라이판에 눌려서 먹으면 볶음밥 더 맛있죠.

24시간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어린이대공원역맛집에 왔으니

콩나물국밥도 먹어줘야죠

전주콩나물국밥 먹는 법 미리 공부하고 가세용~

콩나물국밥을 시키면 이렇게 수란이 나와줘요.

펄펄 끓는 콩나물국밥 국물 두 세 수저 넣어서 휘휘 저어서 먹어줘요.

고소한 김맛에 국밥 국물이 더해져서 너무 맛있어요.

반숙을 못 먹는 사람이 있으면 제가 다 먹어주죠.

하지만 절대 국밥에 넣어서 먹으면 안된다는....

환상적인 국물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어요.

단지네 콩나물국밥은 밥을 말아서 나와요.

다진 오징어도 들어 있구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국밥의 생명은 국물~

시원하고 깊은 맛이 있는 국물까지 싹싹 먹으면

속이 확~ 풀려요.

단지네 벌써 개업 1주년이네요..

1주년 기념으로 이벤트중이니 꼭 챙겨 받아요.

보약만큼이나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단지네의 다짐~

누구나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