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맛집 추천 장승포 할매함흥냉면, 일제시대 근대건축물에서 느끼는 냉면의 맛

 

 

 

안녕하세요~ 막입 돌혀를 자랑하는 한바다의 울산 맛집 블로그입니다^^

네이버가 저를 싫어해서 저품질로 하든 말든 제가 할건 합니다 ㅎㅎ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말이지요~

어제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더라구요~ 다들 감사드립니다(_ _)

 

이번엔 주말에 다녀온 거제도에서 먹고온 함흥냉면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집은 작년에 알게 되었어요~ 그 때 부산쪽 이웃님의 글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독특하더라구요!!

맛이 아니라 건물이 말이죠!! 일제강점기때 지어진 건축물이 아직 보존이 되어 있고 그 곳에서 냉면을 판다는 사실에 놀랐거든요!!

거제도까지 냉면 한 그릇 하러 갈 수 는 없고 이번에 거제에 가는 김에 여름이자나요~ 날이 더우니 한그릇 하자는 생각에 들러보았답니다.

 

가는 길에 동기녀석 보고 냉면집 건물 엄청 오래된거다라고 말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도착을 해서 저기야~라고 말했더니 ㅋㅋㅋㅋ 완전 어이없어 하는거에요~~~ㅋㅋㅋ 저런 곳도 있었냐며!!!

바로 왼편의 건물과 완전 비교되죠??? 100년 가까이 된 근대건축물인지라 역사적 & 교육적으로도 매우 가치있는 건물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일제시대 아픔의 잔재이기도 하지만요..

 

휴가철이 다가오니 거제나 통영 혹은 주변의 섬에서 시원한 바닷가를 보며 휴가를 떠날 계획을 하고 있으실 분들 있으시죠?

혹시나 거제쪽에 가신다면 할머니의 손맛을 이어오고 있는 냉면 한 그릇을 해보시면 어떠실까?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적어 봅니다.

그럼 오늘은 한바다와 함께 오랜만에 거제도로 가보실까요?^^

 

한바다의 '거제도 맛집 추천 장승포 할매함흥냉면, 일제시대 근대건축물에서 느끼는 냉면의 맛'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들어가니 입구쪽에 이렇게 붙어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손님들이 오시면 계산하시기 편하게 이렇게 가격을 붙여두신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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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함흥냉면의 건물이 1920년대 말에 병원으로 사용된 기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병원 접수창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서 카운터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ㅎㅎ

 

특이한건 매년 3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만 영업을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가 건물이 오래되어 난방이 여의치 않아서 11월 부터 2월까지는 휴식기를 가진다고 하네요~

 

 

 

 

 

현재의 사장님의 아들이 2010년에 사법고시에 합격을 하였나봅니다.

그 당시 건물에 플랜카드를 걸어두었던걸 사진으로 남겨두셨길래 한컷 담아보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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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는 감초와 계피가 놓여있었습니다. 사탕대신 놔두신거라고~ㅎㅎㅎ

 

그냥 두신건 아니실테고 아마 육수를 뽑을 때 사용하는 재료가 아닐까?란 생각을 하며 들어갔답니다.

 

 

 

 

 

1층은 이 계단 왼쪽으로 복도형으된 공간에 테이블이 'l' 자로 놓여있고

안쪽엔 좀 더 큰 공간이 있었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갔던지라 손님은 없었어요~

계단이 꽤 가파릅니다. 조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이렇게 보니 잘 모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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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층에서 식사를 했기에 내려오는 길에 찍어봤습니다.

경사가 느껴지시죠?;; 자칫하면 다칠 수 있으니 조심 조심 다니셔야 할거에요~

 

1층보다 2층이 시원할거라며 다다미가 깔린 2층으로 가라고 알려주시길래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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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모습입니다.

바닥에 다다미가 깔려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물씬 풍기더라구요~

게다가 앞뒤쪽 창문을 다 떼놓아서 통풍이 잘되니 바람이 솔솔 불어서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요즘은 이런 곳 보기 힘들죠?

일제시대에 지어진 근대건축물인데도 생각보다 상당히 잘 보존되어있었답니다.

이런 건물을 보는것 만으로도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가볼만한곳으로 손색이 없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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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도 저렇게 창문이 뻥~ 뚫려 있었답니다.

2층에 올라갔을 때 중년의 부부께서 식사를 하시고 계셨는데 다 드시고 간 후에 찍어서 테이블이 아직 치우기 전이에요~

2층엔 총 10개의 테이블이 놓여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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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국내산 한우사골에 갖은 재료를 넣어서 푹 고아 만드는 육수를 사용하나봅니다.

 

함흥냉면(비빔냉면)과 평양냉면(물냉면)이 있어요~ 가격은 썩 착하진 않습니다; 좀 하더라구요~

수육도 있고 가오리회무침도 별도로 판매를 하시더군요! 궁금하긴 했습니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녁을 먹어야하기에 간단히 보통으로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을 한그릇씩 주문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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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요렇게 예전에 신문에 취재된 기사를 붙여두셨더라구요~

기사를 살펴보며 할매함흥냉면의 역사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1950년에 함흥에서 피란선을 타고 내려오신 현재 사장님의 할머니가 장승포에 정작을 하셔서 하숙과 식당으로 생계를 이어오다

지금으로부터 37년전에 할머니께서 본격적으로 이 곳에서 냉면을 팔기 시작하셨다 합니다.

그 할머니의 손맛이 며느리와 손자를 거쳐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다하네요~

현재 사장님이 1995년부터 19년째 영업을 하고 있다합니다.

 

면은 고구마전분과 메밀이 9대 1의 비율로 섞는다고 합니다. 주방에서 면을 직접 뽑아요~ 기계도 있구요~

냉면의 육수는  감초, 계피, 생강, 고춧가루 등 16가지의 한약재와 야채를 넣고 12시간을 푹 고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역시 들어올 때 봤던 감초와 계피가 육수를 만들때 들어가는거였군요!ㅎㅎ

 

신문 취재도 있지만 먹거리 X파일에 착한식당으로 나올뻔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결국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지는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하던데~ 제가 방송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여튼 거제도 장승포 할매함흥냉면은 신문이니 TV에도 나올 정도이고 거제에 사시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냉면 맛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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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바로 보이진 않습니다만

창문을 떼어 놓아서 탁 뜨인 전망도 괜찮더라구요~ 바람도 솔솔 불어오는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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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한쪽에는 이렇게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붙어 있었습니다.

냉면 드실 때 참고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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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런 주전자 사용하는 곳이 요샌 잘 없는데 말이죠~

자리에 앉으니 우선 따뜻한 냉면 육수를 주전자에 담아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동기 녀석과 저는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으로 각각 한 그릇씩 주문을 했어요~ 보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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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컵에 부어서 육수를 맛 보는데 육수의 맛이 다른 곳들과 달리 조금 특이했습니다.

그 특이하다는게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묘한 매력이 있는 맛이더라구요~ 자구 땡기는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요?

전 날 술을 꽤 마셨다는 동기 녀석은 해장이 되는거 같다고 육수를 잘 마시더라구요 ㅎㅎ

 

마시면 고기 국믈 특유의 구수함이 느껴지면서 생강맛도 좀 나고 살짝 맵싹한 맛이 느껴지는게

제가 생각해도 속풀이로 딱 좋을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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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월이나 10월 정도라면 이렇게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서 냉면을 먹어도 될거 같지만

햇살이 쨍쨍한 요즘 같은 시기에는 창가에 앉아서 먹다간 햇살에 쪄 죽을지도;;;ㅎㅎ

에어컨은 없습니다 ㅎㅎ 햇살을 피해 앉으니 어두워서 사진 찍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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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별 사진은 햇살이 가득한 자리로 옮겨서 찍었어요!ㅎㅎ

 

먼저 제가 주문한 '함흥냉명'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고구마전분과 메밀을 9대 1의 비율로 섞어서 직접 뽑는 면을 사용하는 냉면입니다.

비쥬얼을 보면 약간 심심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빨간 양념이 그리 강하지 않는 느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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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오이와 배 그리고 삶은계란 약간과 무, 가오리회무침이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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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그릇 바닥에 양념이 좀 깔려 있긴 합니다만

양념 자체가 그리 뻑뻑한 스타일은 아닌지라 그리 매콤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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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입니다.

평양냉면의 육수는 처음에 가져다 주신 따뜻한 육수를 차갑게 식힌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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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심플합니다.

울산에 평양냉면 맛집하면 '기와집'이 떠 오르는데 기와집과는 육수의 색이 사뭇 다릅니다.

이 곳 역시나 한우사골을 기본으로 하는데 말이죠~ 그외 추가되는 재료가 달라서 그럴테지요~

 

부산에도 해운대에 지난 여름에 거대갈비가 들어오면서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거대의 평양냉면도 그렇게 맛있다고 듣고 글을 보고 사진을 봐왔기에 조만간 냉면 한그릇하러 가볼 생각이랍니다 ㅎㅎ

물론 냉면만 먹지 않을거에요 ㅋㅋ 거대에서는 냉면만 먹고 다른 것들도 먹어야지요 ㅎㅎ

 

그리고 센텀도 갈겁니다 ㅋㅋㅋ 지난번에 고디바 신메뉴로 소개해드렸던 '마차 초콜렉사'도 먹어볼 생각이고

게다가 고디바에서 이번에 또 '컵아이스크림'을 런칭했더라구요!!! 그것도 네 가지 맛으로 말이죠!!!!

그래서 조만간 또 부산을 다녀올거라 ㅋㅋㅋ 이러다 정말 부산 맛집 블로거로 변신할 기세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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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냉면을 주문하면 주전자를 하나 더 가져다 주신답니다.

그 주전자 속에는 처음에 나온 따뜻한 육수가 아닌 시원한 육수가 들어있어요~ 바로 평양냉면의 육수이지요!!

 

벽에 적혀있던대로 그 시원한 육수를 이렇게 함흥냉면에 적당히 넣어줍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생각보다 너무 많이 넣었어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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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약간 많이 넣은 것도 있지만

비빔냉면의 양념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뻘건~색감은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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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 무침과도 한번 먹어봅니다.

함흥냉면의 맛은 전체적으로 꽤나 심심하게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답니다.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착한식당에도 선정될뻔했다고 하더니 사실인가 봅니다.

그리 매콤하지도 달콤하지도 새콤하지도 않은 삼삼한 그런 맛이었답니다.

그래서 자극적인 비빔냉면의 맛에 길들여져있다면 이 곳의 함흥냉면은 밍숭맹숭한 그런 느낌일거에요~

평양냉면은 동기 녀석이 먹은지라 먹는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예전에 먹거리X파일에서 전국 상당수의 냉면집이 직접 만드는 육수가 아닌 조미료로 만든 육수를 사용한다고 방송한적이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적잖이 충격을 받으셨을테고 냉면집에 대한 불신이 꽤 커졌을텐데

거제 장승포에 위치한 할매함흥냉면은 믿고 먹어도 되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면집에 수육이 없는 곳도 허다한데 수육도 있으니 일단 믿음이 가지요~

(물론 최근에는 수육도 받아 쓰는 곳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만;;;)

게다가 주문을 하면 그제서야 반죽을 하고 면을 뽑아서 삶은 다음 손님상에 내어주는 곳이랍니다.

 

 

 

 

 

예전에 먹거리X파일에서 전국 상당수의 냉면집이 직접 만드는 육수가 아닌 조미료로 만든 육수를 사용한다고 방송한적이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적잖이 충격을 받으셨을테고 냉면집에 대한 불신이 꽤 커졌을텐데

거제 장승포에 위치한 할매함흥냉면은 믿고 먹어도 되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면집에 수육이 없는 곳도 허다한데 수육도 있으니 일단 믿음이 가지요~

(물론 최근에는 수육도 받아 쓰는 곳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만;;;)

게다가 주문을 하면 그제서야 반죽을 하고 면을 뽑아서 삶은 다음 손님상에 내어주는 곳이랍니다.

 

잘 먹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차로 오다보니 바로 근처에 또 하나의 유명한 곳인 '천화원'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살펴보면 호불호가 꽤 나뉘더라구요~ 다시는 안가고 싶다는 분들도 꽤 있고 맛있다는 분들도 꽤 있어요~

1951년에 영업을 시작한 화교분이 운영을 하시는 상당히 오래된 중국집이라합니다.

그냥 눈에 보이길래 사진 직어 봤어요 ㅎㅎㅎ

 

 

할머니가 주신 큰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운영을 하신다는 사장님.

억척스럽게 맛을 지키고 이어온 할머니덕에 직장을 그만두고도 먹고 살길이 열리고 자식들을 교육시킬 수 있었다합니다.

그래서 이 선물을 잘 지키고 가꿔나가야겠다 하시네요~(신문에 적혀있는 내용이에요 ㅋㅋㅋ)

계산을 하며 나오는 길에 사장님과 아주 잠깐 대화를 할 수 있었는데 인상도 참으로 좋으시더라구요~ 친절하시고 말이죠!

가격은 착하지 않아서 아쉽긴 합니다만 할머니의 선물이라 생각하시는 마인드가 참으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약간은 심심한듯하고 조금은 특이하며 매력적인 육수를 맛 볼 수 있고

일제시대에 지어진 근대건축물을 볼 수 있는 할매함흥냉면

거제도로 여행을 가신다면 한번 들러보시는거 어떠실까요?

 

이상으로 한바다의 '거제도 맛집 추천 장승포 할매함흥냉면, 일제시대 근대건축물에서 느끼는 냉면의 맛'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ㅎㅎ 전 지인들과 점심 약속이 있어서 맛난거?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ㅋㅋ

부디 맛있어야 할텐데 말이에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