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맛집/아이파크몰맛집]

계절밥상 용산점

다른 포스팅거리도 많지만

아직 이웃분들의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은

따끈따끈한 계절밥상 용산점

바로 어제 7월 4일 찾아간 계절밥상

오픈이 얼마 안 되었음에도

이미 7월예약완료, 그리고 2시간 웨이팅

그 얘기 듣고 엄마와 아침 댓바람부터 출동

마침 어제가 계절밥상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앞쪽에는 텃밭처럼 채소를 싱싱하게 보여주고

계절장터에서는 식자재를 판매하기도 한다

평일 런치와 디너, 주말 가격하고는 차이가 있는 편

10시반 오픈인데 10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해주기 시작함

그래서 난 훨씬 더 일찍 왔음에도

9시 50분에 번호표를 받았다고 적혀있음

2번째로 당차게 입장한 계절밥상

아직은 넓고 쾌적하지만 5분도 안 되어서

이미 실내는 복잡해지고 시끄러워짐 ^^;;

신선한 쌈채소들과 스틱채소들

콜드푸드들도 아직 누가 퍼가지 않아서

깔끔함을 유지중

7월의 메뉴 장어

장어탕과 구이를 맛보려면

디너나 주말에 가야 한다

그 외에도 건강하게 구워진

음식들이 많다.

마찬가지로 런치에는 고기가 고추장구이밖에 없음

건강한 비비고 비빔밥~

놓칠 수 없는 계절밥상의

건강한 주전부리들

치즈케익이 없어도 슬프지않아~

음료도 탄산음료 외에

자색옥수수차, 감귤주스, 청포도미초 등이 있다

첫번째 접시

아주머니들 po힘wer를 이겨내고

힘겹게 날아다니면서 퍼 온 첫 접시!

닭튀김과 볶음면은 쏘쏘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콩가루 크림 떡볶이는

애슐리의 까르보나라 떡볶이에 길들여진 내게 좀 심심했던

고소한 맛이 조금 더 강하면 좋겠다는 느낌!

요 고추장 삼겹살이 아주 별미!

고기를 싫어하는 엄마도 이건 야무지게 드심

내가 보기엔 이건 양념이 7할인 듯

뒤늦게 식전 죽 흡입

옥수수 알갱이가 조금 딱딱해서 거슬리긴 했지만

영락없이 고소한 콘 스프같았다

옥수수 지짐이도 갓 나온 걸

먹으니 뜨끈하고 좋았음

남김없이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어제도 보니 다 드시지도 못할 거면서

한번에 음식 싹쓸이해가시는 어머님들 많으시던데

제발 그런 행동은 자제 좀 해주셨으면..

(두시간 동안 천천히 얼마든지 가져다 드실 수 있잖아요^^;;)

두번째 접시

아주머니들에게 치이고 치여서

힘들게 퍼 온 두번째 접시

고사리나물은 비비고 비빔밥 토핑에서ㅋㅋㅋ

그리고 두부김치는 정말 맛났다

하지만 저걸로 배 채우면 안되기에 ^.ㅜ

초계 메밀국수!

요거 별미!
코 끝을 기분좋을 정도로 톡 쏘는 신선함이 매력적

비비고 왕교자 만두는

뭐 굳이 맛을 언급할 필요가 있겠습니까만은

디저트 타임

투썸플레이스 커피와 함께 하는

대망의 후식타임

난 뻥스크림을 일부러 해먹진 않았지만

곁들여 먹으니 나름 별미!?

이거 콜드스톤 아이스크림 아니라는데

누가 뻥쳤어..........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없었음

느끼... 王느끼.....

그리고 아이스크림 냉장고 온도 좀 낮췄으면

난 꽝꽝 언게 좋다고ㅜㅜ

하귤을 넣어서

빙수도 야무지게 한그릇 자셨다

근데 하귤은 주스로 만드는게 더 나을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이 궁금해서 퍼 온

일본식 장어 지짐이

하지만 장어는 어디에도 없고

그냥 얇디 얇은 오코노미야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어맛 스프를 첨가하셨나...☆

황도, 파인애플, 바나나

아이스홍시로 입가~심

원산지는 이러하다고 한다

평일 점심가격 27,800원!

아직 이렇다 할 할인카드는 없으나

평일 점심가격 지불하고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퀄리티!

하지만 디너나 주말/공휴일 가격을 내고 먹기는...

음... 좀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음식 종류: 자연별곡 > 계절밥상

음식 품질: 자연별곡 = 계절밥상

매장 넓이: 자연별곡 > 계절밥상

밥을 먹고 나오니 사람 더 많아진 용산 계절밥상

이 때는 웨이팅 2시간 반 하라고 하더라

12시 반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