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터미널맛집 -대전문화복합공간 1번지 갤러리 푸른창레스토랑 우근 김 정 희 대전 IC를 지나면 갤러리 푸른창이 먼저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스카이블루 푸른색인데 무지개 색깔 중에서 빨주노초파남보 중에서 남색을 좋아한다. 파란색과 남색의 색깔을 정확하게 구분하려고 많이 애를 쓰지만 실제로 시장에 가보면 색깔을 구별하기 매우 힘들다. 보라색의 의미는 하늘 기운을 말하는데 영혼의 빛이다. 보랏빛을 좋아하는 사람은 종교적인 직업을 가져야 한다. 영혼이 맑아야 볼 수 있는 보랏빛의 세계가 열린다. 대전 용전동에 있는 푸른창 이주견대표님 얼굴을 보니 봄에 왔을 때와는 많이 달라 보인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로 대한민국 전체가 다 시달리고 있다. 강릉을 가 보아도 한숨소리가 동해안 수평선 파도소리로 전해진다. 돈이란 돌고 돌아야 한다. 정부에서 규제만 하니 시민들은 어쩔 수 없이 나오는 한숨이 눈물바다를 이루는 서울에서 가장 최고의 흥행거리 홍대 청춘거리까지 들린다. 외국에 나가서 편하게 즐기다 오는 사람들만 있을까? 날마다 마시는 술을 나도 집에만 처박혀서 혼자서는 술을 마시지 않기로 하니 담배만 피우고 있는 현실이다. 여름철에 가장 망중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좋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출판 업계는 연탄공장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여름 휴가를 안 떠난지 27년째다. 갤러리 푸른창에는 늘 책이 있다. 계간지 문학마당 발행인 박재홍시집 "도마시장"은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출판회와 함께 팬싸인회도 가졌다. 박지영 편집장님은 갤러리 푸른창 이주견대표와 부부다. 음식으로 늘 새로움을 만들어 내시는거 같다. 이번에 2번째 방문인데 새로운 메뉴가 선보인다. 맛집 블로거로 전국을 다니지만 나는 맛집의 첫번째는 주인장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하지 않았을때는 1차 2차 3차 집을 정해 놓고 다녔다. 특별한 접대가 아니라면 누구나 다 나를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물론 1차 집에서 길어지면 집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1차 집이 가장 맛집이고 주인장이 마음에 드는 집이다. 과학원이 서울에서 내려와서 갈곳이 없어서 3년을 날마다 출퇴근 하면서 서울에서 저녁 먹거리를 아이스박스에 포장해서 가져 갔다. 그때 푸른창을 알았다면 그런 고생은 하지 않았으리라. 2007년 6월26일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10년을 투자하면 그후에는 전국에 맛집들을 어느 정도는 섭렵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맛집으로 주인장을 보는 건 바로 맛을 내는데 재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주인장의 마음이라고 본다. 3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음식을 낼 수 있을까? 사람이 살다보면 주인장도 개인적인 일이 벌어지고 먹는 사람도 그날 그날 마음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 실제로 아무리 맛집이여도 1년이 아니라 몇달만 먹어 보아도 안다. 갤러리 푸른창은 처음 방문때 보다 이번에 더 마음에 들었다. 이주견사장님의 마음이 그대로 마음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살아가다보면 좋은 날도 오고 싫은 날도 온다. 맛집 블로거님들께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다. 맛집의 기준이 무엇이며 한번 가본집을 맛집이라고 할때와 맛없는 집으로 할때 분명한 기준으로 이야기 해야 한다. 블로거 포스팅 하나로 그집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푸른창은 언제나 신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부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 대전 대표맛집으로 말하고 싶다. 갤러리와 함께 북카페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있다는 건 대전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다 보았다. 과학원부터 시작하여 연구소들이 얼마나 많이 내려가 있는가! 대덕연구단지는 특구다.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유성구는 지금은 대전이다. 세월호로 잠시 블로그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컴까지 새로운 셋팅으로 내 발을 묶었고 손도 마비가 되었다. 몇주일을 끙끙 거리다가 이제서야 혼자 터득하고 있다. 노트북 6년째 쓰고 있으니 바꾸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1년은 더 써보려고 한다. 나와 어려울때를 같이 했던 노트북은 좌판을 한번 갈았을 정도로 오래 썼다. 내 유품으로 내내 간직하리라. 좌판도 삼성 A/S쎈타에서 가져왔다. 푸른창은 이렇게 대전에 가면 늘찾는 단골집으로 정한다. 어느날 내가 책출판 가념회를 가져보려고 한다. 갤러리 푸른창 대전 복합문화공간으로 강추!!! | 
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만년지기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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