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창한 햇살이 좋은 아침인데요, 내일은 비 소식이 있죠. 이번에 내리는 비는 충분히 내려서 농작물에 해갈되었으면 하네요. 싱그러운 청매실이 제철입니다. 매실청을 담그려고 남도장터에서 청매실을 주문했어요, 매실은 신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회복에 좋으며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고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또한 소화불량, 살균, 해독작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신선한 청매실로 담그는 매실청 만들기, 매실청 담그는 법소개합니다.
= 매실청 만들기 = [재료] 청매실 2.5Kg 설탕 2.5Kg 식초 유리병
청매실은 왕특으로 주문했는데요, 청매실 한 박스는 5Kg입니다. 매실은 알이 고르고 흠집이 없으며 향이 진한 것이 좋고 손가락으로 눌러보았을 때 과육이 단단한 것이 좋으니까요, 매실 고를 때 참고하세요!
청매실 보기만 해도 신선해 보이죠?ㅎㅎ
청매실~~ 동글동글 모양도 예쁘고 초록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네요.
청매실은 이쑤시개를 이용해 꼭지를 제거해요.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청매실~~
청매실은 엷은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어요.
청매실은 찬물로 씻은 후 물기를 빼서 말려요.
소독한 유리병에 청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넣고 밀봉합니다. 유리병을 소독할 때에는 처음부터 찬물에 유리병을 넣고 소독해야 유리병이 깨지지 않아요.
매실청 만드는 거 쉽죠?ㅎㅎ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이랍니다. 매실청을 담고 나머지 2.5kg은 매실장아찌를 담았네요.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설탕으로 덮어 주고 유리병 뚜껑을 닫아요. 매실청은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해요. 사진을 찍은 후 뚜껑에 날짜를 써서 붙였네요. 과육이 단단한 신선한 청매실과 설탕으로 만든 매실청!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음식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물에 희석해서 시원하게 마시면 더위를 달랠 수가 있어서 좋답니다. 이웃 님들~~ 매실이 제철인데요, 신선한 청매실로 매실청과 매실장아찌 만들어 보세요.^^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