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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맛집 무등정
요즘 고기가 너무 먹고 싶다는 친구와 함깨, 회사 근처에 새로 오픈한 고깃집, 양재역맛집 무등정에 다녀왔어요. 와~~~ 고기가 아주그냥 입에서 살살 녹는,, 그런 맛집이라 바로 포스팅해주는 센스^^
양재역맛집 무등정은 양재역, 강남역 뱅뱅 사거리에 새로 오픈한 한우등짐 전문점이었는데요, 전라도에서 매일 산지 직송으로 올라오는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다른 곳보다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으로, 맛있고 질좋은 한우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TEL) 02-558-0189
양재역맛집 무등정은 강남 뱅뱅사거리 미플러스치과 좌측 길에보면 바로 보이는데요, 위치가 좋아서 찾아가시기도 그리 어렵지 않으실것 같아요^^
중앙에는 홀로 된 테이블도 있었지만, 안쪽에는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괜찮은 공간구성이 자유로운 룸과 좌식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단위, 친구들과 신사하러 오기에도 좋은 양재역맛집 무등정이었어요.
입구에서는 주문받은 고기를 정량으로 손질해서 내어주는데요, 일단 저희도 자리 안내를 받고나서 맛있는 고기를 주문하고나니, 이렇게 하나하나 반찬들을 내어주시는데, 깔끔한 상차림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삭아삭한 고추에, 고소한 엄마표 전, 그리고 잘 익은 김치도 나왔구요.
제가 좋아하는 명이나물과 함께, 맑은 선지국이 나왔는데요, 직원분들도 대체로 친절하시고, 부족한 찬들은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정말 편하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던 양재역맛집 무등정이었어요.
저희는 먼저, 양재역맛집 무등정의 인기메뉴, 토시살(38,000원)과 살치살(35,000원)을 주문했는데요, 와우~~ 고기 마블링이 장난 아니죠? 완전 맛있을것 같은 포스가 느껴지는 비주얼이에요.ㅎㅎ
양재역맛집 무등정에서는 고기를 먹기 좋게 구워주시는데요, 저희는 친구가 자기가 굽겠다면서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서 예쁘게 잘라주었답니다. 오.. 제법이에요.ㅎㅎ
역시 좋은 고기는 소금을 살짝찍어 제대로 맛을 느껴보고,... 제가 좋아하는 명이나물에 돌돌돌 말아서 쌈도 싸서 먹보^^ 여기에 맥주가빠질 수 없겠죠? 맛있는 한우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 모금 곁들이면 캬~~ 고기가 아주그냥 술술 넘어가요.ㅋㅋ
일단 토시살 먼저 먹고나서, 마블링이 끝내주는 살치살도 먹기좋게 굽기 시작했어요. 살짝 살짝 구워서 살아있는 육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타이밍~ 바로 지금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며 고기를 건내주는 착한친구..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역시 고기가 좋으니, 다른거랑 곁들이지 않고, 소금을 찍어먹는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고기가 사라지고 마는 슬픈 현실..ㅠㅜ
아쉬운 마음에 양재역맛집 무등정에서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안창살(38,000원)을 추가했는데요, 꺅~~ 고기가 정말 살아있어용. 이거이거 제가 다 먹어도 되는거 맞죠?ㅋㅋ
개인적으로 양재역맛집 무등정의 고기는 다 맛있었지만, 특히 마지막 주문한 안창설이 ㅋㅋ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은 이걸두고 하는말 같아요. 맛있어요~~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나서 식사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는데요, 뚝배기에 끓여나오는 된장찌개와 공기밥은 2000원이에요. 가격 완전 착하죠~ 고기 먹고 난 뒤에 부담없이 주문하기 딱 좋더라구요.
고슬고슬 지어진 밥도 너무 맛있고, 고기와 또 다르게 차려주신 잘 익은 김치도 맛있어서, 배부른데도 마지막 밥 한톨까지 깨끗하게 잘 먹었답니다.~
이건 후식으로 주문한 물냉면이네요, 후식인데도 양이 제법 많고, 쫄깃쫄깃 찰진 면발이 맛있어서 담에는 점심때 시원한 냉면 먹으러 또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초랑 겨자를 곁들여서 후르르륵 잘도 먹었답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실내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고기가 맛있어서 자주자주 찾고 싶은 곳, 양재역맛집 무등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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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서비스
마리
서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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