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칸스테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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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한 번 맛보셔요~~~

오랜 친구와 대전 당일치기 여행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ㅣ

그 친구도 나두..

모두 수험생엄마로~~

제일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시기이니 만큼...

나야 워낙 아이들 어릴 적부터 해외출장도 많이 다니구 해서

여행을 밥먹듯 다니긴 했지만..

친구는 나와 오랜만에 먼거리 여행을 했습니다.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좀 늦은 계룡산으로 산행을 강행~~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으며 계룡산이 그리 험한 줄 몰랐다는...

내려오는 도중에 비까지 내려..

그 험한 바위산을 어찌 어찌 내려왔는지~~~~

무식이 용감이란 말.. 딱 맞는 이야기이더라구요.

힘든 산행으로

저녁은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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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스테이크 맛있다는 칸스테이크하우스로 갔습니다.

대전맛집 칸스테이크하우스가 탄생하게 된 스토리는...

미국 인턴시절 뉴욕을 여행차 방문하게 되어

뉴욕의 한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처음 맛보게 된

친구관계인 현재의 칸스테이크하우스 사장인 2인...

그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에 반하게 되어 그 후로 6년...

두 친구는 칸스테이크하우스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직접 들었느냐????

아니요.... 메뉴판에 적혀있더라구요.

사장님이 진짜 젊답니다...ㅎㅎ

그래서 우리의 저녁 메뉴도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들어 간 디너코스로 선택했습니다.

식전빵과 스프..

스프가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던지~~

보통은 스프는 남기기가 일반적인데.. 싹싹 다 비웠답니다.

산에서 내려오다 비를 조금 맞아서였는지..

따끈한 스프가 넘 좋더라구요.

리코타치즈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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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샐러드여요.

치즈와 야채가 잘 어울리는 맛이죠~~

구운 야채가 요렇게 따로 나오길래???

뭔가 했는데...

보통 스테이크 옆에 나오는 야채가 따로 나온 것이었어요.

기름에 볶지 않고 구운 야채라 훨씬 담백하고

고기와 먹기가 좋았어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몇 번 먹어본 적이 있는터라..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맛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드라이에이징이란 고기를 공기 중에 노출한 상태로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

수분을 증발시키는 육류 숙성방식이여요.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고기의 질감과 풍미가 향상되거든요.

숙성기간 동안 원육이 최대 60%까지 손실이 되는 등

쉽지 않은 숙성 방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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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최상의 스테이크 숙성노하우로

스테이크를 맛있게 제공하고 있답니다.

분위기 잡고 포도주도 한 잔~~~

우리의 오랜만의 먼거리 대전여행을 위하여....

겨자씨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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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육질에 향도 좋네요~~

디저트로 브라우니와 치즈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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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난 것을 배가 불러 다 먹지 못했다는...

그리고 마지막을 커피로~~

앞으로 3시간 가량 고속도로를 달려야 할 친구는

혹시 잠이 올지 모를까봐 커피 리필을 부탁해서

연달아 2잔을 마시더라구요.

맛있게 스테이크를 먹고 나오니

어느덧 어두워졌네요.

대전에서 잘 놀구, 잘 먹구...

이제 서울을 향해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