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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오스킨 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블친이신 칠이님과 산행시 아침은 어제 포스팅 한 청국장을 먹고 점심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한탄강을 보면서 김밥에 참치캔, 번데기캔으로 대충(?) 먹은후에
돌아오는 길에 저녁으로 들렸던 곳인데...이곳 망향비빔국수...워낙 유명한 곳 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맛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닙니다...이곳은 바로 앞에 군부대가 위
치해 있답니다...지금부터 47년전 군부대 인근에서 군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다가 지금은
비빔국수로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아마도 비빔국수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체인화를 한 시초이기도 하구요...맛은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맛이 좋습니다...
http://blog.daum.net/oskin671022...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비빔국수...
망향비빔국수...이곳이 본점 입니다...
1968년부터 장사를 시작했으니 47년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국수전문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마도 매스컴의 맛집 코너에는 모두다 방송이 된...
고객의 건강을 위해서 HACCP를 인증 받았다고...
이곳 비빔국수는 특이하게 야채수로 비벼서 내주죠...
어릴적 집에서 먹던 비빔국수와는 약간 다른 국물이 흥건한 비빔국수...
오늘 이야기는 여기에서부터...
메뉴판이데 국수의 가격이 참 거시기 합니다...이런 대형국수전문점에서
가격을 약간 조정하면...
다른 국수전문점들도 조정을 할텐데...
밑반찬은 백김치...
그것도 먹기좋게 작게 자른 백김치...
주문한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곱배기 6,000원...
김치와 야채 몇가지...그리고 야채수로 맛있게 비벼낸 비빔국수...
이곳의 비빔국수...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맛은 좋습니다...맛이 좋기에 47년간 사랑을 받았겠죠...
일단 식당에서 맛은 기본입니다...기본...
면을 자세히 보시면 알수가 있을겁니다...이곳은 중면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잔치국수는 소면을 비빔국수는 중면을 좋아하는데 지극히
소박한 입맛에서...
블친이신 칠이님의 도움으로...
산행블로거이신 칠이님이 항상 먼저 이렇게 사진을 담기 좋게...
면발 사이사이 야채수가 스며들어서 맛을 배가 시켜주는...
백김치와 같이 먹으면 환상궁합...
조금 맵기에 백김치와 내주는데 제 입맛에는 맵지는 않구요...
그런데 먹으면서 이런 생각이...가격을 천원씩만 내렸으면...
사실 이곳은 선불이고 물은 셀프이거든요...
인건비도 덜 들어갈텐데...
선불로 음식 가격은 지불했으니...맛나게...
맛은 참 좋은데...
국산밀에 생면도 아닌데 가격이 약간 아쉬움이...
이런 대형전문점에서 가격을 약간 내리면 다들 같이 내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다들 어려우니...
언제나 그렇듯...
백김치는 당연히 리필...비빔국수와 백김치는 환상궁합...
미리 말씀 드린대로 이곳 비빔국수는 이렇게 야채수가 가득...
마치 비빔물국수 스타일...
이곳은 공기밥이 없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는 다들 아시겠죠...
이렇게 물도 셀프입니다...
한쪽에 이렇게...
생과일꼬치...탕후루...1개 1,000원...
생과일에 설탕이 듬쁙...
이곳은 국수전문점으론 드물게 HACCP(식품안전관리제도)라는 제도를 인증 받은곳 입니다...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 비빔국수는 맛은 참 좋습니다...다만 장사가 워낙 잘되셔서 이런
생각 필요없겠지만 워낙 식재료를 대량으로 구입을 하니 단가면에서 매리트가 있으실텐데...
가격만 조금 더 생각을 해주신다면...아니면 양을 조금 더 푸짐하게 주신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PS ; 본 포스팅은 특정 시점에서 방문한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따른 포스팅을 한 것으로
다른분들에게는 다른 맛으로 느껴질수 있다는 점...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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