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제주도 모녀여행 두번째날~♥

첫날 엄마가 점심에 오셨는데 비바람이 불어 도대체 어디를 가지를 못했다.

일부러 협재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 목적으로 ㅠㅠ 협재해변 근처에다가 숙소 잡았는데... 아쉬워..

다행히 다음날 언제 비왔데? 하는 것처럼 맑아져서 협재해변에서 잠깐 발담그고 거닐다

두번째날 숙소가 있는 서귀포 강정동으로 고고~

두번째날 숙소는 서귀포펜션 올레요리조트!

협재를 떠나 유리의 성 근처에서 버거를 먹은 뒤

모슬포항근처 김정희유배지갔다가 산방산근처 용머리해안은 이날 폐쇄가 되어 들어가지 못해 바로 서귀포시청쪽으로 이동했다.

숙소에서 짐 풀고 이동해야지~ 하고 올레요리조트먼저 도착..

깔끔한 숙소였는데 뒷편에 분재가 있는 작은 정원이 참 이뻤다..

엄마가 좋아하셔서 날이 어둡기 전에 찰칵!!!

새섬이나 거닐자 해서 짐 풀고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쪽으로 이동하던 중 우뚝 선 카페발견..

목이 매우 말라 아이스커피나 한잔 사먹으려 들어갔다.

이름도 올레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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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갈래요~ ㅎㅎㅎ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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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렁하네 ~

올레요리조트랑 같은 이름이라서 반가워 들어간것도 있고 ㅋ

안으로 들어가 메뉴를 보자 커피 말고도 라면, 돈까스, 우동 등 식사메뉴도 있었다.

커피 마실려다가 팥빙수 사진보고 녹차 탑 빙수로 급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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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장이 직접 만들엇다는 수제 귤쨈 , 우유쨈, 커피쨈 등과 각종 쿠키가 판매되고 있었다.

나중에 귤잼 먹고 맛있어서 집으로 데려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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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농사지은 귤과 한라봉 천헤향으로 만든다는 귤잼인데 향도 좋고 단 정도도 딱 좋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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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쨈 구입하면서 쿠키도 함께 맛보았는데

쿠키도 고소한것이 참 잘구워진 수제쿠키였다.

겉에서 보기엔 좁아 보였는데 바닷가쪽으로 자리가 있어 생각보다 꽤 넓었던 서귀포 강정카페~

올레요커피!

2층으로 올라가자 자리가 있었는데 2층 내부자리모습!

그래도 안보다는 바깥쪽이 더 시원하고  서귀포바다에 있는 범섬이 보인다!

제주도 갈때마다 섬이름이 헷갈리는데 이제는 완전히 알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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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토와 귤쨈 , 생크림, 토마토등이 나와

" 저희 이거 주문하지 않았는데요?" 라고 말하자

"이건 서비스입니다. 저희카페는 음료등을 드시면 토스트가 서비스예요!"

서귀포카페  올레요커피에서는 음료등 메뉴를 주문해 먹으면 토스트와 직접 만든 귤잼, 생크림등이 서비스란다..

오전 9사부터 하니 지나가다 간단한 아침에 먹기에도 딱이네.. 라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계란후라이도 셀프로 먹을 수 있었는데 가격은 ?  오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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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이날 싱싱해 보여 서비스에 서비스로 주신거란다... 평소에는 토마토는 나오지 않나보다.^^

등장한 서귀포시에서 올레요커피의 녹차탑빙수!

우와! 높다 높아! 둘이 먹어도 배부르겠네.

(가격 15,000원)

주인장이 직접 만들었다는 수제녹차연유가 골고루 잘 뿌려져 있었는데

맛보 참 부드러웠다.

녹차맛이 진한것은 아니였는데 진한 녹차맛 싫어하는 사람들은 좋아라할 그런맛?

쫀득 쫀득한 떡도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찹쌀떡!

아몬드도 직접 메이플시럽에 한번 코팅해서 나온 수제로 볶은 아몬드였다.

 빙수에 견과류가 살짝 많이 들면 더 좋을 듯도 했다.

그래도 메이플시럽으로 코팅된 아몬드라 그런지 더 맛있었는데.. ㅎㅎ

얼음에는 이 역시 올레요카페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수제단팥이 들어있었다.

녹차연유와 함께 있었는데 달지 않고 맛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눈꽃얼음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알갱이가 어느정도 있는 얼음도 시원한 맛으로 아삭아삭 먹기에 좋기도 하지..

올레요카페의 녹차탑빙수도 일반적인 빙수의 얼음굵기라 시원하지~

헌데.. 2박 3일 제주도 모녀여행에서 만난 제주도카페~

올레요커피는 재료 하나하나가 신선하고 주인장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라는 것이 참 좋았다.

아이스크림과 먼저 먹다가 아래로 점점 내려갔는데 양이 많아서인지 줄지가 않네.. ㅎㅎ

나중에 아이스크림 그릇에 덜어먹었는데 그러면 딱이구나!

직접만든 팥과 시원한 얼음..

녹차 탑빙수

아삭아삭한 맛이 좋고.. 팥도 알맞게 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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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와 함께 나왔던 수제귤쨈을 팥빙수에 넣어 먹었더니 또 다른 맛이네 ㅎ

빙수먹고 다시 가던길을 마져. 고고고~

새섬도착!! 와.. 중국인들 참 많다.........

새섬 트레킹은 짧은 시간동안 걷기에 참 좋은데 새섬 안에서 담배피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여기 담배피오면 안된다고 말했는데 쏘리라고 말하면서 새섬에다가

담배꽁초버리고 계속 피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중문쪽에서 노을질 때 예뻤던 것이 생각나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러 ㅠㅠ 갔는데 해는 이미 저멀리로..

노을은 ................ 다음여행 때 기약해야지..

어제 노을이 참 이쁘다는 일몰명소 협재해변에 있었는데도 일몰은 커녕 비바람만 느꼇는데 아쉬워!

저녁에 족발을 먹을까 뭐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

그냥 올레요카페에서 간단한 요기거리를 판매한 것이 생각나

숙소에 들어가기 전 다시 드렸다.

숙주가 들어가고 직접 육수를 내어 끊여낸 해물라면..

그저께 유명한 해맞이쉼터에서 해물라면 먹었는데 그것보다 더 개운한 느낌이랄까~

돈까스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흑돼지 돈까스도 하나 주문했다.

웨지감자와 계란후라이,흑돼지로 만든 튀기지 않고 에어프라이어에서 튀겨낸(튀겼다고 해야하나)

돈까스여서 칼로리도 덜하고. ㅋㅋ

생각보다 바삭바삭했다... 샐러드도 양이 참 많네~

다음날 ㅋ 서귀포 자연휴양림 갔다 전 날 산 올레요커피의 

 수제쿠키로 배고픔도 잠시 달래여보고. ㅎㅎ

부드럽고 공복감들때 먹으면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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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올레요커피 녹차탑빙수의 특징 :

 주인장이 직접만든 수제녹차연유, 볶은 아몬드 , 찹쌀떡 , 단팥등

핸드메이드 음식재료가 주.

얼음 알갱이는 눈꽃이 아닌 일반.

팥빙수는 달지 않고 가격은 15000원이나 셋이 먹어도 되는 양인듯.

녹차아이스크림은 진한 맛이 아니라 연한 녹차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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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쪽으로 가다 빙수나 차한잔 하고플때 잠시 쉬었다가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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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사메뉴를 먹고 천원만 더 보태면 커피까지 맛볼 수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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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빙수투어 - 서귀포카페 (강정) 월드컵경기장 근처

올레요커피 녹차탑빙수 by 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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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제주도 모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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