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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서 만든 장으로 고추장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은 최초에 중국에서 건너왔지만, 메주를 쑤어 담그는 것은 우리 고유의 방식이랍니다. 된장은 숙성시간, 숙성방법은 물론
첨가하는 재료에 따라 청국장, 막장, 즙장, 토장 및 지역의 특수장까지 하면 십여 종의 된장이 있구요.
발효식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우리 된장 역시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된장의 주원료인 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심장질환 예방에도 좋고 콩에 들어 있는 리놀레인산을 비롯한 여러 물질에는 발암 물질을 90% 이상
억제하는 효능이 있답니다. 또한 된장이 발효되면서 생성되는 좋은 효소균은 체내의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를 높이며 피부
를 부드럽게 한답니다.
오늘은 된장을 넣어 만드는 백종원표 된장 라면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라면 1봉지, 된장 반큰술, 라면용 건더기 스프 반봉, 라면용 분말 스프 반봉, 대파 10cm 1대, 달걀 1개,
물 3컵(600ml ) 등
일반 라면을 준비하세요.
물 3컵, 즉 600ml 를 정확히 재어서 전기포트에서 끓여주면 가스레인지에서 끓일 때보다 빨리 끓어요.
계란 1개를 준비하고 대파를 송송 썰어줍니다.
끓는 물을 냄비에 부어주고 라면용 스프를 반 봉지 넣어줍니다. 건더기 스프는 들어 있지 않아서 생략하였는데, 있으시면
건더기 스프도 반 봉지 넣어주세요. 된장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양은 가감하셔도 되구요. 미소 된장
(일본 된장 )은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스프부터 넣어주면 비등점이 낮아져서 물이 더 빨리 끓는답니다.
이렇게 스프들과 된장을 넣어서 센불에서 1분간 끓여주다가 면을 넣고 2분간 끓여주세요.
면 사리는 한 개를 반 갈라서 넣어주면 더 좋더라구요. 라면 사리가 두 개처럼 보이나 반을 갈라서 넣은 것입니다.
면 사리를 저어가며 끓이면 더욱 좋습니다.
달걀을 통째로 깨트리고 센불로 올려서 2분간 젓지 않고 끓여줍니다.
면 속에 파묻히게 달걀을 익혀주면 더 빨리 익는답니다. 전 한 손으로 계란을 깨트린답니다. 한 손으로 깨트리는 법은
동영상으로 올려둔 게 있어요.
참고하시구요.
불을 끄고 대파를 올려 완성합니다.
구수한 백종원표 된장 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노른자를 좀더 덜 익혀서 ( 사진을 찍는 사이 더 익어버렸네요. ) 면발을 노른자에 찍어 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비법입니다.
무와 배추가 같이 들어 있는 맛김치가 된장라면의 맛을 더 맛있게 해준답니다.
구수한 된장라면, 직접 만들어서 그 맛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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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